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굿 한 번 해야겠는데요?
2023.06.12 (월)
✈️ 쉰두 번째 비행 ✈️
MCU에 마가 꼈나...
여기 굿 한 번 해야겠는데요?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을 맞아 에디터 도나🍸와 미아💃는 상암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을 방문했는데요. OTT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가 가득한 영상도서관에서 정신을 놓고 각자 3편씩 보고 왔다고 해요😵‍ 아직 방문해 보지 않으셨다면, 이참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상도서관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답니다!

그나저나, 어느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3주도 남지 않았다는 소식! 에디터 페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제이기도 한데요. 지난주에 공개된 상영작 목록을 보니, 뉴스레터에서도 몇 차례 소개한 <보 이즈 어프레이드>, <인피니티 풀>, <이블 데드 라이즈> 등의 작품들도 보이더라고요. 다른 영화제들과 마찬가지로, 조만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집 레터도 발송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여기서 잠깐! 사심을 담은 홍보 한 번만 하고 갈게요🙏 님은 혹시 구지독립영화제를 아시나요? 대학생 영화문화 기획단체인 GUJIFF(구지프)에서 주관해 온 독립영화제인데요.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구지독립영화제가 7월 8일, 종로 에무시네마에서 개최된다고 해요. 이번 영화제는 숫자 ‘13’에 대한 미신을 모티브로, 총 3가지 섹션, 9개의 작품을 상영한다고 하는데요. 영화를 사랑하는 님도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이라, 슬쩍 가져와 봤어요🤭 제4회 구지독립영화제는 현재 텀블벅을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쉰두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1.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테노치 우에르타, 성범죄 혐의로 기소
2. <웬즈데이> 퍼시 하인즈 화이트, 범죄 논란에 대해 해명
3. 브라이언 싱어 감독, 여러 건의 논란을 뒤로하고 복귀 시도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디즈니, 

영화 <호커스 포커스 3> 제작 예정


디즈니의 공포 코미디 영화 <호커스 포커스>가 새로운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호커스 포커스>는 장난꾸러기 인간 ‘맥스’가 실수로 부른 세 마녀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마을에 마법을 걸어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로, 1편에 이어 2022년 디즈니+에 공개된 <포커스 포커스 2>까지 호응에 성공했지요. <호커스 포커스 2>를 감독한 앤 플레처와 각본을 맡은 젠 D’ 안젤로가 이번 영화에도 각각 감독, 각본으로 참여할 예정인데요. 아직 캐스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안젤로는 <호커스 포커스 2>에는 출연하지 않았던 오리지널 주인공들까지 합류를 원한다고 해요. 이번 영화에선 기존의 ‘호커스 포커스’ 패밀리를 모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Variety

🎬 영화 <플래시>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새로운 DC 배트맨 영화 감독 낙점


논란을 뒤로하고 개봉한 영화 <플래시>의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DC 스튜디오의 새로운 배트맨 영화인 <Batman: The Brave & The Bold>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는 소식이에요. 이 작품은 ‘브루스 웨인’이 그의 아들인 ‘데미안 웨인’과 팀을 이뤄 싸우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직 대본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제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거기다 작가 파업이 겹쳤고,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2>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The Playlist

🎬 엘 패닝 & 사라 폴슨,

영화 <I Am Sybil> 캐스팅


(순서대로) <더 그레이트>의 엘 패닝과 <래치드>의 사라 폴슨이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다룬 영화, <I Am Sybil>로 함께한다는 소식! 이 작품은 ‘시빌’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실화를 다루는데요, 해당 사건은 정체성과 정신 건강에 대한 대중적인 의식을 불러일으켰다고 해요. ‘시빌’이라는 이름은 플로라 레타 슈라이버의 책 《시빌》에서 처음 등장하는데요. 16명의 별개 인격을 가진 여성, ‘셜리 아델 메이슨’의 익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가명이었다고 해요. 이미 이 ‘시빌’의 이야기는 <Sybil>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이나 영화화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I Am Sybil>은 데비 네이선의 책 《Sybil Exposed》을 바탕으로 하며, 영화 <주디와 펀치의 위험한 관계>의 감독인 미라 폴크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 Deadline

