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추석 연휴입니다. 예전에는 추석 때 개봉하는 영화와 관련된 투자사, 배급사가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넷플릭스와 같은 OTT의 대중화와 흥행 영화의 부재로 예전만 못한 모습입니다. 또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까지 이어지는 기간에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로 화장품주와 같은 중국 소비주가 오르곤 했지만 사드 보복 이후 그것도 시들해졌습니다. 추석 선물세트 관련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 시장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석에는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이슈 덕분에 연휴 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 시장의 관심이 강하게 쏠리는 종목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소개해 드린 종목들이 이슈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는 것도 흥미롭지 않을까요? 

다들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연휴 뒤에 찾아올 각종 이슈들로 계속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하고도 명료한 하나의 질문. 이 질문이 현대 금융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펀드, ETF의 탄생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