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폰 수사 막아선 검찰 📱 3월의 끄의세계
그사건 그검사의 세계를 안내하는 검찰개혁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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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찰감시 요원님, 검찰감시 요정 참돌입니다.
지난 2월 25일, 윤석열 탄핵심판의 최종 변론이 있었어요. 윤석열 측은 끝까지 “저는 계몽되었습니다” 운운하며 비상계엄이 정당했다 우겼죠. 윤석열의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를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목격한 상황인데 말이죠. 이제 파면은 당연하고, 내란 세력에 대한 추가 수사와 형사재판이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요즘 검찰이 수상해요. 윤석열 체포를 막았던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 등의 구속영장을 세 차례나 반려하더니, 공수처를 압수수색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달엔 정당한 수사에도 어깃장을 놓는 ‘검찰의 경찰수사 방해’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럼, 봄을 맞아 새단장하고 돌아온 참돌이와 3월의 끄의세계 함께 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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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이 달
검찰이 박영수 특검에게서 우병우 수사 자료를 이관받았지만, 경찰의 영장 신청은 다 반려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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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뭘 위해 수사를 방해하나
경찰의 우병우 압수수색 영장, 다섯 차례나 반려한 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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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경찰이 신청하면 검사가 청구해요
수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체포, 구속 등 강제처분을 하려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야만 해요. 피의자의 기본권을 심하게 제한하는 수단이니, 독립성을 갖춘 법관의 허가를 거치도록 한 거예요. 검사는 바로 법원에 청구하면 되지만, 경찰은 검사에게 ‘영장 청구해 줘!’하고 신청부터 해야 해요. 명백히 요건에 안 맞는 신청이라면 반려하는 게 맞겠죠.
하지만 ‘검찰(출신) 인사’나 ‘정부 고위직’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경찰의 영장 신청을 반려하는 검찰의 행태는 반복되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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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감 느껴지는 검찰의 영장 반려
최근 논란이 된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 및 이광우 경호본부장 영장 반려가 딱 그 사례죠. 참돌이는 기시감을 세게 느꼈어요. ✋ 경찰의 영장에 대한 검찰의 반복적 반려, 🤔 검찰의 행태를 둘러싼 의혹들, 🎙️ 경찰의 공식적인 불만 표출까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몰래 변론’ 사건을 떠올리게 했거든요. 영장의 종류만 다를 뿐 ‘검찰의 경찰수사 방해’라는 점이 똑 닮은 요 사건, 참돌이가 다시 한번 살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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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한 변호사 우병우
박근혜 정부의 민정수석이 되기 전, 우병우는 전관 변호사로 이름을 떨쳤어요. 검사 시절 인맥을 활용해서 검찰 단계에서 사건이 종결되도록 힘을 쓰는 ‘위법한 변호사’로 말이죠. 2017년, 경찰은 이런 우병우의 위법 행위를 포착했어요. 2014년에 인천 길병원은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는데요. 우병우와 ‘사건이 재판까지 가지 않게 되면 성공보수 2억 원을 받는다’고 계약한 거예요. 형사소송에서는 성공보수 자체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을뿐더러, 우병우의 계약은 정식 선임도 없는 ‘몰래 변론’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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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하겠다는 경찰 막아선 검찰
경찰은 길병원 외에도 현대그룹, 4대강 사업 입찰담합 사건 등 우병우가 ‘몰래 변론’한 사례를 더 확인하고, 수사를 위해 검찰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어요. ⛔ 하지만 검찰은 경찰의 영장 신청을 네 차례나 반려했어요. 이례적으로 반복된 영장 반려에 당시 민갑룡 경찰청장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죠. 결국 경찰은 우병우를 압수·수색하지 못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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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감감무소식
이후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배당되었지만, 수사는 진척되지 않았어요. 그렇게 수사나 기소 소식 없이 지금에 이르렀죠. 공소시효는 당연히 만료됐고요.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차장 검사는 한동훈이었는데요. 나중에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은 “우병우는 유능하고 책임감 강한 검사”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어요. 우병우 송치 이후에도 감감무소식이었던 검찰의 속내, 알만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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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방해’ 이전에 ‘봐주기 수사’가 있었으니
