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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화요일, 국회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현행 수능 영어 영역이 학교 교육으로 대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5학년도 수능, 26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Ⅱ 교과서 4종, EBS 수능특강 교재의 난이도를 AR 지수(미국 학교 학년으로 영어 지문의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고등학교 교과서와 수능, 모의평가, EBS 교재의 평균 난이도는 상당히 차이가 났습니다. (교과서 7.45~8.99학년 VS 수능·모의고사·EBS 9.32~9.81학년)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문항도 교과서는 8.45~11.05학년인 데 비해, 수능·모의고사·EBS는 12.12~14.45학년으로 미국 대학 수준을 나타내는 등 편차가 컸습니다. 교과서만으로는 대비할 수 없을 만큼 난도 높은 수능 영어는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게 하고, 과도한 사교육 참여를 유발합니다. 수능이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도록 ‘공교육 정상화법’이 조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