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채굴기업들이 위기를 맞이하기 시작했어
이러다 다 죽어☠️ 채굴업체들의 치킨게임
비트코인 가격은 떨어지고, 해시레이트(채굴 난이도)는 높아지면서 채굴기업들이 위기를 맞이하기 시작했어.

ㅣ  자꾸만 어려워지는 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는 가상화폐 업계에서 채굴 능력 측정에 쓰이는 지표야. 가상화폐 채굴 작업이 이뤄지는 속도를 뜻해. 해시레이트가 높아지면 비트코인의 채굴 원가 또한 높아져. 이러한 해시레이트는 최근까지도 상승해왔어 이유가 뭘까?
💡 코린이들을 위한 사전지식
해시레이트란? 해시레이트란 연산 처리능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모든 암호화폐에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가 높아져 연산량이 많아질 경우, 더 빠른 채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채굴 난이도가 높아진다. 해시레이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상승한다.

1. 암호화폐 채굴 장치의 가격 하락

  • GPU의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채굴자들의 투자비용당 채굴기의 수는 늘어났어. 관련 기사

2. 더 좋아진 채굴기의 성능

3. 이더리움의 알고리즘 업데이트
ㅣ  폭설과 함께 떨어진 해시레이트🌨️
그런데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폭설과 폭풍 때문에 채굴업체들이 채굴장을 폐쇄하면서, 해시레이트가 40% 가까이 급락했어. 암호화폐 채굴기업 ‘라이엇블록체인’은 기상 조건 악화로 인해 텍사스의 록데일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지.
출처: glassnode

또, 대규모 채굴 기업인 ‘코어사이언티픽’은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전력 감축에 들어간다고 했어. 따라서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채굴운영 책임자는 “암호화폐 채굴자가 오프라인 상태이기에 사람들이 집에서 난방과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지.
ㅣ  죽다 살아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일요일 저녁까지 정상 수준으로 기존 트렌드를 회복했어, 채굴업자들이 크리스마스 이후 채굴을 재개한것으로 보여.

출처: Ychart

최근의 해시레이트 폭락은 암호 화폐의 가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은 거의 없었거든.
ㅣ  계속되는 채굴기업들의 치킨게임 🍗☠️
앞에서 말했듯이, 해시레이트는 채굴 원가와 비례해. 해시레이트의 상승은 채굴기업에 좋지 않은 소식이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6,000 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지? 그런데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에 따르면,앤트마이너 S17 시리즈, 혼빌 H8Pro, 허밍버드 H9Pro 등 대다수 채굴기 모델의 채굴원가에 도달했다고 해 (0.06 달러/kWh 전기료 기준). 채굴 원가는 ‘채굴기 가동 중단 가격’으로 불리는 만큼 채굴 원가 아래에서 비트코인이 거래되면 채굴 자체가 손해가 될 수 있어.

해시레이트가 높아지면 마진이 나오는 지점도 높아질테니 채굴 기업간의 치킨게임은 계속될 수밖에 없어. 구형 채굴기기를 사용하거나, 체력이 약한 채굴기업들은 채굴을 중단할 확률이 높아.
채굴업자들은 적자를 메꾸며 살아남기 위해 비트코인을 시장에 팔아왔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채굴기업간의 치킨게임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특히 채굴업자들의 부채상태가 좋지않다는 점을 유의해야해. 해시레이트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 업체들의 총 부채가 약 40억 달러에 달했다고 해. 이 중 아까 언급했던 코어사이언티픽이 13억 달러 상당의 부채를 보유중이고 현재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상태지.


    ㅣ  日 금융청, 내년 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 자국 유통 허용

    일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금융당국인 금융청(FSA)이 내각부령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자국 내 유통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일본 현지 유력 미디어 니혼게이자이는 "정부는 스테이블코인 유통 관련 가이드라인을 정한 뒤 2023년 시행 예정인 자금결제법 개정안과 함께 이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일본 금융당국은 국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일정 비율의 준비금 보유를 의무화하며, 은행, 신탁회사 등 특정 라이선스를 갖춘 기업들만 이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발행사가 아닌 유통사 측에 자산보전 의무를 부담케하는 동시에 송금 상한선을 회당 100만 엔으로 제한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코인포스트는 "아직 일본 당국에서 허용할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종목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서클의 USDC 등이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기사 원문 링크)

    → 일본이 스테이블 코인을 허용했어. 선진국에 속한 나라이기에 타국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결정에 일부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일본에서 유통될 해외 스테이블코인이 USDC라면 관련 발행/관리 기업인 서클이나 코인베이스가 일부 수혜를 볼거야!

      ㅣ  미 검찰, 망고마켓서 $1.1억 탈취한 男 기소..."사기 및 시장조작 혐의"

      미국 검찰이 지난 10월 망고마켓에서 1.1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를 사기 및 시장조작 혐의로 기소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체포됐다. 화요일(현지시간)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공개된 소장에 따르면 아이젠버그는 10월 11일 망고마켓의 토큰 MNGO과 USDC를 이용한 선물 거래를 통해 다른 투자자들에게서 1.1억달러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오티즘 캐피털(Autism Capital)에 따르면, 아이젠버그는 현재 법원이 지정한 국선변호인이 법률 대리를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 기소됐기 때문에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뉴욕 남부지방법원으로 송환될 수 있다. (기사 원문 링크)
      → 망고마켓 공격해킹범인 아이젠버크가 시장조작 혐의로 체포됐어. 해킹토큰을 일부 반환하여 추가 범죄수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체결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지. 트윗에서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망고마켓 이야기는 젠비에서도 다룬적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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