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되는 영어를 지금 붙잡아주세요!

데일리러너! 매니저 린지입니다. 러너블이 이용하는 뉴스레터 사이트에서 지난 3개월간의 이메일 지표를 공개했어요. 그중 교육 업종의 레터 평균 오픈율이 약 14.8%라고 합니다. 확인하고 깜짝 놀랐어요😲 러너블레터의 오픈율은 28~33% 사이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구독자 수도 중요하지만, 이미 구독하고 있는 데일리러너가 레터를 열어 접하는 영어콘텐츠에 더 신경 쓰고 있었는데요. 평균 이상이라니 기쁩니다. 그러다 보니 구독자 수도 약 3,000명 가까이 되었네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오픈율 40%가 넘을 수 있게 더 알차게 준비할게요 :) 그럼 113번째 러너블레터 보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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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러너블할 4가지

① 기본단어 : 기본단어 [to] / 강아지와 산책하며 기본단어 공부하기 with 영영사전

② 공부방법/자료 : 러너블이 <EEA 낭독편>를 고른 이유는? / 티처조의 ESL 추천 #10

1. 기본단어로 말하기

#65

기본단어 'to'

‘to’의 기본의미는 크게 2가지에요. ‘전치사’와 ‘to부정사’의 뜻이죠. 보기에는 같은데 의미가 달라서 학습자가 자주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전치사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덩어리’로 기억하는 편이 좋아요. 1) be used to 2) prefer to 3) look forward to 4) from time to time 덩어리를 준비했어요. 쉬운 단어로 쓴 4가지 예문을 보면 ‘전치사 to’의 쓰임새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기본단어 to를 익혀보시죠!

1️⃣ It's okay, I'm used to working late.

(괜찮아. 늦게까지 일하는 데 익숙해.)

✍TJT: 첫번째로 [be used + to] 조합이네요. 전치사 to는 뒤에 반드시 ‘명사’가 와야 해요. 그래서 동사 work가 아닌, 동명사 working이 왔죠. 전치사 to와 to부정사를 구분하는 뚜렷한 차이이니 알아 두세요. be used to는 ‘~하는 데 익숙하다’라는 뜻입니다.

2️⃣ If the weather is nice, I prefer walking to driving.

(날씨가 좋으면, 운전보다 걷는 걸 선호해요.)

✍TJT: [prefer A + to B] 조합입니다. 이번에는 앞뒤 명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B보다 A를 선호한다’고 할 때 prefer A to B를 쓰죠. 위치가 바뀌어도 뿌리는 전치사이니 A, B 자리에는 반드시 명사가 와야 하는 점을 잊지 마세요!

3️⃣ I'm really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r parents.

(당신 부모님을 정말 뵙고 싶어요.)

✍TJT: 이번에는 [look forward + to] 조합입니다. 한국 학습자가 가장 자주 실수하는 덩어리 표현인데요. look forward to가 ‘~기대하다, ~하고 싶다’는 뜻이다 보니, to 뒤에 기대하는 동작을 넣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꼭 ‘명사’나 ‘동명사(ing)’가 와야 하는 점을 기억하세요! meet이 아닌 meeting으로요.

4️⃣ I enjoy a glass of wine from time to time.

(가끔씩 와인을 즐겨 마셔.)

✍TJT: 끝으로 [from time + to time] 조합인데요. 이건 to를 따로 의식하는 대신 ‘from time to time’을 마치 한 단어로 기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뜻은 ‘sometimes’와 거의 비슷하죠. 또한 [I enjoy + 음식/음료 from time to time] 문형을 내 상황에 맞게 응용하면 나중에 떠올리기가 더 수월합니다. 도전해보세요!

☺다른 기본단어 공부하러 가기 (단어를 클릭하세요!)

( have① / take / set / run / find / see / look / put / feel / have② / away /

off / around / over / through / in / up / down / back / touch / gain / give / meet / move / cost / keep① / keep② / save / hold / pick / get① / get② / run / go / bring / break / turn / work / take / do / sound / look / feel / 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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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산책하며

기본단어 공부하기 with 영영사전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데일리러너들 많으실 텐데요! 강아지와 산책할 때도 기본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 강아지를 부를 때 ② 강아지를 쓰다듬을 때 ③산책 나갈 때 ④물그릇을 채웠을 때 이렇게 4가지 상황에서요! 어떤 기본단어를 썼을까요? 영영사전 정의와 예문도 꼭 확인해주세요 :)

1️⃣ I called my dog. (나는 우리 개를 불렀다.)

