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2022.10.20 | 522호 | 구독하기 | 지난호

지난주 뉴욕 포럼이 끝나고 전 지금 로스앤젤레스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픽 툴의 사실상 독점 기업인 어도비가 매년 개최하는 어도비 맥스 2022’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어제에 이어 여러분이 잠든 지금도, 잇따라 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어도비 하면? 포토샵 하는 회사? 라는 생각이 들 텐데요. 사실 어도비는 그래픽 업계의 매우 큰 공룡입니다. 시가총액이 1360억달러로 우리 돈 194조원에 달합니다. 코스피 1위 삼성전자가 333조원이니 59%에 육박!

 

그만큼 입김이 막강한 기업이죠. 그런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 (Generative AI)센세이를 새롭게 런칭했습니다. 그동안 저희가 보내드린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편지들만 3통이었는데요. 사실 다른 편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안 보내 드릴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공룡이 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어도비가 그리는 인공지능의 미래는 무엇인지, 왜 어도비마저 생성형 인공지능에 뛰어들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에디션
  1. 한 번에 지워드립니다

  2. 메타버스에서 PDF를!

  3. 28조 대박낸 청년

원본사진 (위)
인공지능 처리 (아래)

    불필요한 인물

    한번에 지운다!

      

    센세이라는 AI

    어도비가 선보인 센세이는 문장을 입력하면 그림을 그리고, 절반만 그린 그림의 나머지 부분을 그려주는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입니다. 사실 오픈AI의 달리나 LG의 엑사원 등도 이미 할 수 있는 능력이라 크게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어도비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스캇 벨스키는 "샌프란시스코 만에 떠 있는 해적선을 입력하면 몇 초 후에 금문교 아래를 지나가는 해골과 십자형 돛이 달린 갤리온선의 이미지가 나타난다"면서 "상상을 컴퓨터 화면으로 변환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을 하긴 했습니다.

     

    📘 용어: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물을 생산하는 인공지능인데요. 크게 라벨이 붙어 있는 지도적 생성과 없는 비지도적 생성이 있습니다.


    도려내라!  

    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필요한 배경은 살리고 불필요한 피사체는 삭제하는 기술이었는데요. 예를 들어 파도가 치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는데 주변에 수많은 인파들이 같이 나올 경우 속으로 어쩔 수 없지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센세이의 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불필요한 인물들을 지울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영화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로 위에 추격씬을 촬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차량이 합류할 경우, 불필요한 차량의 영상만 도려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사진도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개체를 인식해서 대상은 살려두고 배경은 제거하는 기술이 전부였는데요. 이제는 불필요한 개체는 제거해 버리고 인공지능이 상상해서 삭제된 공간의 배경을 그려주게 된 것입니다. 아울러 어도비는 '사진 회복 신경 필터(Photo Restoration Neural Filter)'를 도입해 오래된 사진의 긁힘이나 손상된 것을 복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도비의 디지털이미징 담당인 마리아 얍 부사장님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내용을 압축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인공지능을 왜 개발했나요.

    👩 포토샵을 보다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아티스트는 이를 통해 보다 본질적이고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개체를 보다 빠르게 식별하게 도와주고 클릭과 드래그만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실제로 일부 개체를 삭제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이를 지원합니다.

     

    😀 예를 들어주세요.

    👩 개체를 삭제할 수 있고, 반대로 개체가 없는 것처럼 빈공간을 채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셀카를 촬영했는데 여러분이 같이 나왔다고 해볼게요. 저는 제 사진만 필요하죠. 그러면 여러분의 모습을 지우고 배경을 살려야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합니다.


    🤫 어떤 기술이 쓰였나요.

    👩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개체를 인식해 제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빈 공간이 생기겠죠. 다시 이를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그림 전체의 이미지를 판별해 다양한 기법을 동원해 그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메웁니다.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하는 것이죠.

     

    🤫 생성형 인공지능인가요.

    👩 생성형 인공지능이 새로운 픽셀을 생성합니다. 전체 화면을 시뮬레이션해서 누락된 배경을 다시 구성해 그리는 것이죠. 현재 흰색 배경이나 평범한 색상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한계는 없나요.

    👩 인공지능은 훈련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이 것은 저희 홀로 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미지를 훈련하고 있고 저희 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언제 처음 연구했나요.

    👩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2013년 정도 일까요. 알고리즘을 처음 도입했고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수학을 활용해 마술과 같은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알고리즘은 이웃 픽셀이라고 불리는 픽셀들을 분석하고 이 다음에 이어질 픽셀이 무엇인지 분석해 그릴 수 있습니다. 모두 기계 학습의 힘입니다.

     

    🤫 어떻게 발전할까요.

