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의 HR 리더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중장년 구성원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오랜 시간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장기근속자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자리가 흔들리는 듯한 불안감을 느끼거나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조직의 성장 단계와 외부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의 모호함,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자연스레 업무 몰입도를 저하시키고 조직 변화에 소극적인 태도로 이어진다.
이제 조직은 이들을 단순히 보호하거나 현재 자리에 머물게 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남은 조직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환'을 섬세하게 지원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단지 조직 내부에서의 역할 변화가 아닌 회사 밖에서의 삶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과 목표를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전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