📚 call 정의 : to tell, order, or ask (someone or something) to come

▶ 영영사전 정의를 보니 누군가를 오라고 할 때 기본단어 call을 쓰네요! 강아지에게 오라고 할 때 쓸 수 있겠죠.

ex) My dog comes running when he's called.

2️⃣ After he came, I petted him.

(개가 다가 오자, 쓰다듬어 주었다.)

📚 pet 정의 : to touch (a cat, dog, child, etc.) with your hand in a loving or friendly way

▶ 고양이, 강아지, 아이를 손으로 다정하게 만질 때 쓴다고 하네요!

ex) My dog loves to be petted.

3️⃣ I took him out for a walk. (나는 우리 개를 데리고 산책에 나갔다.)

📚 take out 정의 : to go with (someone you have invited) to a restaurant, party, etc.

▶ 누군가를 데리고 함께 어딘가에 간다는 뜻이네요. 여기서 누군가는 강아지가 되겠죠.

ex) Can I take you out sometime?

2️⃣ I filled his water dish. (우리 개의 물그릇을 채워 주었다.)

📚 fill 정의 : to make (something) full

▶ 무언가를 가득 채운다는 뜻이네요.

ex) fill (up) a glass with water

★ 수강 후기 of the week ★

러너블이 끝나도

영어공부는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수강후기는 러너블이 데일리러너의 영어에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힌트가 되곤 해요! 피드백을 반영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이번 주에 러너블에게 가장 큰 영감이 되어준 수강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매일, 영어외우기 : 비즈니스 편] 챌린지를 수강했던 노*** 데일리러너가 남겨주었어요!

✅ 하루에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매일매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잡아줘서 좋았어요. 러너블이 끝나고 나서도 공부는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매일 공부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 디테일하게 질문을 드려도 항상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매일 격려해주시는 말들과 영어 일기에 대한 피드백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 달동안 수강한 부분 복습한 후에 다시 재수강할 예정이에요! 영어 공부가 아닌 공부 습관을 들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12월 챌린지는 11/15(화)에 오픈!

2. 나만의 공부자료/방법 찾기

실전영어학원 러너블이

<EEA 낭독편>를 고른 이유는?

러너블이 남은 22년에 공부하기 좋은 영어책 1권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EEA 낭독편>으로 11월 11일 금요일부터 [D-50, EEA 챌린지]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22년 남은 50일 동안 책 1권을 함께 끝내는 챌린지)

EEA 챌린지를 소개하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러너블이 EEA 책을 고른 이유는 뭔가요? 실전영어에 좋은 책이 맞나요?"라고요. 그래서 매니저 린지가 물었습니다! 티처조와 티처 케일라에게요.🎤 EEA 책을 선택한 그 솔직한 이유를 함께 읽어봅시다! 앞으로 실전영어 공부책을 고를 때도 꿀팁이 될 거예요 :)

😎 티처조가 EEA를 선택한 진짜 (솔직한) 이유

1
저는 14년 차 국내파 영어강사입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다보니 영어가 완벽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어민과 대화가 어렵냐? 그렇진 않습니다. 그렇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제가 관심 있는 토픽이라면 6시간 이상 쉴 새 없이 수다를 떨 수 있습니다. 그런 제가 왜 완벽하지 않다고 느낄까요?

2
2017년에 처음으로 영어권 국가인 호주 멜버른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1년 동안 지내며 영어를 원 없이 읽고 듣고 쓰고 말하고 왔습니다. 그러던 중 2개월이 지났을 무렵에 영어의 벽을 느낀 사건이 생겼습니다. 원어민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갔는데, 말문이 막힌 것입니다. 제가 머리에 관해 말할 수 있는 단어는 ‘cut, trim, short’가 전부였던 거죠. 지구 온난화에 대한 영문 잡지도 술술 읽는 영어강사가 여기서 막히다니, 충격이 컸습니다.

3
자전거 투어에서도 미용실에서 마주친 영어의 벽을 느꼈습니다. ‘핸들을 잡고, 기어를 바꾸고, 브레이크’를 쥐는 등 간단한 영어표현조차 떠오르지 않았던 거죠. 뿐만 아닙니다. 이민을 준비하는 한국인 요리사에게 영어를 가르쳤는데요. ‘팬 안에 버터를 녹이고, 계란을 깨서 넣고, 뒤집개로 계란을 한 번 뒤집는’ 걸 영어로 속 시원하게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귀국하면 영어강사를 그만둬야 하나까지 생각했습니다. 뭔가 조치가 절실했습니다.