    👩 단순히 빈공간을 채우는 것만은 아닙니다. 인공지능은 확실히 더 넓은 영역을 분석합니다. 특정 건물에 머물렀을 때 그 건물 내부의 모습은 기억이 나지만 정확히 어떤 모습일지 어렴풋하게 기억이 난다면 인공지능이 그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에 방문 했을 때 산 앞으로 강이 흐른다고 생각하고 문장을 입력하면 실제로 강이 흐르는 것처럼 그릴 수 있습니다.

     

    🤫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가장 많이 들었던 것 중 하나는 엄청나게 빠른 퍼포먼스였습니다. 안정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해달라, 더 빨리 그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25년간 일했는데요. 항상 고객의 요청은 일관됐습니다.


    😀 포토샵의 미래는요.

    👩 3년전에 우리는 포토샵이 아이패드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데스크톱에서 했는데 이제는 점점 더 많은 장치에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포토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일입니다.

     

    🤫 실직을 초래할까요.

    👩 인공지능은 예술가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일 뿐 입니다. 어도비는 매우 오랫동안 예술가들과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창의성은 인간의 마음에 있고, 인공지능이 결코 대체할 수 없습니다.

     

    🔎 크게보기

    실제로 센세이의 인공지능을 제가 직접 사용해 보니 한계가 있기는 했어요. 강아지 목줄이라든지, 작은 간판 같은 것은 삭제를 하면 인공지능이 빈 공간을 제대로 척척 그렸는데요. 반면에 옆에 있는 친구처럼 큰 개체를 지울 경우에는 인공지능이 버벅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주목해야할 점은 어도비는 공룡이라는 점입니다. 디자이너들이 1년간 어도비의 인공지능을 사용한 횟수는 13억회에 달합니다. 디자이너들이 잘못된 부분을 지우고 다시 그리는 것을 반복할 때마다 엄청난 기계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메타버스에서
    PDF작업 한다!


    VR로 들어가다

    어도비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PDF를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어요. “메타버스 PDF는 어디에서나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의 시작"이라고 강조! 메타버스 앱인 메타 퀘스트 스토어내에서 '어도비 애크러뱃'을 내려 받으면, 메타 퀘스트 또는 퀘스트 프로 VR(가상현실) 장치에서 곧 바로 애크러뱃에 접속할 수 있어요. 애크러뱃은 PDF를 편집할 수 있는 툴인데요. 어도비는 "이제 모든 장치에서 몰입형으로 애크러뱃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면서 "작성과 공유, 그리고 전자 서명의 또 다른 문이 열리고 있다"고 자평했네요.

     

    왜 하는거지?

    사실 외신들을 중심으로 '일반 물리적 세계에서 PDF를 작성하는 것과 무슨 차이느냐는 지적'도 나오긴 했어요. 하지만 어도비는 "메타버스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실제 공간에서 문서를 작업하는 것과 같은 몰입형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을 했네요. VR 헤드셋을 쓰고 애크러뱃을 열어 정면으로 파일을 보면, 메타버스내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일반 PDF 문서 작업 처럼 문서를 열고 글자를 확대하고 페이지를 넘기고 주석을 달고 링크를 공유할 있는 행위들이 가상공간에서 가능한 것이죠.


    도구도 제공  

    또 어도비는 3D·몰입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품군인 '어도비 서브스턴스 3D(Substance 3D)'를 메타의 퀘스트 플랫폼에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메타 이용자들이 어도비의 3D 제작 도구를 활용해 새로운 메타버스를 창조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죠. 어도비의 3D·메타버스 책임자인 세바스티안 디가이 부사장은 "수많은 기업들이 3D와 몰입형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몰입형 콘텐츠로 전환하려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들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도비의 서브스턴스 3D가 메타 퀘스트에 제공되면서 데스크톱 PC상에서 3D를 제작한 기술로 손쉽게 VR 헤드셋으로 옮길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어도비의 설명이고요.

     

    🔎 크게보기

    그렇다고 해서 어도비가 메타버스에 깊숙이 발을 디디는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발을 걸쳐본다? 사실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발 벗고 나선 것은 메타플랫폼이니, 아마도 메타의 제안으로 이런 서비스를 해보려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드네요.

    28조 대박낸

    30세 창업가! 

     

    드디어 등장!

    지난 달 디자이너 협업 툴인 '피그마'를 창업해 30세에 200억달러(285000억원)에 매각해 초대박을 터뜨린 피그마의 공동창업자인 딜런 필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어요. 어도비의 피그마 인수가액 200억달러라는 게 어느정도냐고요? 시가총액으로 네이버(282985억원) 기아차(28106억원) 카카오(219989억원) 포스코홀딩스(211428억원) 보다 높습니다.

     

    수줍어한 청년

    피그마를 공동창업한 인물은 30세 청년인 딜런 필드로, 피그마 지분 약 1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단번에 28500억원을 거머쥔 셈인데요. 딜런은 브라운대에서 컴퓨터공학을 다니다 그만두고 창업한지 4년이 넘은 2016년이 돼서야 피그마를 처음 공개했어요.


