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말로 생각을 바꾸게 되는 일은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분야에서 더 어려운 일이 됩니다. 그래서 와디즈에는 메이커님들을 만나 도전의 가치를 끊임없이 알리는 팀이 있죠.

'와디즈 펀딩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메이커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존재한다는 와디즈 스쿨팀의 이야기. 스쿨팀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준비 중인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윤유림 프로 : 안녕하세요. 와디즈 스쿨팀에서 펀딩 교육 기획과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윤유림입니다. 저희 팀은 한 마디로 '와디즈의 진입 장벽을 낮춰 주는 곳'이에요. 펀딩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한 번 도전해 봤지만 더 좋은 성과를 위해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펀딩 기초와 카테고리 별 집중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윤유림 프로 : 네 맞아요,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와디즈 스쿨팀도 메이커님들을 직접 찾아뵐 기회를 점점 더 늘리려 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메이커 데이'예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 펀딩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해 와디즈가 직접 찾아가 펀딩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온라인 강의로도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들으실 수 있어요. 하지만 강의를 직접 찾아가서 듣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 거예요. 최근 공간 와디즈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했을 때 저희도 현장에서 메이커님들의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들으니 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었거든요. 그때 메이커님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웃음) 열 번의 댓글 소통보다 이렇게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 와닿는 느낌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메이커 데이' 같은 프로그램도 준비하게 됐고요.

윤유림 프로 : 네, 실제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수도권을 제외하고 부산이 와디즈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이더라고요. 이렇게 와디즈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인데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 '메이커 데이'를 통해 그 장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부산 메이커님들의 고민을 듣고 그분들의 필요를 더 채워드리고 싶다는 팀의 니즈도 있었고요.

윤유림 프로 : 네, 먼저 펀딩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기본 강의를 진행해 드리고요. 그 후 2부에는 아주 특별한 분을 초청했어요. 실제 부산에서 와디즈 펀딩으로 창업에 성공한 소셜빈 대표님이에요. 대표님은 와디즈에서만 60회 이상 펀딩에 성공하셨고, 그후 와디즈 스토어에 입점해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계세요. 대표님만의 성공 비결과 뻔하지 않게 와디즈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서 메이커님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기 위해 질문을 받고 답해드리는 토크 세션도 준비했어요. 그 후에는 와디즈의 성공 프로젝트를 이끄는, 성공 디렉터 분들이 직접 컨설팅을 도와드릴 예정이고요. 현재 모집 페이지에 컨설팅 신청자를 별도로 받고 있는데요. 내부 기준으로 50팀을 선정해 메이커 데이에서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을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유림 프로 : 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예비 메이커님들이 "와디즈 펀딩, 쉽지 않지만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것과 "펀딩 이후 넥스트 스텝도 그릴 수 있는 곳이 와디즈이다" 이 두가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실제로 와디즈에는 메이커님의 프로젝트를 돕는 와디즈인들도 있고,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되고 있거든요. 혼자 모든 걸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레 겁을 먹고 도전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강의를 통해 이런 부분을 잘 안내해 드려서 메이커님들의 선입견을 없애드리고 싶어요.

윤유림 프로 : 저를 포함한 와디즈 스쿨팀의 목표는 단 하나예요. 메이커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요. 일반 유통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심해서 자본이 적으면 살아남기 힘든 구조이지만, 와디즈는 계급장을 떼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라면 와디즈에서 시작하고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달려나갈 예정이에요. 전 지역에 저와 와디즈 스쿨팀의 메시지가 닿는 그 날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이미지와 텍스트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여 시각적 피로도를 줄였어요"

스토리 초반부와 같이 강조가 필요한 부분에는 텍스트를 이미지화하여 표현했고, 본문에는 와디즈 편집기로 직접 작성하여 시각적 피로도를 줄였어요. 통 이미지를 쓴 프로젝트들은 커머스 느낌이 짙어 와디즈 스토리와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이렇게 적절하게 섞어 쓰니 보기에도 편하고 와디즈 특성에도 잘 어울려 보여요.

브랜드 사이에 '콜라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요즘, 메이커님이 가장 인상 깊게 본 콜라보는 어떤 것이었나요? 그중 MZ세대의 이목을 끌 만한 협업은 단연 '캐릭터'일 텐데요. 스파오, 페리페라, 인생네컷과 같은 브랜드와 협업한 '최고심' 캐릭터가 대표적이죠. 최근 뷰티 업계도 이러한 캐릭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해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된, MZ세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삐아(BBIA)'의 기획전이 직전 주 대비 거래액 약 221% 상승을 이끌었을 정도니까요.

그렇다면 MZ세대는 왜 캐릭터 제품에 열광할까요? 그 이유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제품을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와 매일 꺼내 쓸 때마다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때문이에요. 뷰티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메이커님이라면, 이 포인트에 맞추어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한 제품/패키지 디자인을 기획해 보거나, 캐릭터와의 콜라보 기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