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는 영혼,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취향껏 골라 먹는 북플래터🍽️
시선이 머무는 책으로
북플러님만의 북플래터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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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A. 싱어, 라이팅하우스
심리학/마음 |
삶을 밀쳐내거나 자기에게 끌어당기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저항이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은 그저 거기에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삶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그저 지켜보고 경험할 뿐이다.
이렇게 살기로 마음먹는다면
삶이란 아주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임을 깨달을 것이다.
삶이란 얻어내는 무엇이 아니라 경험하는 무엇이다.
- 상처받지 않는 영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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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 중 ‘진정한 나’는?
1. 오늘 저녁에 뭐 먹지? 고민하며 퇴근하는 북플러님
2. 이별에 고통받지만 극복하려고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는 북플러님
3. 커리어 발전을 위해 북플래터를 읽으며 즐거움을 느끼는 북플러님
정답은 모두 ❌. 그럼 도대체 진정한 나는 어디 있는 거죠?🤔 다소 어려운 레벨의 책이라고 느껴져 두세번씩 반복 해서 읽었어야 했지만,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이 책은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지켜보는 나’라는 존재가 바로 진정한 나라고 말해요. 오늘 저녁 메뉴를 고민하고, 이별의 아픔을 느끼는 주체가 아닌,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잠잠히 지켜보는 내면 의식이 북플러님이라는 것이에요.
제가 느끼는 감정과 목소리가 ‘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자체를 인식하는 제가 ‘진정한 나’였던 거죠. 저자는 이것을 깨닫는 순간 삶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해요. |
I'm Fearless-🔥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아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여러 상처를 겪으면서 다음 번에 그 일에서 도망갈 수 있게끔 마음의 성벽🏰을 쌓는대요. 이별 후에 다시는 연애 안한다고 마음 먹거나(백지영의 사랑 안 해💔), 도전에 실패한 사람이 새로운 시도 앞에서 머뭇거리는 것들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성벽 때문에 미리 두려움을 가지거나, 쉽게 불편함을 느껴 삶에서 맛볼 여러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저자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마음속의 생각이나 실제 현상을 잘 분리해 여기서 생기는 고통을 참지도, 계속해서 속에 담아두지도 않고 이를 흘려보내야 한다고 말해요.
즉, 힘을 빼고 뒤로 물러나 현상을 바꾸려 하지 않고 그대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해요. 자신이 만든 벽을 허물고, 일어나는 사건이 나의 행복을 결정짓지 않게 하며 ‘진정한 자아’가 행복을 만들게 하는 거죠🧚 이 과정이 습관화되면서 북플러님이 자유를 찾게 되는 과정이 책에서 말하는 '상처받지 않는 영혼'의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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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의 사담💌
이 책은 10년차 마케터이자 여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굿수진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요, 굿수진님도 이 책을 통해 진정한 나, 일명 ✨소울수진✨을 찾으셨대요.
두근거리는 설렘도, 불안도 붙잡아두지 않고요. 딱 있는 만큼만 느끼고 후~ 하고 내쉬는 숨에 함께 흘려보냅니다.그건 내가 믿고 사랑하는 <소울 수진>에게 닿는 시간이에요. 아주 잠깐이라도 거기에 소울 수진이 그대로 있다는 걸 느끼고 나면요. 평화로움과는 또 다른 결의 따뜻함이 느껴져요. 나한테도 기댈 곳이 있어. 라는 안도감이랄까요? -굿수진 인스타그램
수진님의 생각을 하나하나 읽어내려 가다보면 여유와 자유로움, 그속에서의 🧡행복🧡이 느껴져요. 북플러님은 소울북플러을/를 찾으셨나요? 불편한 마음은 흘려보내고 삶속의 순간적인 즐거움을 잘 포착할 수 있다면 우리도 조만간 소울북플러을/를 만날 수 있겠죠?!🤗
- 에디터 봉봉🍭 |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니시와키 슌지, 더퀘스트
에세이/심리학/정신분석학 |
똑같은 소리, 똑같은 냄새라도 괜히 거슬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이상하게도 괜찮은 날이 있다. 우리는 어떨 때 과민해지고, 어떨 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의 핵심 키워드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다스려 자극에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정돈하는 것. 이것이 근본적인 원칙이다.
-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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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러님은 섬세한 사람인가요?
‘다섯 명 중 한 명은 섬세한 기질을 타고난다.’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 박사는 이렇게 주장했대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기질과 성격의 사람이 있는데요. 그 중 예민한 기질은 학계에서 다음의 네 가지 특성으로 대표된다고 해요.