🎬 SF 영화 <Companion>, 

추가 캐스팅 공개


지난해 히트작이었던 공포 영화 <바바리안>을 만든 팀이 또 한 번 모였습니다! <Companion>은 SF 스릴러로, 드류 핸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에요. 영화의 줄거리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화 <바바리안> 집필 및 연출을 맡은 잭 크래거와 제작을 맡은 라파엘 마르굴레스가 프로듀서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지요. 이번에 공개된 캐스팅 발표에 따르면, (순서대로)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의 루카스 게이지, <네버 해브 아이 에버>의 메건 수리, <블루 비틀>의 하비 길렌이 추가로 합류되었는데요. 기존에 캐스팅된 <오펜하이머>, <스크림>의 잭 퀘이드까지, 멋진 앙상블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The Hollywood Reporter

🎬 칼럼 터너 & 테사 톰슨,

영화 <Hedda Gabler> 캐스팅


영화 <캡틴 마블>, <캔디맨>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신작인 <Hedda Gabler>에서 (순서대로) 칼럼 터너와 테사 톰슨이 만납니다! 이 작품은 노르웨이의 희곡 작가, 헨릭 입센의 희곡인 《헤다 가블레르》를 원작으로 하는데요. ‘헤다’는 사회에 대항하여 싸우는 여성으로, 전통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주체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더하여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받은 영화 <위민 토킹>을 제작한 Plan B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주연으로 출연하는 테사 톰슨도 공동 제작자로 함께합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시선으로 재탄생할 1890년대의 희곡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휴 그랜트,

A24 공포 영화 <Heretic> 캐스팅


영화 <노팅 힐>,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에 출연한 휴 그랜트와 A24 제작의 공포 영화가 만난다면?😮 그랜트가 출연하는 영화 <Heretic>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65>의 공동 작가로 잘 알려진 스콧 벡 & 브라이언 우즈 듀오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줄거리에 대해서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한 위험한 남성을 개종시키려는 두 명의 선교사를 중심으로 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해요. 영화 제작을 7월경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작가 파업으로 인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휴 그랜트는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윌리 웡카’ 이야기 <웡카>,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하는 HBO 미니시리즈 <The Regime>, 제리 사인펠트 감독 신작 <Unfrosted>에 출연합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애플TV에서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 다큐멘터리 제작 예정
  • 영화 <Past Lives> 셀린 송 감독 차기작 언급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테노치 우에르타,

성범죄 혐의로 기소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네이머'를 연기한 멕시코 출신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가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를 기소한 사람은 여성 운동가이자 색소폰 연주가인 마리아 에레나 리오스인데요. 리오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에르타가 속한 ‘Poder prieto’ 단체로부터 팟캐스트 출연료를 받지 못했으며, 다른 여성도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어요. 더하여, 우에르타를 성범죄로 기소한 상태라고 밝혔고요.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에 폭행 혐의로 기소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의 조나단 메이저스에 이어, 마블 스튜디오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기소된 것은 올해로 벌써 두 번째인데요. 두 배우 모두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MCU에 출연할 예정이었어요. 아무래도, 굿이라도 한 번 해야할 것 같아요😔

ⓒ reporteindigo

🗞️ 엘 패닝과 나타샤 리온,

인터뷰를 통해 충격적이었던 오디션 경험 고백


지난 6월 6일, 할리우드 리포터가 <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 <더 그레이트> 엘 패닝, <애봇 초등학교> 쉐릴 리 랠프, <러시아 인형처럼> 나타샤 리온, <더 베어> 아요 에데비리, <보호구역의 개들> 데브리 제이콥스와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는데요. 이들이 커리어를 쌓으면서 있었던 사건들에 관해 이야기 하다가 엘 패닝(왼쪽)은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오디션 경험에 대해 털어놓았어요🤯

패닝은 “전에는 이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지만, 어릴 때 부녀간의 로드 트립 코미디 영화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오디션에 합격하지는 못했지만, 나와 함께 한 에이전시가 잘 필터링 해줘서 해로운 말을 듣지 않았다. 왜냐면 굉장히 끔찍한 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당시에 내가 16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은 “그녀는 이 로드 트립 코미디를 찍지 못할 거야. 왜냐면 성적으로 매력이 없기 때문이지”라고 말했다.”고 밝혔어요. 더하여 정말 역겹긴 하지만,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죠.