사실 검찰은 해당 혐의로 우병우를 이미 수사한 적이 있었어요. 2016년 국정농단 수사를 위해 출범한 1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가 수사를 맡았는데요. 우병우의 개인비리 혐의를 수사하며 ‘황제소환’ 논란을 일으킨 바로 그곳이에요. 검찰은 당시 우병우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있던 변협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수사했지만, 불기소 결정을 내렸답니다. 당시 검찰을 향해 부실수사라는 비판이 이어졌죠. ▶ 2024년 8월 다시보는 끄의세계 |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우병우 황제소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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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검찰은 첫 불기소 당시 “수임계는 안 냈지만, 세금 신고는 했다”고 우병우가 소명했다는 이유를 들었어요. 가장 중요한 전관 비리 문제는 쏙 빼놓고, 수임계 제출 여부로 핵심을 가리는 검찰의 설명은 참 구차해 보여요. 검찰 출신 인사나 고위 공직자의 혐의를 덮어주며 조직의 힘을 키워온 검찰의 모습, ‘경찰수사 방해’는 내란의 상황에서도 이어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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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돌이는 끄의세계를 위해 자료조사에 아주 많은 시간을 들여요. 3월의 끄의세계는 그사건그검사는 물론 2016년 3월부터 2025년 3월 5일까지 검찰, 경찰 자료를 찾아보고, 관련 기사를 검색해 같은 사안에 대한 10개 이상의 언론사 기사를 교차 확인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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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폰 수사 막아선 검찰
위법적 압수수색 남발하던 검찰, 검찰의 내란 가담 의혹 앞에선 잠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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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포 막은 경호처 지난 1월 3일, 공수처가 윤석열 체포에 실패했어요. 분노한 시민들은 윤석열의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며 ‘키세스’ 밤샘 집회로 한남동 앞을 지켰죠. 당시 공수처의 체포 실패에는 대통령경호처의 불법적인 영장집행 저지가 큰 역할을 했어요. 심지어 박종준 경호처장은 직원들에게 ‘안 되면 실탄도 발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알려졌어요.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강경파’로 일컬어지는 간부들도 이에 적극 응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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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불응한 김성훈·이광우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박종준, 김성훈, 이광우를 포함한 경호처 주요간부들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어요. 경찰은 이들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는데요. 김성훈과 이광우는 3차례나 소환을 거부했어요. ✋ 결국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하기에 이르렀죠. 체포 기한은 딱 48시간. 그 안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지 못하면 피의자를 풀어줘야 하니, 경찰은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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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간부 구속 막은 검찰 그런데 검찰이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하면서, 김성훈과 이광우가 석방되었어요. 검찰은 윤석열이 이미 체포됐고, 김성훈도 체포 당일 경찰에 자진출석했다는 이유를 들었다는데요. 석방된 두 사람이 경호처 업무에 복귀하면서 윤석열을 다시 경호하기 시작했고, 증거인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졌어요. 특히 윤석열 2차 체포에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은 보복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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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하고, 반려하고, 또 반려하고 검찰의 반려는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경찰이 재차, 삼차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세 차례 모두 반려했어요. “1️⃣ 영장 기재 혐의와 관련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2️⃣ 도주 우려나 3️⃣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것이 검찰의 이유라는데.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오히려 ‘검찰이 수사 일부러 방해하는 것 아니야?’하는 의심이 커지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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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검찰은 ‘윤석열 체포영장’에 논란이 있으니, 이 체포영장의 집행을 막은 대통령경호처의 혐의에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해요. 윤석열 체포영장에 ‘영장을 집행할 때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취지의 문구가 들어있는 게 문제라는 건데요.
