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주] 전시추천 &알아두면 쓸모있는 작가 인터뷰😋
 3월 첫째주 전시 추천!🚴‍♂️
1. 예술의 전당 : 알버트 왓슨 사진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의 대가인 알버트 왓슨의 아시아 및 국내 첫 대형 사진 전시회로 광고사진부터 개인 작업 시리즈까지 지난 50년간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프로 패션 사진작가에서 마에스트로가 되기까지 상업예술과 파인 아트장르를 넘나들며 특별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사진 세계를 구축한 알버트 왓슨의 시선이 머물던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디지털 사진이 만연한 현재, 정통 사진 매체가 전달하는 특별환 감성과 감동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전시 기간 : 2023. 12. 08(목) ~ 2023. 03. 30(목)
📌전시 시간 : 10:00 ~ 19:00 (Last enter 18:00) (매주 월 휴관/공휴일 정상 운영)
📌전시 가격 : 성인(만19세 이상) 20,000원 / 청소년(만13~18세) 16,000원 / 어린이(만4~12세) 11,000원 / 만 36개월 미만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
2. 서울시립미술관 : 키키스미스 _ 자유낙하

키키스미스_자유낙하는 신체에 대한 해체적인 표현으로 1980-1990년대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키키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입니다! 1994년에 제작된 작품 제목이기도 한 '자유낙하'는 스미스의 작품에 내재한 분출과 생동의 에너지를 의미하며, 여성 중심 서사를 넘어 범문화적인 초월 서사를 구사하는 작가의 지난 40여 년간의 방대한 작품활동을 한데 묶는 연결점으로 기능합니다! 또한 파편화된 신체를 탐구하는 스미스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한편, 달이 지구를 맴도는 자유낙하 운동처럼 배회를 통해 매체와 개념을 확장해 온 작가의 수행적 태도를 동시에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특징에 기초하여 조각, 판화, 사진, 드로잉, 태피스트리, 아티스트북 등 14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기간 : 2023. 12. 15 ~ 2023. 03. 12
📌전시 시간 :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가격 : 무료
3.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조선, 병풍의 나라 2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용산에 새롭게 개관한 지 5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2023년 첫 번째 기획 전시로 <조선, 병풍의 나라2>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근대기까지 제작된 병풍들의 미술사적인 가치와 의의를 되새기고, 나아가 그 안에 담긴 한국 전통미술의 다양한 마감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2018년 개최된 <조선, 병풍의 나라>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간 한국 회화사 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병풍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새롭게 수집한 병풍들도 함께 소개된다고 합니다!

📌전시 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
📌전시 기간 : 2023. 01. 26 ~ 2023. 04. 30
📌전시 시간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가격 : 성인 15,000원 / 학생 12,000원 /
국가유공자,장애인(보호자 1인 포함), 어린이(만3~6세) 7,500원 / 36개월 미만, ICOM 카드 소지자 무료

ARTIST TALK : BUTTER CUP

버터컵 작가 인터뷰

Q. 작가님과 작가님의 일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빛과 색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3D 아티스트 버터컵(buttercup)입니다.

3D를 통해 저의 상상력을 빛과 색으로 아름답게 구현하고 있습니다.


Q. 그래픽 디자인(3D/모션)을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사실 작년에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저의 강점을 키우고자 시작했어요.

항상 3D 자체가 주는 분위기에 압도되어서 너무 멋있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공간연출 VMD(Visual Merchandiser)가 꿈이어서 3D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3D 자체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초현실적인 것들을 마음껏 연출하고 표현할 때 하늘 위를 나는 기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걸 찾아서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냥 정말 행복해요.

Q. 작가님의 작업 방식이 궁금합니다.

 

미리 하고싶은 아이디어를 구상해놓고 작업으로 바로 들어가요.

평소 아이디어는 일상 곳곳에서 드는 생각들을 메모해놓고 골라서 하는 편입니다.

물건을 보다가 떠오르기도 하고 장면을 보고 떠오르기도 하고 음악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고... 영감을 받는 곳은 무궁무진해요.

아이디어 구상 후 C4D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인 작업 방식이에요.

Q. 유리 혹은 액체를 주된 소재로 사용하시는 거 같은 데 소재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실까요?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그때그때 고민해야할 지점이 달라서 계속 쓰게 돼요.

유리와 액체는 반사적 성질 때문에 제가 환경을 어떻게 연출하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거든요.

물체가 가진 반짝반짝+영롱한 비주얼이 초현실적인 제 작품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해서 주된 소재로 사용합니다.

 

Q. 빛(광택감)과 보라/파랑 계열의 색상을 많이 사용하게 되시는 데 어떻게 영감을 얻으셨는 지 궁금합니다

 

보라색을 좋아하다보니 유사색과 섞어서 많이 쓰긴 하지만, 보라색 자체가 주는 신비로움이 저의 몽환적인 주제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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