이어서 나타샤 리온(오른쪽)도 자신의 끔찍했던 오디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내가 14, 15살 때쯤에 <로리타> 리메이크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이런 제안을 받았다. “바나나를 느리게 먹어볼 수 있니?”. 이 질문에 나는 “정말 바나나를 ‘느리게’ 먹으라는 건가요?”라고 대답했다. 궁극적으로, 자율성을 찾아야 앞으로 발을 들여놓을 것에 대해 더 선택적이고 현명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죠.

이에 네티즌들은 “엘 패닝은 할리우드에서 오래 일했던 만큼 그녀가 겪었던 끔찍한 경험을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장소에 있다는 것이 기쁘다”, “이 모든 여성 배우가 그들의 커리어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줘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웬즈데이> 퍼시 하인즈 화이트,

성범죄 논란에 대해 해명

 

지난 뉴스레터에서 다뤘던 드라마  <웬즈데이>의 퍼시 하인즈 화이트의 논란, 기억하시나요? 미성년자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했던 화이트의 여러 행동이 폭로되며, 강간 혐의 의혹까지 제기되었지요. <웬즈데이> 팬들은 그를 시리즈에서 제외해달라며 “#cancelpercy” 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도 했어요.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화이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폭로가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초에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익명의 누군가가 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트렸다. 이로 인해 가족의 신상이 털렸고, 내 친구들은 살해 협박까지 밝혔다. 그 글은 사실이 아니다. 사람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무심한 사람으로 나를 묘사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이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불신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근거없는 유해한 주장이다. 내 가족, 친구 그리고 동료를 괴롭히는 것을 멈춰달라.”고 말했어요. 

한편, 퍼시 하인즈 화이트는 <웬즈데이>에 함께 출연한 제나 오르테가와 영화 <Winter Spring Summer or Fall>에 캐스팅 되었는데요. 이 해명 이후 <웬즈데이> 속편이나 다른 작품에 계속 출연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Variety

🗞️ 브라이언 싱어 감독,

여러 건의 논란을 뒤로하고 복귀 시도


님은 <유주얼 서스펙트>, <보헤미안 랩소디>, <작전명 발키리>, <엑스맨> 중 들어본 영화가 있으신가요? 이 작품들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자신의 성범죄 의혹을 다룰 다큐멘터리 특집 기획과 더불어 몇 년 만에 영화 제작에도 복귀하려는 시도가 보인다는 소식이에요. 버라이어티는 싱어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2019년 10대 강간 혐의를 세상에 알린 4명의 고발자의 폭로를 포함한 여러 건의 성범죄 의혹으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는 거의 퇴출당한 상태예요. 

2019년에 공개된 폭로 기사에 따르면, 4명의 피해자는 모두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였을 때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한 피해자는 13살 때 영화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을 촬영하면서 제작진 한 명이 라커룸으로 들어와 “옷을 완전히 벗고 허리에 수건을 감아라”고 지시하고 떠났으며, 이후 싱어가 들어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밝혔어요. 더하여 그가 많은 장면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됐지만, 그 영화를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죠.

