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6월 나비레터입니다! 님, 6월 잘 보내셨나요? 정의기억연대는 6월에도 1600차 정기 수요시위,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전국행동, 한반도 평화행동 기자회견,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연대, 엘리자베스 손 교수 초청 강연회 등의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밖에도 피해생존자 방문, 수요시위, 6.15 평화통일시국대회 등 정의연의 활동소식을 아래 본문을 통해 만나보세요! 📑
(본문에 삽입된 이미지를 누르면 더 자세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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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6월의 나비레터 소식
- 1600차 정기수요시위
- [혐오의 목소리] 혐오세력 고발 영상
- 보호법 개정 촉구를 위한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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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국내∙국제 연대 소식
- 2023년 6월 할머니 소식
- 1599~1602차 수요시위
- 나비기금 소식
-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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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진 클릭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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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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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정의기억연대가 160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우리는 함께 평화로 간다> 를 주최, 주관하였습니다.
“우리는 함께 평화로 간다”라는 주제를 담은 영상과 해외 각지의 연대 단체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의 특별발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 캠페인> 선포식, 연대발언, 시와 율동 공모전 시상식, 615시민합창단의 문화공연에 이르기까지, 1600차인 만큼 다양한 순서로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역사부정세력의 매몰찬 혐오발언과 고성에 굴하지 않고, 참가자 모두 함께 <우리는 함께 평화로 간다>를 외치며, 다시 한 번 수요시위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피해생존자의 용기 있는 증언과 시민들의 1600번의 외침이 세계 곳곳에 울려퍼진 것을 기억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그들이 피해생존자와 활동가, 마음을 함께하는 시민들에게까지 행하는 폭력과 혐오는 사랑과 평화를 말하는 우리를 꺾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함께 평화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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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의 목소리] 1600차 수요시위 공격의 적나라한 현장 영상
1600차 수요시위가 많은 시민과 단체의 성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으나, 특별 회차이니만큼 유독 혐오세력의 공격이 극심했습니다. 이에 수요시위 현장의 극렬한 혐오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고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1600차 수요시위를 통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 캠페인>이 선포된 만큼, 이러한 혐오의 현장이 사라질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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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드려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를 위한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 (0614-0630)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하 피해자 보호법)
6월 14일부터 진행된 보호법 개정 촉구를 귀한 국회 앞 릴레이 1인시위가 벌써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주는 습하고 폭우가 몰아치는 날이 많았지만, 비바람을 뚫고 수원에서 국회까지 찾아와 1인시위를 이어가주실 정도로 대단히 열정적인 참가자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마치 세찬 빗줄기에 혼탁해진 흙탕물같은 현 시국에도 대쪽같은 정의를 잃지 않겠다는 선언 같아 많은 힘이 됩니다.
28일에는 1602차 정기수요시위를 진행하며 평화로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주에는 유독 공격적인 혐오세력의 방해가 있었습니다. 수요시위 무대의 바로 옆차선에서 시위참가자들을 향하여 앰프를 돌리고 야유를 하거나, 발언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혐오적인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인 공격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함께한 참가자들의 반응은 여느때보다 단단했습니다. 참으로 소중한 연대입니다.