1. 복잡한 생각과 사려 깊음 2. 과잉 자극 3. 감정이입과 공감성 4. 예민한 오감
네 가지 특성 중 공감되는 부분이 있나요? 이 특성들은 섬세함 또는 예민함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요. 간혹 예민함은 지양해야 할 부정적 특성으로 간주되기도 하는데요, 사실 예민함은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기질 중 하나일 뿐이에요. 예민함은 사려 깊음, 높은 공감력, 섬세함 등 다양한 이름으로 표현될 수도 있답니다. |
예민한 기질이 있는 사람의 하루는 꽤 극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사려깊은 마음으로 남을 배려하고 작은 것에서 기쁨을 얻지만, 가끔은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종종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일에 타격을 받을 때면 ‘나는 왜 좀 더 무던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하죠. 북플러님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이 흥미롭게 읽힐 거예요.
특히 저는 가끔 비슷한 종류의 책을 보면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어 아쉬웠던 적이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침을 알려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책에서 제시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양하고 사소한 습관 중 가장 흥미로웠던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 억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과감히 바꾸기 👞
까슬거리는 니트, 꽉 끼는 신발 등 살짝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까워서 억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과감히 바꾸기. 사소한 불편감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 당을 제한하는 식사 🍩🍧🍬
당류를 섭취하면 도파민의 분비량이 줄어요.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우울감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고 해요. 따라서 당류, 탄수화물을 줄여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Good&New 🐣
24시간 이내에 있었던 좋은 일 혹은 처음 했거나 경험한 일을 1분 안에 말하기. 사소한 일이라도 괜찮으니 깊게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바로 말하는 것이 요령이에요.
✔ 5단계 평가 ✍
하루에 한 행동들에 점수를 매겨보고(5점 만점), 점수에 평균을 내서 측정해보기. 평균 점수가 5점에 가까워지도록 반복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요점이에요. 감정을 단순히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 변화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은 예민한 기질로 고생해온 정신과의사가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었던 습관을 기록한 책이에요. 어쩌면 우리가 어렴풋이나마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짚어주며,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곁들이죠. 가끔 과도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거나 압박감이 들 때 위의 방법들을 써먹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북플러님,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 에디터 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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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박정준, 한빛비즈
경영/이커머스/아마존/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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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죠.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이라고 불리는 굴지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
이 책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는데요, 앞부분은 아마존의 근무 환경과 업무 방식, 문화에 대해서 소개하고 뒷부분은 저자가 아마존에서 근무하며 느낀 점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저자는 아마존시애틀 본사에서 12년 동안 8개의 부서와 5개의 직종을 경험하다가 퇴직하고 아마존에서 셀러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전에는 아마존을 위해서 일했었다면, 후에는 아마존이 저자를 위해 일을 하기 시작한 것이에요! 😜 |
아마조니언들은 이렇게 일해요👾
'아마조니언(Amazonian)'이라 불리는 아마존 직원들은 복장과 성별은 물론이고 나이, 인종, 출신, 배경이 모두 다른데요, 맡은 업무만 잘 마무리하면 되어서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를 한다고 해요. 회사에 반려견을 데려와도 되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일정이 있다면 업무를 끝내고 일찍 퇴근해도 된다고 해요.
또한 그들은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어떤 질문이든 유의미하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인다고 해요.
그리고 재능기부식으로 운영되는 자발적 멘토링 시스템은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고 해요. 아마존 사원들은 사내 멘토 사이트에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멘토를 검색해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업무를 하다가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관련 지식이 있는 멘토에게 배울 수 있어 적응과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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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고객 중심주의로 생각하라🔖
아마존은 언제나 고객을 가장 우선시해요.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이 원하는 건 무엇일까'라는 본질에 중점을 두고 결정을 내리죠. 이를 잘 보여주는 예시는 다음과 같아요.🔍
1) 하나의 제품, 하나의 페이지
타 플랫폼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100명의 다른 판매자가 판매하면 100개의 페이지가 존재하지만, 아마존에서는 판매자가 수백 명이라도 각 제품은 아마존상에서 단 하나의 제품번호(Amazon Standard Identification Number: ASIN)와 고유의 페이지를 갖게 돼요.
'그래서 뭐가 좋아진 건데?' 싶지만, 이는 더 이상 고객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수많은 페이지들을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모든 판매자들의 가격과 신뢰도는 해당 제품 페이지의 한쪽에 정리되었고, 각 제품은 판매자 수와 상관없이 고유한 제품의 이미지와 설명을 공유하게 된 것이죠. 또한 제품을 검색하면 한 번씩만 검색 결과에 보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베스트셀러 제품이 무엇인지,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었어요.