법원이 이미 적법성을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고 논란은 종결됐는데도, 윤석열 측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한 것이에요. 경호처는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법하게 방해한 것이고요. 경호처의 혐의는 너무나도 명백하지 않나요? 하지만 검찰은 법관이라도 된 양 구속영장 신청에 어깃장을 놓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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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내란범은 뭐 도주가 우려돼서 구속했나? 검찰의 ‘도주 우려’ 언급은 우습기만 해요. 검찰은 본인들의 손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군의 내란 혐의자들을 구속한 바 있어요. 이들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었나요? 심지어 김용현은 제 발로 검찰에 출석했는데 말이죠. 범죄의 중대성만으로도 충분히 구속 사유가 된다고 검찰 스스로가 밝혀놓고, 윤석열 체포를 대놓고 막은 경호처 간부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번번이 반려하다뇨. 검찰의 이중잣대에 기가 차는 참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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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거인멸, 이미 시도됐다니까요?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검찰의 말도 납득할 수 없어요. 이미 경호처는 경찰의 압수수색 시도를 다섯 번이나 가로막은 바 있거든요. 특히 경호처는 ‘비화폰’의 관리 주체예요. 보안 전화인 ‘비화폰’은 이번에 내란 세력들이 서로 통화할 때 사용된 주요 증거물인데요. 비화폰 서버의 보존 기간은 단 이틀! 비화폰 서버 확보 가능성은 지금도 실시간으로 쭉쭉 떨어지고 있어요. 게다가 김성훈이 비화폰 데이터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정황도 드러났고요. 이미 증거가 사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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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상한 ‘비화폰’ 통화이쯤 되니 검찰이 걸리는 게 있어서 경호처 수사를 막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와요. 사실 이건 합리적 의문인데요. 작년 12월,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던 김용현이 한밤중에 뜬금없이 검찰에 자진출석한 일이 있었어요. 검찰에서는 김용현을 긴급체포했고요. 근데 김용현이 검찰 출석 약 하루 전, 대검찰청 이진동 차장검사와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어요. 이진동은 “자진 출석을 설득”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검찰과 김용현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심을 거두긴 힘들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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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까지 향한 의혹이 통화를 위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선호 국방부 차관으로부터 김용현의 비화폰 번호를 받았다는 의혹도 있어요. 공교롭게도 심우정 총장이 번호를 전달받은 날은 경찰이 김용현을 압수수색 하기 위해 검찰에 영장을 신청한 날이었다고 해요. 검찰이 체포해 준 덕분에(?) 김용현은 경찰 압수수색을 피했죠. 만약 수사 대상과 범위를 두고 검찰과 김용현 간에 협의가 오간 것이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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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숨기려는 걸까? 결국 김용현 비화폰 통화 의혹에 연루된 검찰이, 비화폰 수사를 막고자 경찰을 방해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상황이죠. 물론 검찰은 김용현 체포 당시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긴 했어요. 기자들에게도 당당하게 ‘휴대전화를 압수했다’고 알렸고요. 📱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된 ‘비화폰’이 아니라 김용현의 개인 휴대전화였다고 해요. 심지어 비상계엄 직후 유심을 갈아 끼우며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은 ‘깡통폰’이었다고 하니, 검찰은 철저한 수사에 돌입하는 ‘척’만 했던 거죠. 김용현 비화폰은 현재 여전히(!) 경호처에서 보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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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27. 참여연대와 민변은 대검찰청 앞에서 <내란비호·수사방해 검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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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가담 의혹, 수사 안 하나 검찰이 윤석열을 기소하면서 쓴 공소장에는 ‘검찰’의 내란 가담 의혹과 관련된 언급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아요. 앞선 비화폰 통화 의혹 외에도 제기되는 의혹들이 있는데도 말이죠. 게다가 검찰의 내란 가담 의혹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 검찰은 오히려 경찰과 공수처의 내란 가담 의혹에 대한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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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검찰의 내란 가담 의혹, 어떤 것들이 있나요? 최근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 건 앞서 말씀드린 김용현-이진동 비화폰 통화 의혹과 이에 앞서 벌어진 심우정-김선호 비화폰 번호 전달 의혹이에요. 그 외에도 검찰이 내란에 직접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여럿 제기되고 있어요.
✳️ 방첩사 “선관위에 검찰 온다” 경찰은 방첩사령부 요원들로부터 “계엄 선포 후 선관위에 검찰과 국정원에서 올 것이고, 이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어요. 검찰에서는 ‘검찰’이 언급된 지시 내용이 담긴 메모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하지만 검찰은 연루 의혹을 부정하며 계엄 관련 파견은 없었다고 밝혔죠.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수사기관’이라고 말한 걸 정성우 당시 방첩사 1처장이 ‘검찰’로 착각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진술을 확보했다고도 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비상계엄 6일 전에 ‘부정선거 의혹’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이첩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뭔가 의심이 든다면 이상한 걸까요? 하지만 검찰 공소장에는 방첩사에서의 명령이 ‘검찰’이 아니라 ‘수사기관 등’이 온다는 지시였다고 퉁쳐서 기재됐어요.