이런 연대가 역사정의를 바로 잡을 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피해생존자들과 시위 참가자들이 더이상 세찬 혐오의 물결에 상처입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법은 개정되어야 합니다. 릴레이 1인시위는 이어집니다.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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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의 대일역사정의 운동, 시민단체 탄압 규탄 기자회견 |
🔸 윤석열 정부 전쟁 조장, 망국외교 심판! 6.15평화통일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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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촉구 159KM 릴레이 시민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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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 3차 전국 행동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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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제안>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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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하 피해자 보호법)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링크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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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상세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 강제동원 피해자의 용기있는 투쟁과 함께하는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
“역사정의를 지키는 투쟁, 피해자들과 손잡고 시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피해자들의 외로운 싸움으로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매일 갱신되는 모금현황, 기부금영수증 관련 안내는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justicekeep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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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시면 유튜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수요시위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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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엘리자베스 손 교수의 초청 강연회 <초국적 운동과 연대의 예술> 가 정의기억연대에서 열렸습니다. 엘리자베스 손 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연극학과 부교수로, 아시아계 미국인 학과와 젠더 및 섹슈얼리티 학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연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간의 연대에서 예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시카고에 본부를 둔 ‘위안부’ 정의 지원 단체인 KAN-WIN의 활동이 젠더 기반 정의를 어떻게 구상하고 실천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대면과 비대면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강의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강연을 통해 KAN-WIN을 비롯한 미국에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생존자 지원을 위해 어떤 연대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국과 미국의 운동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런 활동 안에서 예술이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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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2022년 정의기억연대 활동보고서 한영 번역 능력자를 찾습니다! 활동보고서 요약본 제작을 위해 여러분들의 도움이 간절합니다. 아래의 구글폼 링크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 |
📃영어 나비레터
영어 나비레터는 월별+이슈별로 발 빠르게 해외에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운동을 함께하는 영어 나비레터도 받아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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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과 평화를 만나는 곳|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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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6월, 상반기 자원활동가들의 활동이 끝나고, 하반기 자원활동가들이 모집하였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박물관 상근으로 신청하신 분도 있고, 주 1회 신청하신 분도 있습니다.
자원활동가들은 박물관 인포센터업무를 보시거나, 후원물품 제작하는 일도 하십니다. 박물관에서 자원봉사하시면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도 들을 수 있고 새롭게 배우는 사실도 많답니다. 박물관에서는 항상 자원활동가들을 모집하니까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여 링크 ☞ https://womenandwarmuseum.net/connect/volunte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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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보수공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주변 공사관계로 쇄석길의 벽부분들이 물자국이 나거나 페인트칠이 벗겨졌습니다. 이번에 공사 관계자분께서 미안한 마음을 담아 깨끗하게 보수해주셨습니다. 벗겨진 페인트칠도 다시 해주시고, 지저분하게 남은 물자국도 말끔하게 지워주셨습니다. 더 깨끗하게 변한 박물관에 많이 관람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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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만남의 장
유독 외국인 관람객이 많은 우리 박물관은 종종 다양한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1000차 수요시위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께서 오셔서 먼저 말을 걸고 대화를 한참 나누다 가기도 하고, 단체관람을 온 학생들과 만난 외국인은 함께 한참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작지만 이런 소소한 경험과 즐거움이 있는 박물관에 더 많은 분들로 붐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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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은 사전교육을 신청하시면 연구교육담당 활동가가 교육을 해주십니다. 우리 박물관에는 외국인, 학생, 성인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는데요. 단체관람을 예약하시고 간단한 Q&A 시간을 갖기도 하구요. 급한 일정으로 교육시간이 맞지 않을 때는 영상교육과 간단한 질의응답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박물관 교육을 신청하실 때 미리 해주시면 최대한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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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성폭력 피해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비기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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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여성폭력 중단 워크숍을 진행한 트라우마힐링센터
