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오프라인 행사를 소개합니다 지금을 읽고 싶은 사람들의 미디어 이야기, 어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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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Zoe입니다.
혹시 어거스트 에디터들은 어떤 사람인지, 뉴스레터는 과연 어떻게 쓰여지는지 궁금하셨던 구독자분들이 있으실까요? 뉴스레터로만 저희의 이야기를 접하는 게 못내 아쉬워, 다른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혹시 없으실까요?
혹시 그런 분들이 있으실까 조금은 기대되는 마음을 담아, 오프라인을 통해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기 레터가 아닌 오프라인 행사 홍보를 위한 특별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레터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구독자분들이 있으시다면, 오늘은 이대로 살포시 레터를 덮고 정기적으로 레터가 발송되는 화요일과 목요일을 기다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더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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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디터 : Zoe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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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1. 수줍었던 처음을 기억하나요?
2. 오프라인에서 여러분을 만나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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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희의 첫 레터가 뭐였는지 기억하실까요? 어거스트의 첫 레터는 2019년 11월 19일, 〈미디어 뉴스레터 어거스트 : SBS의 미래, 라이엇게임즈, 클템, 유튜브〉라는 제목으로 발행되었던 레터였는데요. '지금 알아야 할 이슈'를 미디어 산업 종사자의 관점에서 다뤄보고 싶다는 포부로 시작해, 어느덧 5년 차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 여러분께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있는데요. 이렇게 나름의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어거스트에도 굉장히 많은 변화와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 멤버들에서 지금 어거스트의 에디터진을 구축하는 데까지 많은 변화가 있기도 했고요. 저 역시 어거스트에 2021년에 합류해, 올해까지 약 3년째 어거스트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어거스트에 처음 합류할 때는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지켜보시는 뉴스레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뉴스레터'라는 매체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기도 했고, 이메일로 소통하는 방식이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던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뉴스레터'가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저도 점차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어거스트 에디터들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끈끈해졌고, 형용하기 어려운 책임감 같은 것을 서로 나누면서 '어거스트'의 이름을 더 단단하게 채울 수 있는 레터를 쓰려고 많은 노력을 하게 되었던 것 같고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금 어거스트는 1만 1천여 명의 구독자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삼 감사하게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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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1만여 명의 구독자분들이 과연 어떤 분들일지가 참 궁금했던 것 같아요. 구독자분들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제가 좀 더 의미있는 레터를 써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코로나19 덕에 여러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뵙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어거스트 내부적으로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볼까 하는 논의들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물론 제대로 구체화를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구독자분들의 관심사를 한데 모아,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만든다면 또 다른 형태로 재미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을 계속 갖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북저널리즘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구독자분들 중 일부라도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여러분들께 특별 레터를 통해 소식을 공유드리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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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북저널리즘에서 개최하는 <뉴스레터 만드는 사람 이야기>라는 제목의 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bkjn shop 회현에서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뉴스레터 서비스 열 곳과, 각 서비스를 대표하는 생산자 열 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설 전시를 통해서도 저희를 만나보실 수 있지만, 어거스트 뉴스레터 뒷편에 숨겨진 '사람'은 누구인지, 이 레터를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이번주 화요일 (바로 내일!) 간담회에 참석하셔서 저희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시 : 2023년 4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 9시
- 연사 : 어거스트 Zoe 에디터
- 장소 : bkjn shop 회현 (서울시 중구 퇴계로 4길 2 4층)
- 참가비 25,000원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사가 이번주 화요일에 예정되어 있어, 혹시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바로 신청해주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신청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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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런 오프라인 행사에 대해 구독자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 지 피드백을 보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함께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논의해보는 자리나, 함께 같은 책을 읽고 책에 대해 토론해보는 자리들도 언젠가 마련해보고 싶거든요. 혹시나 저와 같은 관심사를 갖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비슷한 레터를 읽는 분들과 함께하며 토론도 해보고 글도 써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피드백 보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제안해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한데 모아, 저희도 더욱 발전하는 레터로 거듭나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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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Zoe>의 코멘트
저 내일부터 이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화요일 밤만 기다리려고요. 다들 꼭...신청해주실거죠?
혹시 이번 기회에 뵙지 못하더라도, 기회가 이것밖에 없는 건 아니니까요! 또 새로운 기획도 해보고, 더 알찬 내용도 꾸려보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뵐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콩닥콩닥 쿵쾅쿵쾅쾅쾅 와그작 와장창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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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문의 augustletter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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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Zoe • 한새벽 • 구현모 • 후니 • 찬비 • 구운김 • 식스틴 •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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