4
지금도 영어강사를 이어가고 있으니, 그때 위기를 무사히 넘겼겠죠? 네, 저는 YouTube를 적극 활용해서 제 부족한 영어 구멍을 채웠습니다. 기본동사를 활용한, 기본동작 표현이 등장하는 영상은 모조리 챙겨 봤습니다. 얼추 계산해 보니 700편이 넘더라고요. 빨래할 때 필요한 표현, 집안 청소를 할 때 쓰는 단어, 소셜미디어에 포스팅하는 문장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업이 아닌 사람에게 유튜브 영상 700편을 보라고 하면 볼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도 없겠죠.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유튜브에서 봤던 내용이 담긴 영어책을 발견했습니다. 벽돌책도 아닌, 100페이지 안에 정리된 책이었죠. 700개 영상이 100페이지에?

5
바로 그 책이 오늘 소개한 EEA(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입니다. EEA에는 (저같이) 한국에서 나고 자라, 한국에서 영어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어렵지 않아서 그동안 도망갔던 표현이기도 합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 저처럼 멀리 돌아가지 마세요. 14년 동안 매일 영어를 접한 제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6
책을 사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다르죠. EEA책이 있다고, EEA에 담긴 영어를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순 없으니까요. 그래서 러너블이 EEA와 콜라보 해 <영어책 한 권 끝내기 챌린지>를 제작했습니다. 2022년이 끝나기 전에 ‘영어책 완독의 경험’을 선물합니다. 50일 동안 매일, 진짜 매일, 데일리러너와 함께 인증해 봅시다. 그럼 23년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거라 확신합니다. 러너블이 당신의 마지막 영어학원이 되길, 감사합니다🙏

🤩 원어민티처 케일라가 EEA를 추천하는 진짜 (솔직한) 이유

I was so impressed with the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book! First of all, It provides easy to follow instructions so that students can get the most out of this book. Second of all, it covers a variety of topics from starting your day to hanging out with friends all using basic words. Third of all, every lesson has a “Key Vocabulary” section, which outlines basic verbs and nouns, and amazing illustrations to help you catch the nuance of the verbs and nouns used in the sentences.

Students will find daily lessons to practice the most common basic verbs and nouns that native speakers use every day! Each section has QR codes that will provide audio files and supplementary materials. I think this is an excellent book for adult English learners looking to improve their speaking skills for daily life using basic words.

👉🏻 [EEA 챌린지] 신청하기

티처조의 ESL 큐레이션

#10 7 Brilliant Ways To Improve Your English

<티처조의 ESL 큐레이션> 10번째 시간! 지금까지 대략 700편 넘게 본 ESL 영상 중 엑기스 영상만 뽑아 소개합니다! 일주일에 추천 ESL 영상 1개만 봐도 실전영어 실력 향상에 엄청나게 도움이 될 거예요. 단, 집중해서 보세요!

🔸제목: 7 Brilliant Ways To Improve Your English

🔸링크: https://youtu.be/S0uDwJ-Lfrs

✍티처조 요약: 미국 원어민 선생님이 운영하는 ‘The English Coach’ 채널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것처럼 스페인어를 배운 선생님인데요. 그래서 외국어를 배우는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공을 해서 ‘영어 말하기’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영상 제목은 ‘7 Brilliant Ways To Improve Your English’ 입니다. 영어 실력을 올려주는 7가지 팁을 소개하는데요. 전체 영상 길이가 30분 가까이 되니, 7가지 중에서 가장 끌리는 1가지를 먼저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내가 준비가 됐을 때 듣는 게 좋죠.

저는 7가지 팁 중에서 “Talk with everyone. Are you doing this? Or are you avoiding conversation?”라는 말이 가장 와 닿았어요. 영어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그걸 진짜 ‘실천’하고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Are you doing this?” 저부터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어 영역만 편식해서 접하고 있더라고요. 이번 주부터는 ‘말’을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일리러너도 이번 주부터 잠들기 전에 1분씩 영어로 말해보세요!

4. 러너블과 함께 공부하기💛

✨ 숏폼 콘텐츠에 도전합니다!!

러너블이 최근에 제작한 2개의 숏폼영상 누적 조회 수가 10만이 넘었어요. 그 영상을 계기로 동기부여, 공부자극, 영어공부 팁, 자료, 공부방법 등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러너블은 '영어 콘텐츠 회사'로 더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일리러너들에게도 의견 많이 물어볼게요 :)

👉🏻 숏폼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