지난 6월 10일 토요일, 아디와 정의기억연대와 협력하여 운영중인 팔레스타인 트라우마힐링센터의 심리 치료사 사마(Samah)와 변호사 아따(Atta’)는 팔레스타인 최대 난민캠프인 발라타 난민캠프의 ‘여성활동센터’를 방문하여 ‘여성폭력의 실상과 문제점, 사이버 범죄의 영향’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워크숍에는 35세부터 50세까지의 17명의 여성이 참석했으며, 사마(Samah)와 아따(Atta’)는 참석자들에게 트라우마힐링센터의 심리 지원 및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아따(Atta’)는 최근 증가하는 성범죄인 사이버 범죄 문제의 법적 측면과 피해 발생 시 필요한 절차 등을 소개하는 등 경찰서 내 사이버 범죄 전담반에 가는 방법과 고소하는 방법과 같은 구체적인 대응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워크숍 이후에는 3건의 법률 상담이 진행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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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트라우마힐링센터는 ‘시민위원회’와 협력하여 30~40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자말 압델 나세르(Jamal Abdul-Nasser)공원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여성 폭력에 대한 개념과 원인, 여성 폭력이 가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소개하며 트라우마힐링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서비스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활동이 끝난 후 트라우마힐링센터의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실제로 활동을 통해 일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압박감이 해소되는 등 주변 여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센터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트라우마힐링센터의 직원들 역시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에 심리/법률 서비스가 제공되는 센터임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이런 활동을 지속할 필요가 있겠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무엇보다도 언제든 지역사회 여성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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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1차 수요시위-이동화 아디 팔레스타인 미얀마 사업담당 이사님의 연대발언
619세계전시성폭력추방의날이 있던 주간, 1601차 수요시위에서는 이동화 이사님의 연대발언이 있었습니다. 아시아 분쟁지역의 피해생존 여성들이 아디에 전달해주신 이야기들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또한 6.19의 바로 다음날인 6.20이 세계 난민의 날임을 명시하셨습니다. “우리는 미얀마에서 수십 년을 살았습니다. 저는 국제형사재판소가 내 가족과 아이들을 죽인 가해자들을 처벌하길 촉구합니다. 우리의 권리는 보장받아야 합니다. 빼앗긴 집과 마을을 되돌려 받고 싶습니다. 다른 소수민족들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로힝야 난민여성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지속되는 연대와 인권 보호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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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차 수요시위] 든든하고 힘이 되는 해외 연대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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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차 수요시위] 우리는 함께 평화로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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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신규 후원회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
강○화 김○정 김○은 박○규 안○자 이○람 이○형 이○빈 장○랑 전○숙 조○영 햇님약국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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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일시 후원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
강○봉 강○찬 견○수 견○수 공○연 구○숙 권○선 김○향 김○현 김○영 김○라 김○배 김○실 김○래 김○현 김○빈 남○욱 딴게이 문○훈 문○근 문○석 박○순 박○섭 박○철 박○흠 박○화 변○호 서○정 서○환 성심수녀회 성○석 송○호 수고많으십니다 신디 신○은 신○은 안○현 양○이 열음터교회 오○수 유○래 이○학 이○정 이○덕 이유이따 이○성 이○하 이○경 이○웅 이○석 임○형 임○국 장○준 전○우 정○구 정○아 정○길 정○섭 지○숙19-519 차○원 착한콜위드고 최○희 최○석 최○수 항상응원합니다 해○달 현대문학 황○숙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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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은 오롯이 시민들의 후원으로만 운영됩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와 분쟁하 여성인권 침해 및 성착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의연의 활동을 후원해주세요. 회원님의 소중한 후원금은 수요시위,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국내·외 시민들과 함께 여성·인권·평화를 위한 활동에 쓰입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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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차 수요시위 공모전에서 동시부문 상을 받았던 장예준 학생 아버지께서 회신이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기부의 뜻과 함께 유튜브로 수요시위나 정의연 소식을 접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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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예준 학생의 아빠입니다. 먼저 회신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아이가 학교 수업이 바빠서 미처 메일을 확인 못했습니다. 어제 밤에 아래 서류에 사인을 받고, 현재 아들이 학교에서 수업 중이기로, 법적 보호자인 제가 메일을 드리고 있습니다.
할머님들을 위해 고생해 주시는 정의기억연대 모든 분들, 한국의 민주시민들께 심심한 감사 말씀드립니다.
아들 예준이가 가끔 가정의 역사를 들으며, 특히 외증조부께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당하셨던 분이고 친가와 외가 어른들께서도 만주와 연해주 등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하셨기에, 어린 예준이가 우리 할머님들께도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가 소중한 돈을 기부한다니 부모로서 참 감사하고 기특합니다.
다시 한 번 정의기억연대와 민주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수요집회 및 정의기억연대 활동을 유튜브, SNS 등으로 우리 가족이 자주 본답니다.
멀리서나마 동참하고, 김복동 할머님 등께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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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나비레터 어땠나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더 멋진 나비레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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