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

잘 안보이시나요?

👀 이번 호 뉴스레터 소식은?

[지역주민 에세이] 이웃을 만나는 기쁨

①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보고

② 밝은 미소, 행복 드림 | 인사나눔캠페인

③ 디지털 역량강화 | 화목한 스마트데이

④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 북마마 재능나눔

⑤ 포기하지 않는 배움 | 제5회 피아노 연주회

⑥ 중년여성 사회재참여 지원 | 커리어살롱3

⑦ 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 태화배움터

⑧ 종합사회복지관 연구사업 연구보고회

⑨ 후원 보고 | 태화가 전하는 감사인사

글씨를 쓰는 것은 제게 있어서 못다 이룬 꿈이 담겨있는 참 아쉬운 영역입니다. 그래서 젊은 날 붓글씨에 미쳐 거의 30여년동안 미친듯이 붓글씨를 썼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붓을 놓아버리고, 딴 세상 사람이 된 듯 즐기고 다닐 때, 태화복지관 캘리그라피 동아리를 발견했습니다.

예쁜 글씨쓰기. 아무런 규칙도 원칙도 없이 마음껏 쓰고 싶은 대로 써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겨, 붓글씨가 아닌 또 다른 글씨에 흠뻑 젖어 있을 때 봉사활동을 제안받았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이렇게 맘껏 글씨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고마운 복지관이니 무조건 OK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동아리에서 회원님들과 글을 쓰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내 글씨를 전해줬습니다. 특히 우리 귀여운 새싹인 어린이들이 내 글씨를 많이 받아갔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내 글씨를 전달할 수 있어서 더 큰 의미를 느꼈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봉사활동이 아니라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은 나에게 큰 선물처럼 닦아온 예쁜 아이가 있습니다. 캘리그라피를 하는 날이면 우리 방에 들어와 내 옆에서서 글씨써주기를 기다립니다. 카드 하나 써주면 받아들이고 넙죽 절하고 사라지는 그 모습이 너무도 귀엽고 예뻐서 오늘은 또 뭘 써줄까 생각하게 됩니다. 혹 못나가게 되는 날이면 헛탕치고 그냥 갈 아이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 나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왔습니다. 형을 꼭 닮은 동생 손을 꼭 잡고 나타난 것이죠. 이제 한참 할머니가 된 나에게 예쁜 선물 같은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은 나에게 큰 선물이자 기쁨입니다.

캘리그라피 동아리는, 글씨를 쓰는 것을 못다 이룬 꿈이던 나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습니다. 이웃을 만나고, 봉사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희망의 글을 전하는 일을 하면서, 나의 글씨도 더욱 발전시킬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웃을 만나는 새로운 기쁨이 되어준 동아리와 동아리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웃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가는 태화복지관, 이번 소식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태화 비전 실현을 위한

|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서 발간

‘태화 비전 2026 GREAT HARMONY’를 재수립하며,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한 실천이 실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는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 지역주민 중심의 욕구가 기관운영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뵙고, 욕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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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 행복 드림 LH강남3단지

| 인사나눔캠페인

이웃은 ‘나란히 또는 가까이 있어 경계가 서로 붙어 있음’이란 뜻이 있습니다.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는 LH강남3단지에서 이웃을 만나는 일이 어려운 일이 되지 않도록 ‘인사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새해 인사 나눔'을 시작으로, 5월 '인생 사진' 촬영까지 총 225명의 주민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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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한

| 화목한 스마트데이

"이건 어떻게 하나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LH강남3단지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에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장치 사용에 익숙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스마트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일일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일! 함께 섬기고 싶은 자원봉사자, 협력하고 싶은 기관, 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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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은 '북마마'

'아이들이 책을 읽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까?' 강남한양수자인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모여, 책 읽는 것이 재밌도록 고민하고, 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의 모임 ‘북마마’가 있습니다. 지역사회 아이들을 어떻게 만나야할 지 '북마마'가 이야기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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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는 배움
| 제5회 피아노 연주회

태화의 피아노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아동부터 성인까지 많은 회원분이 찾아주시는 간판 프로그램입니다. 배움의 의미를 확장하고자 피아노 연주회를 마련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5월 19일 34명의 연주자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넘는 회원의 가족, 지인, 지역주민 분들이 자리를 빛내어 주셨습니다. 이웃과 함께한 감동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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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 사회재참여 지원을 위한

| 커리어살롱3

“업무와 집만을 오가며 생활했었고 주변이나 집근처 지인이 없었는데, 이렇게 통하는 사람들을 만나 좋고 계속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커리어살롱3는 '환경'을 주제로 업사이클교육 전문가 2급 환경리더 양성과 향후 강사로서 경제활동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 삶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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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 태화배움터

더 많은 이웃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화배움터. 기초생활수급 및 저소득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것이 즐겁다'며 배우고, 성취하고, 새롭게 알아가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회원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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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연구사업

| 연구보고회 개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연구수행 대표기관)은 강남구 주최, 강남구사회복지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5월 2일 ‘강남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역할 재정립을 위한 실천방안 연구’ 연구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강남구 주민의 복지 욕구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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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보고 | 태화가 전하는 감사인사

2023년 상반기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3년 상반기동안 많은 분들께서 태화와 함께해주셨고, 총 40,247,300원의 후원금(1월 – 5월기준)을 모금했습니다.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들의 따뜻한 밥 한 끼를 선물해 드리고, 한부모 여성가정의 부담을 덜어드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이웃이 되어주세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돕기 위해 태화는 더욱 노력할 것이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후원자분들께도 큰 보람을 선사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이웃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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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아진 I 편집인 차지현

I 발행처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I 문의 02-2040-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