2) 제품에 대한 구매자들의 평가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을 준다
오늘날 온라인상에서 제품을 살지 말지 여부를 정하는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뷰. 🕵️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인 요소인데요, 이러한 리뷰 기능을 가장 먼저 도입한 곳이 아마존이라고 해요.
진솔한 리뷰는 구매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지만, 오히려 배드 리뷰는 기업 입장에서 해가 되기도 하죠. 그렇지만 아마존은 배드 리뷰로 인해 매출이 떨어질 것을 감안하고 품평 기능을 도입했다고 해요.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객 중심 철학에 따른 결정을 내린 것이죠. 소비자 리뷰가 추가되면서 아마존의 제품 페이지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오는 각 제품의 가장 객관적인 주소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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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일💡
아마존 12년은 도제의 시간이었다. 운 좋게도 나의 마스터인 아마존은 그 기간 동안 4차산업을 선도하는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되어 있었다. 돈을 받으며 가장 혁신적인 회사에서 그 성장과 성공의 원리를 보고 배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수지맞는 장사가 없었다.
-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中
요즘은 평생직장을 바라기보다는, 회사로부터 독립하여 개인 사업을 운영하길 바라는 편인데요, 여기 회사로부터 먼저 독립한 사람의 일대기를 엿볼 수 있어요.
저자는 어느 순간 한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요. 그때부터 단순히 회사를 다닌 것이 아니라, 최고의 이커머스 회사인 아마존을 다니며 개인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아마존의 업무 방식을 배운 것이에요.
기존에는 토지나 자본, 공장과 같은 생산수단이 사람들을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로 나누었다면, 다가오는 세상에서는 자유롭게 상상하고 다른 이들의 본질적인 필요를 파악하며 이를 위해 유효한 자원을 연결하고 끊임없이 혁신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그 선을 가를 것이다. 더불어 중요한 것은 자신의 특별함을 깨닫는 것이다. 당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쌓아온 모든 경험은 당신만의 강점이자 이 세상에서 다른 이들을 위해 엮어서 나누어야 할 가치다.
-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中
아마존은 ‘고객 최우선’, ‘장기적 관점’과 같은 본질을 중시하는 회사인데요, 이를 적용하여 저자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어요. '아마존, 가족, 시애틀, 한국, 아빠'라는 자신만의 특징을 정의하였고, 한국에서 놀이방 매트를 수입하여 아마존 FBA 통해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 거죠.
그는 아마존의 셀러들이 사용하는 페이지(셀러센트럴)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었기에, 제품 노출을 높이는 노하우를 쌓을 수가 있었어요. 업무를 하며 셀러로서 독립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에요. 바닥에 앉는 문화가 없던 미국 시장에서는 생소한 제품이었지만, 이제는 아마존에서 'play mat'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노출되는 제품이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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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 여든이 된 제 자신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조용한 방에서 저는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있습니다. 이 프레임워크의 목표는 그 시점의 제가 후회할 일의 개수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제가 인터넷이 가져올 시대의 흐름을 믿고 도전했던 순간을 결코 후회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반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미래의 저는 미치도록 괴로워할 것임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中
저자도 처음에는 당연히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되었다고 해요. 아마존의 창립자 베조스 회장의 후회 최소화 프레임 워크를 떠올리자, 시도라도 하지 않으면 미친 듯이 괴로워할 것이라 생각되어 결국 용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해요.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이 가장 간단하지만 강력한 도구로 작용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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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아마존에서 큰 매출을 내고 있는 회사인데요,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아마존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읽게된 책이에요.😽 관심사가 생기면 관련 책을 찾아서 읽어보는 편이거든요. 관련 정보를 얻는 것도 재밌고, 미리 경험해본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해요.
지금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북플러님도 아마존과 이커머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전 호차에는 스타트업에 관련된 <커리어 피보팅>을 다뤘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로 대기업을 다뤄봤어요. 본 책에서는 세계적인 기업의 성공 요인, 문화 방식을 접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
- 에디터 맑음 ☀️ |
북플러들 안녕🙌
체킷에서 북플래터로 바뀐 후 어느덧 16번째 레터가 도착했어요.
지금까지 북플래터 잘 즐기고 계시나요?
아쉽거나, 좋았던 점 모두모두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늘 북플러들과 함께 완성되는 북플의 에디터 친구들이- |
BOOK PLATTER's BEHIND STORY
🧀북플래터, 왜 맛봐야 하나요?
💡북플래터,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북플래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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