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의 적조를 막아라

#51

2021. 02. 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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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2주 만에 뵈어 더욱 반갑습니다. 저는 설 연휴 동안 새봄맞이 청소를 했어요. 1년간 찾지 않은 서랍 속 물건들을 정리하며 비우는 시간도 가졌구요😌 (옛날 사진과 편지를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쓴 건 비밀이에요..ㅎㅎ) 곧 다가올 봄을 위해 구독자님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 로드의 성장기를 싣는 코너입니다.

# 태화강 국가정원의 적조를 막아라

지난번에 전해드린 '태화강 적조 현상'을 기억하시나요?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화강이지만 매년 봄마다 수차례 발생하는 적조 현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국가정원 주변까지 적조가 올라와 시민들의 시각적 불쾌감과 물 이용에 대한 불안감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행히 독성이 없는 적조라 심미적인 문제만 대두되고 있지만 적조를 예방할 뚜렷한 방법이 없다보니 매년 되풀이 되어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로드는 Lo-B와 Lo-I를 활용하여 적조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어요. 수질감시 장비(Lo-B)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질을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조 발생을 예측(Lo-I)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로드의 기술을 태화강 국가정원에 시범 적용하기 위한 기획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근 설치 장소와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로드의 기술로 울산 시민들이 태화강 물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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