✳️ 계엄 당일 검찰 간부들은 무슨 논의를 했을까? 검찰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간부회의를 소집했어요. 참여연대는 회의에서 무슨 논의가 오갔는지 정보공개청구를 해봤는데요. 이런 답변이 돌아왔어요. “비상계엄 선포 이후 2024.12.3. 24:00경 대검찰청 간부회의가 소집되어 00:30경까지 언론보도를 보면서 관련 법령을 찾아보았습니다. 회의록은 작성하지 않아 제출하기 어려움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원님은 납득할 수 있으신가요…? 검찰과 법무부가 내란에서 어떤 역할을 부여받았는지, 실제로 수행한 바는 없는지 낱낱이 밝혀져야 할 지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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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수처를 압수수색 한다고…? 지난 2월 28일, 검찰은 공수처 청사를 압수수색 했어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관련 압수수색이나 통신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이 있는지 공수처에게 물었는데, 이에 ‘없다’며 허위로 답변했다는 건데요. 오동운 공수처장이 “체포영장에 대해 묻는 것으로 속단해 표현이 적절하지 않게 나간 것은 인정한다”고 해명했음에도, 윤석열 측이 고발한 지 단 일주일 만에 강제 수사에 착수한 거예요. 이럴 때만 참 빠른 검찰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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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나 경찰의 수사를 방해하는 것으로 모자라, 공수처까지 압수수색 하며 검찰은 폭주하고 있어요. 경찰은 검찰의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반려와 관련해 다시 판단해달라며 서울고검에 구속영장심의위원회를 신청했는데요. 오늘(3/6) 진행이 예정되어 있지만, 검찰이 판단을 뒤집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우세해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검찰은 막상 자신들을 향한 내란 가담 의혹은 외면하고 있답니다. 아니, 내란 가담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서인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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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으로 검찰의 폭주 막아내자! 더 이상 검찰에게 내란 관련 수사와 재판을 맡겨둘 수 없죠. 참돌이는 독립적인 수사를 위해 내란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최상목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비상계엄 후 석 달이 지나도록 내란 특검은 출범하지 못하고 있어요. 국회가 내란특검법을 다시 의결하고 마침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감시하고 촉구하고 목소리를 낼 때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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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보고서, 올해도 시동 걸어볼까요? 참여연대는 2009년 이명박정부 1년 차부터 무려 17년째, 매년 검찰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어요. 검찰의 수사와 인사를 기록하고,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알려왔죠. 검사들에게도 보내서 “시민들이 이렇게 지켜보고 있다! 👀” 하는 메시지도 전하고 있어요. 2023년부터는 경찰과 공수처까지 감시·기록하며 ‘검찰⁺보고서’로 발행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도 검찰보고서가 부릉부릉 시동을 걸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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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윤석열 정부 2년 검찰⁺보고서 발간 기자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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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될 거니까 종합판으로 갑니다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매 정권이 끝날 때마다 검찰보고서는 ‘종합판’으로 발행됐어요. 한 정권 동안의 검찰의 행태를 모두 담은 총정리 보고서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위헌·위법이 명백해 파면되는 것이 시간문제인 지금, 참여연대는 “윤석열정부 3년 검찰⁺보고서 종합판”을 준비합니다. (파면, 진짜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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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세상을 바꾼다 올해 검찰⁺보고서는 윤석열 정부 3년 동안의 ✅ 검찰 인사와 징계 ✅ 주요 사건 수사 내용 ✅ 수사 담당 검사·경찰·공수처 검사 명단을 수록할 예정이에요. 편향적 수사와 권한 오남용에 맞서, 꼼꼼한 기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거든요. 방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 분야별 종합평가 ☑️ 윤석열정부 이후 검찰개혁 방향까지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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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요 검찰보고서는 여러분의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어요. 🗣️ 시민집담회를 열어 윤석열정부 3년 검찰에 대한 시민 평가를 기록하고 🗣️ 검찰개혁을 향한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실을 예정이거든요. 단 두 명의 활동가가 고군분투하며 이 모든 작업을 하고 있다는 괴담이 들려오는데… 💀
참돌이가 지치지 않고 검찰보고서를 만들고, 전국 각지의 검사·경찰·공수처 검사들에게 보내려면 무엇보다 요원님의 힘이 절실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응원과 모금으로 검찰보고서 제작에 함께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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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끄의세계 어떠셨어요?
매달 주신 피드백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읽고 있어요. 참돌이는 원앤온리 요원님들 생각뿐이니 언제나 어디에서나 귀한 의견 부탁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그럼, 4월 첫 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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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끄의세계에 요원님들이 남겨주신 의견, 참돌이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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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A님 "빠른 탄핵의 길은 국민 참여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 맞아요. 내란을 겪으며 참여와 행동의 힘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 함께 손 맞잡고 세상을 바꿔봐요!
🐰요원B님 "다음 달에도 참돌이의 꿀잼 소식 기다릴게요! 🚀✨ 늘 신박한 이야기로 꽉 채워줘서 너무 좋아요 💖 앞으로도 트렌디한 감각 잃지 말고 쭉쭉 달려주세요! 참돌이 최고 🔥🙌" 💌 요원님이야말로 최고! 힘 받아서 쭉쭉 달려가겠습니다~ |
🐰요원C님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심오하고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그리고 길지 않게 잘 요약해서 전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 피땀눈물 흘리며 끄의세계를 빚어내는 참돌이에게 정말 소중한 말씀이에요. 앞으로도 쉽게! 간명하게! 소식을 전해 볼게요.
🐰요원D님 "이번 참돌이도 공감하고 위로받고 시원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공감과 위로에, 시원함까지 느끼셨다니! 참돌이도 감사의 인사를 드려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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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정부, 정치세력,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오직 시민의 힘으로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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