    고객 또 고객

    피그마는 웹에서 간단하게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는 도구로, 피그마가 시장에 발을 디뎠을 당시에는 이미 맥OS에는 '스케치'라고하는 강자가 존재했고 어도비 역시 사용자경험 사용자인터페이스(UX·UI) 협업 툴인 어도비XD를 런칭한 상태였죠. 딜런은 첫째도 둘째도 고객에 집중했어요. 디자이너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는 것에만 집중했는데요.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고충은 프로젝트 매니저, 상위 디자이너 등으로부터 엄청나게 많은 피드백을 받는 것이었죠.

     

    두려운 존재

    당시에는 피드백을 이메일 등을 통해 받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 자체가 곤욕이었고요. 그래서 피그마는 디자인 화면 옆에 댓글 창을 달아 해결했습니다. 더욱이 피그마는 무료 서비스였고 전문가에게만 월 12달러를 부과했는데, 값비싼 어도비 보다 접근이 간편한 했죠. 어도비로서는 피그마를 무시할 수 없었던 이유 같아요. 이날 있었던 스캇 벨스키 CPO와 딜런과 11 대화를 요약해 드릴게요.

     

    😀 어떻게 시작했나요.

    🧒 우리의 제품이 효율적일 뿐 더러 개방성이 좋고 더 나은 협업이 가능하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우리는 세상이 가는 방향으로 정확히 가고 있다고 생각했죠. 물리적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었고요. 수많은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디자인 웹 사이트를 보면 정말 폭발적으로 성장했거든요.

     

    🤫 디자인을 정의하면?

    🧒 사실 디자인은 더 이상 제품을 만드는 행위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이미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어요.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 부터 참여를 합니다. 연구 단계도 절대 아니죠. 작년에는 그래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데 필요한 화이트보드 도구를 선보였고요. 우리는 피그마를 엔드 투 엔드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어요.

     

    🤫 어도비에 합류했는데요.

    🧒 네 할 일이 무척 많아요. 어도비와 함께 피그마 플랫폼에 더 많은 기능을 빨리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 앞에서 보셨겠지만, 어도비에는 이미 엄청나게 많은 기능이 있잖아요. 전 상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필요한 마음의 캔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곧 디자인을 위한 길이라고 봅니다.

     

    🔎 크게보기

    이날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프레스라는 무료 버전을 선보였어요. 매우 간단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툴로 배경을 지우고 글자를 붙이고 하는 정도의 도구입니다. 놀라운 점은 작업한 것을 인스타 페이스북 SNS 등에 예약 전송을 할 수 있어요. 디자이너가 없는 마케터라면? 매우 요긴할 것 같아요. 한데 한국에서 나올지는 미지수네요. 어도비는 공룡!

    한줄 브리핑📜

    • 외국인 삼성전자 8000억 매수: 외국인이 10월 들어 10거래일 동안 삼성전자를 꾸준히 사들여 837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대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일평균 800억원씩 사들인 셈인데요. 반도체 주가의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에다가 미중 무역분쟁 격화가 그 이유로 꼽힙니다.

    • 시진핑 반대 목소리: 중국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공식화될 20차 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반대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독재자 시진핑은 물러나라" "핵산(PCR) 말고 밥이 필요하다" "시진핑을 파면하자. 베이징 이외에 선전·상하이·광저우·홍콩 등 중국 내 주요 7개 이상의 도시에서 시주석과 공산당에 대한 반대 문구가 적힌 슬로건 20건 이상이 발견!

    •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 사임: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이른바 '대국민 일상 블랙아웃' 사태를 일으킨 카카오가 "피해보상에 적극 나서겠다"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사고 닷새째 만에 공식 석상에 나온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번 먹통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넷플릭스 실적 상승: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수가 예상 보다 두 배 많은 24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당초 전망치는 109만명. 4분기 신규 가입자수가 450만명 증가해 전체 유료회원은 22759만명을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 급등했고요.
    드리는 말씀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뛰어들면서 판이 매우 커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내놓고 할 수 있는 사업이 API를 판매하는 정도 였는데요. 어도비라는 큰 공룡이 생태계에 진입했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어도비는 앞으로 구독 요금을 더욱 높여 받을 수 있을 테고, 그렇지 않다면 더 많은 고객을 끌어 모을 수 있겠죠?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은 어도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태동할 조짐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는 B2C(기업간 소비자)의 시대였는데요. 온택트의 부상으로 이커머스가 뜨고 배달앱이 뜨고 온라인 강의 등이 떴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처럼 모든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려 하고 기업이 움츠려 들려고 할 때는 B2B(기업간 기업)가 유리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여주는 그런 기업들 말이죠. 생성형 인공지능도 앞으로 그런 모습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전 다음 주에 다시 인사드릴게요.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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