브라이언 싱어가 투자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이하 DEN)는 14세에서 24세 사이의 게이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에 중점을 둔 드라마, 영화 제작을 위해 설립되었는데요. 하지만 연방 수사에 따르면, DEN 회사 소유의 저택에서 열린 파티는 10대 소년들이 술과 마약을 하고 나이 든 남성과 성관계를 맺도록 부추겼으며, 일부의 경우에는 강간당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처럼 여러 건의 성범죄 혐의와 더불어 약물 남용, 영화 촬영장에서의 행패 등으로 해고당하며 퇴출된 브라이언 싱어 감독. 과연 이 수많은 논란들을 뒤로하고 성공적인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피드백으로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 The Hollywood Reporter, Variety, The Atlantic

  • <결혼 이야기>, <프란시스 하> 감독 노아 바움백 회고록 작업 
  • 미국영화감독조합(DGA)과 영화사 잠정 합의, 작가 파업은 계속될 예정

두 레즈비언 소녀의 발칙한 계획 🥊

영화 <Bottoms> 예고편


치어리더들을 유혹하기 위해 데이비드 핀처의 <파이트 클럽>을 실현시킨 두 레즈비언 소녀들이 있다?! 영화 <시바 베이비>의 레이첼 세노트, 드라마 <더 베어>의 아요 에데비리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그들이 좋아하는 인기 치어리더들의 눈에 들기 위해 영화 <파이트 클럽>의 “파이트 클럽”을 재현하게 되는데요. 이 클럽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두 소녀의 비밀스러운 계획이 드러나지 않도록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고 해요. <시바 베이비>의 감독인 엠마 셀리그만이 연출을 맡았고 레이첼 세노트와 공동 각본으로도 함께했어요. 영화 <Bottoms>는 북미 기준 8월 25일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 MGM

악마와 천사와의 우정 😈

드라마 <멋진 징조들> 시즌 2 예고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기 드라마, <멋진 징조들> 시즌 2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태리 프래쳇, 닐 게이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시즌 1은 지상에 아마겟돈을 일으킬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탄의 아들을 미국 대사 부부의 자식과 바꿔치기해야 하는데, 그만 시골에 사는 한 평범한 시민의 아이와 바뀌어버리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원작에 충실한 시즌 1와 달리 시즌 2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며, 까칠한 천사 ‘아지라파엘'과 악마 ‘크롤리'의 독특한 우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했다고 해요. 마이클 쉰, 데이비드 테넌트 주연 <멋진 징조들> 시즌 2는 7월 28일,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됩니다.

ⓒ Prime Video

또 한 번 멋진 액션을 선보일  🔫

영화 <익스펜더블 4> 예고편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화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가 돌아왔습니다! <익스펜더블>은 실베스터 스탤론부터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해리슨 포드 등 액션으로 유명한 배우들은 한 번씩 거쳐 간 시리즈지요. 이번에 개봉할 <익스펜더블 4>는 <식스 빌로우>의 스콧 워가 연출을 맡았으며, 어김없이 실베스터 스탤론과 제이슨 스타뎀이 출연한다고 해요. 이번 영화에선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갈등에 휘말리는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어김없이 멋진 액션 장면들을 뽐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영화는 북미 기준 9월 22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 Lionsgate

군인으로 돌아온 ‘가모라’ 🪖

드라마 <Special Ops: Lioness> 예고편


실제 미군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얻은 시리즈, <Special Ops: Liones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조 샐다나, 니콜 키드먼, 마이클 켈리, 모건 프리먼 등이 출연하며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윈드 리버> 등의 작가인 테일러 쉐리던이 제작하는 작품이에요. 이 시리즈는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인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조’의 이야기를 따라가는데요. 911 테러와 같은 큰 사건을 막기 위해 조직된 ‘라이오네스 프로그램’을 통해 ‘조’와 함께 국가 테러를 조장하는 권력 브로커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활동할 멤버들을 구성하는 내용이라고 해요. 드라마 <Special Ops: Lioness>는 파라마운트+를 통해 7월 23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 Paramount Plus

