이 메일은 향연이 인연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발송하는 메일입니다. 

레터 향연 8월호의 주제는 '호모 파티엔스'입니다. 호모 파티엔스는, '고뇌하는 인간' '고통받는(을) 인간'을 뜻합니다. 호모 사피엔스와는 아주 다른 관점으로 인간을 보고 있지요. 9월 3기를 앞두고 있는 정치독서회 향연의 테마 역시 "정치와 고뇌함"입니다. 

주제와 달리, 레터 향연 8월호는 3기 향연을 준비하며 가볍게 작성해 보내봅니다. 최근 신간 3권을 소개하면서 말이에요. 특히 데이비드 런시먼이 홉스와 울스턴크래프트, 간디와 후쿠야마까지 12명의 사람들을 톺아가며 정치와 국가 그리고 권력에 대해서 다루는 이 책은 런시먼의 팟캐스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그의 탁월한 정치학 실력을 다시 확인해볼 수 있는 듯합니다. 그 외에도 김대중 망명일기와 AI가 도래한 시대에 읽을만한 책을 한권 더 소개합니다. 

정치독서회 향연은
3개월 동안 격주로 모여 정치와 관련된 책을 꼼꼼하게 읽고, 나누고, 쓰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여서 읽은 것을 토대로 <레터 향연>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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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문의는 hyemee72994@gmail.com 로 연락해주세요 :)
레터 향연 준비호  
  • 정치사회도서 소개
  • 9월 정치독서회 향연 3기 안내
정치사회도서 소개
  • <국가 권력에 관한 담대한 질문>, 데이비드 런시먼, 아날로그
  • <김대중 망명일기>, 김대중, 한길사
  •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마크 그레이엄 외, 흐름출판
데이비드 런시먼,  『국가 권력에 관한 담대한 질문』  

정치 사상을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을 법합니다. 그러나 그런 편견을 깨부수는 학자가 '데이비드 런시먼'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번 책에서 그는 그동안 정치 사상서에서 자주 다뤄지던 고전 학자들 외에도 오늘날에 오기까지 정치학에 영향을 준 다양한 사람들의 논의를 추적하고 분석하며 현대 국가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김대중 망명일기』    

"원칙은 어디까지나 민족의 미증유의 고통과 사경에 신음하는 민주주의를 다시 회생시키는 길이 무엇이냐는 데 판단점을 두고 결코 사적 편의나 공포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이 일기를 썼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알려집니다. 그렇게 여섯권의 일기가 정리되어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선 각오와 단단한 신념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일기를 통해 배울점이 여전히 있을 듯합니다. 
마크 그레이엄 외,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쏟아지는 AI 관련 서적 중에서도 읽어볼만한 이유는,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막연한 비판 또는 허황된 칭송만을 줄줄이 늘어놓지 않습니다. 책의 소개 처럼 "인공지능 신화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노동자"를 드러나게 합니다. 인류애를 강조하는 문구와 문장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류가 "클릭"을 해야 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저자들은 이런 사회를 다르게 만들기 위한 제안을 합니다. 책을 이해하게 할만한 기사를 하나 소개합니다. 

정치독서회 3기 모집


9월 15일 첫 시작이며 격주 월요일 저녁 7:10 모입니다. 

(1) 9월 15일, 29일: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베버 
(2) 10월 13일, 27일: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김대중
(3) 11월 10일, 24일: <민주주의와 자유> 조지 오웰

 
일시: 9월 15일부터,  총 6회 격주 월요일 저녁 7시 10분 부터
장소: 마포구, 추후 상세 안내 
비용: 3개월 7만원 (기존 참여자 5만원)
입금계좌: 1002-756-693400 (우리은행, 김ㅎㅁ)
정치독서회 향연
문의 symposion.kr@gmail.com
마포구 도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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