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정책, 이대로 가다간 과징금
인천일보 | 2023.07.11
인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타당성 있다' 결과 받고도 사업 無 시, 감량화 통한 건조·소각만 고집
관련법 제정 미달성분만큼 과징금 연간 44억 전망…뒤늦게 다시 검토
2019년 10월 인천시는 한국환경공단에 '하수찌꺼기(슬러지) 감량화 및 바이오가스화 민간투자사업'을 검토·의뢰했다.
음식물류폐기물(연간 22만8000t)과 하수슬러지(13만7000t), 분뇨슬러지(2만8000t) 등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은 수도권매립지 바이오가스나 고형화 시설, 또는 전북, 경남 등지 퇴비화 시설에 위탁 처리되고 있다.
시는 1년 뒤 공단으로부터 '사업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를 받고서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 대신 감량화를 통한 건조·소각을 고집했다.
시 관계자는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 하더라도 절반 가량은 잔재물로 남아 다시 소각하거나 매립해야 하기 때문에 당시 자원순환정책 기조와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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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해양 살리기' 캠페인 잇따라
국제신문 | 2023.07.06
현대글로비스, 해양플라스틱 수거 지원 LG화학, 블루카본 메타버스 운영 롯데칠성, 멸종생물 살리기 캠페인
대기업 계열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양 살리기에 나섰다. 기업들은 캠페인을 벌이거나 적극적인 방식으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ESG 활동을 벌인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환경단체 ‘오션클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세계 바다 곳곳에 퍼져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강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차단하거나 바다에 축적된 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정보수집과 효과적인 수거 지원에 나선다. 운용 중인 선박에 카메라를 부착해 바다 위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의 위치와 규모 등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오션클린업 측에 공유한다.
LG화학은 블루카본을 만드는 해양 식물을 심고 이를 메타버스에 알린다. 이 회사는 6일 메타버스 바다숲 ‘블루 포레스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루 포레스트는 지난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공개한 LG화학 바다숲이다.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서식지 복원과 연구 사업을 진행하며 메타버스에서도 이를 만들었다. 블루카본이란 잘피, 어패류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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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염색산업단지서 황산 가스 누출…23명 긴급 대피
연합뉴스 | 2023.07.13
저장 탱크에 황산 주입하다 발생...인명피해 없어
시민들 "안내문자 없어 불안"...서구 "유해성 낮다 판단"
대구 염색산업단지 황산 누출
13일 오전 대구 염색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황산과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황산은 눈 손상, 피부 화상, 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금속을 부식시킬 수도 있는 화학물질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지방환경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대구염색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됐다. 누출된 황산은 1∼2t가량으로 추정된다. 누출 사고는 저장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황산이 넘치며 일어났다고 환경청은 설명했다.
황산은 방류벽에 갇혀 외부로 방출되지는 않고 폐수처리시설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한 황산 가스가 대기로 누출됐다. 황산 가스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소방대원 91명과 장비 35대, 환경청과 서구청 직원 등이 안전 조치를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 당국이 저장 탱크 주요 밸브를 잠그면서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황산 누출은 멈췄다. 공장 직원 등 2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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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폐기물·재활용' 중대성 평가 전면에 세운 이유
the bell | 2023.07.05
환경 외 재무적 영향 부각, 용수 재이용률 36% 이상 목표…물 부족 리스크 대응
삼성전기가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폐기물·재활용 등 순환경제에 관한 내용을 중대성 평가 전면에 내세웠다. 거버넌스를 최중요 이슈로 판단했던 지난해와 다른 모습이다. 기후변화 심화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부상 등으로 자원순환과 재활용이 환경만 아니라 재무적으로도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된 탓이다.
자원순환 경쟁력 상승을 위해 삼성전기에서 집중한 영역 중 하나는 수자원 관리다. 전자소재 사업은 특성상 꾸준히 물을 끌어와 쓰는데, 기온상승에 의해 추후 생산 과정 중 물 부족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삼성전기는 이에 대응해 수처리 설비 개선, 재이용 시설 확충 등으로 2030년까지 용수 재이용률을 36%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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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수처리센터 매각 이유는?
Dealsite | 2023.07.12
반도체 다운턴에 비핵심 자산 매각...1조원 현금 확보
SK하이닉스가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를 SK리츠운용에 매각해 약 1조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업황 부진으로 외부 차입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만큼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매각대금은 연내 SK하이닉스에 유입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리츠운용은 10일 국토교통부에 '클린인더스트리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SK클린인더스트리리츠)의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총 사업비는 1조1871억원이다. 투자자 모집을 통해 4077억원을 자본금으로 태운 뒤 나머지 7794억원은 담보대출 등으로 조달한다.