이번 여름도 잘 보낼 수 있을까? 🍉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즌 2 예고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원작 소설 저자 제니 한의 또 다른 이야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이 시즌 2 예고편을 공개했어요. <내가 예뻐진 그 여름>은 매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피셔' 가족의 해변 별장으로 휴가를 보내는 ‘벨리'의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청춘 드라마인데요. 시즌 2에선 이번 여름이 예전만큼 행복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방문자가 소중한 별장의 미래를 위협하는 내용을 다뤘다고 해요. 더하여, 지난 시즌에서 형제인 '콘래드', '제레마이아'와의 삼각관계를 보여준 ‘벨리'는 혼란스러운 마음도 정리해야 하는 상황! 기깔난 삽입곡으로 유명한 드라마답게 이번 예고편에서도 멋진 노래를 선보였는데요. 과연 ‘벨리'의 이번 여름은 어떻게 될지! <내가 예뻐진 그 여름> 시즌 2는 7월 14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 Prime Video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 🚘

영화 <Sympathy for the Devil> 예고편


니콜라스 케이지, 조엘 킨나만 주연의 심리 스릴러 영화 <Sympathy for the Devi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의문의 ‘승객’에게 총구를 겨누고 강제로 택시에 태우는 한 ‘운전자’. 이 사건을 계기로 ‘운전자’는 고양이가 쥐를 놀리는 듯한 도박 게임에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한 관계자는 “관객들이 추측할 수 있으면서도 서스펜스 넘치는 이야기가 스크린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 영화를 소개했어요. 영화 <Sympathy for the Devil>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북미 기준 7월 28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 RLJE Films

  •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 바르셀로나> 공식 티저 예고편 공개
  • A24 신작 호러 영화 <Talk To Me> 두 번째 예고편 공개
  •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 파이널 예고편 공개 
  • 요르고스 란티모스 신작 영화 <Poor Things> 새로운 예고편 공개
  • 잭 스나이더 감독의 SF 신작 영화 <레벨 문> 퍼스트룩 공개

영화 <흡혈 식물 대소동> 🪴

도나🍸 PICK

🌟 에디터 도나🍸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골때리는 전개와 거를 게 없는 명곡들

🤔 아쉬웠던 점 : 볼 수 있는 OTT가 없음…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해티🕶️ PICK

🌟 에디터 해티🕶️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화려한 CG와 귀가 즐거운 OST

🤔 아쉬웠던 점 : 조금은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각본

님!
오늘 씨네웨이 소식은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혹은 아쉬웠던 점을 하단의 피드백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널리 널리 퍼트려주세요 🙌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 고객의 소리 💬


💌 아직도 인종차별에 대한 뉴스가 항상 나오고 있는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드라마나 영화가 특히나 다양한 사람과 세계를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매체라는 점에서 로스트 제작자들의 행동과 변명이 저를 더 화나게 만드네요🤬

 너무나 동의해요. 제작자들이 내놓은 입장문이 솔직하게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사과문이 아닌, 변명이 가득한 해명문일 뿐이라는 게 정말 화가 나네요😡

지난 뉴스레터 인사말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가 집 근처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아 괴로웠던 경험에 대해 여쭤봤었는데요. 남겨주신 답변들 피드백 창구를 통해 공유해봅니다. (저희도 너무너무 공감해요...😞)


🙋 어제 영화관을 다녀왔는데, 보고싶었던 영화들은 개봉한지 1,2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하루에 한 타임 있을까 말까해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범죄도시는 매 시간 두 타임씩 상영하고 있는 걸 보고 씁쓸했어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가격도 자꾸 올라서 가기 꺼려지는데 영화조차도 다양하게 올려주지 않으니 자꾸 예술영화관들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ㅜㅜ


🙋 저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 영화관이 4개나 있지만, 예술영화나 독립영화 그리고 재개봉 영화 등을 상영하는 곳이 없어서 가끔 분노에 차오른 적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운이 좋아, 또는 평이 좋아 그런 영화들이 개봉하더라도 하루에 1-2타임 상영해주며 이 시간 또한, 평범한 직장인이나 학생이 관람하기 어려운 시간대로 참 화가 납니다ㅠ

할리우드 미디어 뉴스 소식, 씨네웨이
cineway.kr@gmail.com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