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으로 학교 안전을 지켜요 / 초등 '늘봄교실' 계속될 수 있을까? / 아빠와 함께하며 바른 인성 배워요

보통 충동적이거나 자기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용돈’에 관해 묻곤 해요.

용돈을 어떻게 주고 있고 어떻게 사용하게 하고 있으며 주로 어디에 사용하는지, 자녀가 자신에게 주어진 용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는지, 정해진 금액보다 더 요구할 때는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통해서 학생이 정해진 범위 안에서 통제가 되고 조절이 되고 있는지, 또는 충동적인 행동이 나타나는지, 계획적인 성향인지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또 최근에는 용돈을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 등도 파악할 수 있어요.

물론 용돈은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데 사용하는 것이 맞지만 용돈을 자유롭게 사용하기에 앞서 돈의 소중함, 가치 등을 알고 있고 필요에 의해 계획적으로 사용하는지의 여부도 중요해요. 따라서 필요한 적재적소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는 가치를 인지시키고 경제관념을 갖도록 교육하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계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 내에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죠.

또 자녀가 원하는 대로 정해진 금액보다 매번 더 용돈을 주는 것이 습관화되면 ‘용돈’의 의미는 없어지게 되고 필요에 따라서 언제든지 부모에게 요구하면 돈을 얻을 수 있고 내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있다는 착각을 갖게 되어 무분별하게 돈을 사용할 수 있어요.

따라서 용돈을 주기에 앞서 돈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해요.

자녀와 용돈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그 기준을 함께 세워보고, 약속되거나 정해진 상황이 아니라면 돈을 주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이 과정에서 아이가 부적절한 감정, 예를 들면 부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좌절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때 좌절감을 해결하고자 떼를 쓰거나 우는 행동을 함으로써 부모를 압박할 수 있어요. 반대로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부정적 감정을 느낄까 두려움이 앞서 떼를 쓰면 요구를 들어주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을 경험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어요. 오히려 좌절감을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나 사회에 나갔을 때 작은 좌절에도 과한 부정적 감정을 느끼게 되어 감당하기 어려워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이러한 좌절감이 아이에게는 감당하기 어렵더라도 어떤 면에서는 동기부여가 되어 정해진 범위 안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모아서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아이가 느끼는 좌절감을 수용해 주면서 추후 같은 문제를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함께 생각해보면 되는 것이에요.

💰 올바른 경제관념 이렇게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은 과학 시간에 하는 실험🥽🧪을

정말 좋아해요.

따분한 교과서 읽기보다

직접 이런저런 활동을 하며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게 재미있나 봐요.

하지만 선생님👩‍🏫들은 ‘과학 실험🥽🧪’하면

안전교육⚠️이 우선으로 떠오른답니다.

다양한 실험 도구를 다루는 만큼

숱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거든요.

실험을 한다고 들뜬 아이들은

평소보다 흥분상태🤩이기 때문에

교사들이 더더욱 안전에 열🔥을 올릴 수밖에요.

아이들 수라도 적으면 모르겠는데

계란 한 판🥚 가까이 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유리 도구🧪나 불🔥을 다루다 보면

저절로 호랑이 선생님😤이 돼요.

<선생님도 잘 부탁해> 51화,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 지난 링키레터에서 어떤 콘텐츠가 가장 좋았는지 여쭤봤는데요. 많은 분이 '5월 가정의 달,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가 유익했다고 답변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