SK클린인더스트리리츠 편입 대상으로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 584-28)가 이름을 올렸다. SK리츠운용은 국토부 인가가 나오면 SK하이닉스와 매매대금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 안에 자산 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토부 심사가 1개월에서 1개월 반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8월 초 인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반도체 제조업에서 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소형화 추세로 반도체가 나노미터(1nm=10억분의 1미터) 크기로 제작되는 만큼 미량의 불순물에도 수율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는 취수원을 통해 확보한 물을 초순수, 공업용수, 생활용수 등 각 제조 공정에 맞는 용수로 정제한다. 공정에서 나온 폐수를 정수해 방류하는 역할도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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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체 음식물 40%가 그냥 버려져 쓰레기로!
약업신문 | 2023.07.07
냉동식품 장점 어필하는 이유..83% 음식물 폐기 감소 해결책
미국에서 전체 음식물의 40%에 육박하는 분량이 그냥 버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물 쓰레기가 다수의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걱정거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소재한 미국 냉동식품연구소(AFFI)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냉동식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난달 29일 2개 최신 연구사례들을 공개했다.
이 중 하나는 코넬대학 경영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사례이고, 다른 하나는 시장조사기관 210 어낼리틱스(210 Analytics)가 냉동식품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소효과와 소비자들의 냉동식품 의존실태를 조사한 사례이다.
냉동식품연구소의 앨리슨 보더 소장은 “소비자들이나 정치인들이나 마찬가지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큰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자료를 보면 냉동이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연에서 냉동은 잠시멈춤 버튼(nature’s pause button)과도 같은 것이어서 유통기한을 늘려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더 소장은 뒤이어 “냉동과일이나 냉동채소, 미리 나눠놓은 식사, 애피타이저 또는 기타 각종 식재료를 불문하고 소비자들이 유연한 식사준비를 가능케 해 주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감소시켜 주는 편리한 대안으로 냉동식품에 의존하기에 이른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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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르던 지구 바다가…기후변화로 절반이 녹색으로 바뀌었다
연합뉴스 | 2023.07.13
英·美연구진, 20년간 위성으로 색 변화 추적하고 기후변화 영향 분석 "식물성 플랑크톤이 원인…바다 생태계 불균형 초래 우려"
기후 변화가 바다 색깔까지 바꿔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검푸른 바다색이 초록색에 가깝게 바뀌었는데 최근 20년 새 전 세계 바다의 절반 이상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CBS 방송과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국가해양학센터(NOC)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바다의 56%에서 색이 변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네이처지에 게재했다.
바다 색깔 변화는 자연적이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이었으며 특히 열대 지역의 바다는 더 초록색으로 변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한 기후변화가 바다색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대기오염이 있을 때와 없는 경우를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 이를 실제 관측 결과와 비교했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온실가스가 대기에 추가될 경우 지구 바다의 약 50%에서 색깔이 변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로 관측된 바다색 변화 정도와 거의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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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해결사’·‘라바 현실판’ 곤충 동애등에 가축 인정 받는다
서울신문 | 2023.07.03
생태계 위해성 심사 통과, 새달 법 개정 고시
음식쓰레기 해결하고 동물사료 활용 산지전용 3만㎡ 산업화 시설 가능 소 대체 단백질원, 분변토는 비료 펫푸드·축산 사료 활용 무궁무진 “탈피 속 자연항생제, 의약품 개발 가능” 농가수 4년새 4배… 수익 13배 껑충
자연이 내려준 ‘음식물쓰레기 해결사’로 불리는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가 마침내 가축으로 인정받는다. 동애등에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동애등에는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축산용 배합사료와 펫푸드 산업, 나아가 유용한 고단백 항생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산업 분야에서 주목해온 곤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외래종인 아메리카동애등에가 환경부의 위해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는 10일까지 관계부처·기관의 의견 조회를 마치고 8월쯤 동애등에를 사료용 가축으로 인정하는 축산법 개정 고시를 확정·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애등에와 함께 이번에 벼메뚜기도 식용 가축으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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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 소각로 도입 300일…"유해물질 절반 줄어"
연합뉴스 | 2023.07.12
AI 소각로 5곳서 처리한 폐기물 누적 15만t 자료 분석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소각로 도입 이후 유해물질 배출량을 크게 감축했다.
