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1일 저녁 7시, 온라인 줌을 통해 '정의당 강원도당 긴급 정세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권영국 당 대표와 나경채 기획실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기 대선을 앞둔 정의당의 방향성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진보정당으로서의 가치 실현과 현실적 민생 정치 사이의 균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권영국 대표는 모든 의견을 수렴하여 2월 23일 전국위원회에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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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오후, 강릉 월화거리에서 개최된 '2차 강원도민대회'에 김희정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열띤 발언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월화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현 정치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우리 도당은 앞으로도 민주주의 회복과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민행동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2월 3일, 정의당 강원도당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앞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청년노동자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설 연휴 첫날 원주의 한 골재·석재 사업장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22세 우즈베키스탄 청년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하여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강원연석회의, 강원인권연대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도당은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앞으로도 모든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2월 25일, 정의당 강원도당은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앞에서 열린 '한국어 강사 처우개선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연대의 뜻을 표했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투쟁을 이어왔고 한겨울 천막투쟁까지 불사하며 권리를 외치고 있는 강원대 한국어교원지회 강사들은 대학 측이 처우개선 요구를 외면한 채 노노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우리 도당은 교육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와 안정적인 고용환경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