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내 4개의 매장이 있는 독립 레코드점
추천하는 지점은 브릭레인에 위치한 러프트레이드이스트(Rough Trade East)
감성 가득한 이 매장에서는 책과 LP, CD, 테이프, 러프트레이드MD를구매할 수 있다. 직원들이 추천하는 음반을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주말에는 매장에서 종종 공연이나 사인회가 열리기 때문에 sns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정을 확인해 보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주소 : Old Truman Brewery, 91 Brick Ln, London E1 6QL
인근역 : Shoreditch High Street
2. Sounds of the Universe
소호에 위치한 밝은 느낌의 레코드샵. 영국의 레코드 레이블인 소울재즈레코드와 제휴되어 있는 덕분에 다른 레코드샵보다 레게음악과 재즈에 더 광범위한 LP들을 가지고있다. 매장의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중고 LP들이 모여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레어템’을 찾을 수 있다.
주소 : 7 Broadwick Street, Soho, W1F 0DA.
인근역 : Tottenham Court Road
3. Phonica Records
2003년에 문을 연 레코드샵으로 주로 댄스, 일레트로닉 레코드를 판매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음악이 주이기는 하나, 재즈, 디스코등 다양한 음악을 찾을 수 있다. 직원들은 대부분 런던에서 활동하는 DJ들이며, 레코드 레이블의 역할도 하는 Phonica 또한 러프트레이드처럼 매장에서 음반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정보는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소 : 51 Poland St, London W1F 7ND
인근역 : Oxford Circus
4. Out on the Floor Records
캠든타운 가운데 위치한, 30년의 역사를 가진 레코드샵
스카, 클래식하우스, 블루스 등 다양한 음악의 LP를 가지고 있지만, 이 레코드샵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장르는 바로 레게다. Out on the floor records의 주인은 영국에 있는 어떤 가게보다도 레게음반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레코드샵으로 층마다 주력하고 있는 장르가 다르기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주소 : 10 Inverness St, London NW1 7HJ
인근역 : Camden Town
5. Third Man Records
화이트 스트라이프스의 리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Jack White가 2001년 디트로이트에서 설립한 레코드레이블로, 미국 이외에 지역에서는 첫번째 오픈한 유럽매장이다. 2021년 10월에 오픈했으며, 런던 레코드샵 중에서는 제법 신상인 매장이다.
매장에는 일반인도 직접 LP에 녹음할 수 있는 녹음부스와 라이브공연이 가능한 장소가 있기에 시간을 내어 가볼만한 장소이다.
주소 : 1 Marshall Street, Carnaby, London, W1F 9B
인근역 : Oxford Circus
6. Sister Ray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레코드 가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레코드샵.
1980년대 중반 캠든마켓에서 시작하여, 3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며 런던의 상징적인 레코드샵이 되었다. 최신발매 LP부터 희귀한 LP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건 물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75 Berwick Street, London, W1F 8TG
인근역 : Oxford Circus
7. Next Door Records
셰퍼드부시에 자리잡은 레코드샵.
제법 인기가 많은 레코드샵으로 2024년에 뉴잉턴에 다른 지점을 오픈했다. 레코드샵이지만 와인과 피자를 팔고 정기적으로 라이브공연을 하고 있다.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샵보다 오프라인샵에 더 다양하고 많은 LP들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샵을 더 추천한다. 스펠링을 하나씩 따서 만든 ‘NDR ‘로 만들어낸 MD들은 귀여워서 기념품으로 구매하기에도 좋다.
주소 : 304 Uxbridge Road, London W12 7LJ.
인근역 : Shepherd’s Bush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