SK에코플랜트는 AI 소각로 적용 300일을 맞아 그간 처리한 폐기물 15만t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AI를 적용한 소각로 5곳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적용 이전 대비 각각 평균 49.9%, 12.2%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유해물질 발생량을 줄이려면 소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AI 소각로는 소각로 내 설치된 센서와 계측기 등을 통해 약 200개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70여개의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AI가 이를 바탕으로 폐기물 투입 시기, 소각로 최적 온도 등 10개 알고리즘을 도출해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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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창녕, 폐기물 불법 매립 ‘물의’
프레시안 | 2023.07.12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위치한 아이에스동서(주) 창녕공장의 야적장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어 물의를 빗고 있다. 하지만 창녕군은 뒤늦게 현장 확인에 나섰다.
아이에스동서 업체는 콘크리트 관·구조용 콘크리트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창녕공장은 1994년 5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 해당 업체는 국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고 천연기념물과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우포늪과 불과 2.3k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창녕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창녕군청 직원과 업체 관계자, 제보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해당 업체의 야적장에 건설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것으로 의심되는 곳을 중장비로 확인, 업체에서 생산한 불량 PHC(기초공사용 콘크리트 말뚝)·철근·와이어 등 건설폐기물이 나왔다는 것. 익명의 제보자는 해당 업체에서 수십 년 전부터 회사에서 생산된 불량 PHC 등을 회사 내 부지에 매립해 왔다는 주장이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1994년에 창녕공장을 인수해서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면서 “우리 회사 내에서 폐기물이 나왔고 창녕공장을 인수하였기 때문에 창녕군과 잘 협조해서 폐기물에 대해 할 수 있는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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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페트병값 2년새 74% 껑충… 청년도 노인도 ‘페테크’
동아일보 | 2023.07.11
유화업계 재생플라스틱 수요 급증 폐페트병 회수땐 1개당 10원 적립 지자체-대기업 등 속속 회수기계 월 8만명에 1억7000만원 지급
서울 종로구의 한 기업에 근무하는 맹준영 씨(36)는 최근 ‘페테크(페트병+재테크)’에 재미를 들였다. 매일 물을 5L 가까이 마시는 맹 씨는 페트병 생수를 6, 7병씩 구입한다. 다 쓴 병을 버릴 때면 죄책감도 들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회사에 폐플라스틱 회수 기계가 생겼다. 플라스틱 회수 기계에 투명한 페트병을 넣으면 크기에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현금성 포인트가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2000원 이상 쌓이면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 페트병은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페트병으로 탄생하기 위한 재생원료 공장으로 향한다. 이 같은 ‘페테크’가 가능해진 것은 재생플라스틱 수요가 급증하며 석유·화학업계 등 기업들이 폐플라스틱 시장에 뛰어들자 페트병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환경부 환경통계정보에 따르면 생수병 등을 압축해 얻는 압축 페트(PET)의 지난달 국내 평균 가격은 ㎏당 505.6원이다. 1년 전(㎏당 371.9원)에 비해 36%, 2년 전(kg당 291.3원)에 비해서는 73.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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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엘니뇨 공습…"올해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협"
한경 | 2023.07.06
폭염·홍수에 세계가 '신음'
파나마 운하 가뭄에 운임 치솟고 작황 부진으로 커피·설탕값 급등
물가와의 전쟁 중 '엘니뇨 폭탄'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다시 고개
미국 남부 텍사스, 중국 베이징, 남미 에콰도르 등지에서 최근 이상고온 및 가뭄이 발생하면서 엘니뇨(El Niño)가 올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올해 엘니뇨 때문에 인류가 역사상 가장 큰 경제적 대가를 치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엘니뇨로 주요 경작지에 이상기후가 닥치면 식량 자원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뛸 수 있다. 파나마 운하 등의 물동량이 제한돼 물류 대란이 일어나고, 전력난으로 제조업 기지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모두 물가 상승 요인이 된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엘니뇨까지 겹쳐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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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경제규모 '톱10' 무너졌다…브라질에 밀려
한국경제TV | 2023.07.12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3위로 잠정 집계돼 3년 연속 '톱(Top) 10'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시장환율 적용)는 1조6천733억달러로,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5조4천627억달러로 1위를, 중국이 17조8천760억달러로 '빅2'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이 4조2천256억달러, 독일이 4조752억달러, 영국이 3조798억달러로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인도(3조96억달러), 프랑스(2조7천791억달러), 캐나다(2조1천436억달러), 러시아(2조503억달러), 이탈리아(2조105억달러)가 전 세계 경제대국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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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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