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앱(Superapps) 트렌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Digital Media Trend #036호 (2023. 1.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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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J ENM 디지털광고상품팀 입니다.
작년 9월 미국 리서치그룹 '가트너(Gartner)'는,
<2023년 10대(大) 전략 기술 트렌드>의 하나로 '슈퍼앱(Superapps)'을 선정, 2027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매일 슈퍼앱을 이용할거라 전망했습니다.
이어 11월에는 일본 광고대행사그룹인 '덴츠(Dentsu)' 또한, <2023 미디어 트렌드>에서 '슈퍼앱' 이슈를 심도있게 다뤘는데요, 도대체 '슈퍼앱'이 뭐길래 여기저기 이슈가 될까요?
슈퍼앱의 개념은 간단하지만 영향력은 생각보다 복잡했는데요, 올해 첫 뉴스레터에서 요약 &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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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는 2019년 보고서*에서, 향후 모든 서비스들이 결국 슈퍼앱이 될 것이라 예견한 바 있다. (*Four Trends in Consumer Tech, 2019)
슈퍼앱이란 무엇일까? 앞 글자는 슈퍼맨의 그 '슈퍼(Super)'가 뜻하는 것과 같고, 앱(Apps)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개별 프로그램 단위다.
즉, 슈퍼앱은 '모든 걸 할 수 있는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모든 걸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먼저 존재해야 하고, 슈퍼앱을 통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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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무료 메시지 서비스로 시작한 <카카오톡>을 떠올리면 쉽다. 메신저 뿐 아니라 선물/쇼핑/패션/메일/캘린더/주문 서비스가 가능하며, 택시/대리/주차 서비스는 <카카오T>라는 모빌리티 업종의 또다른 슈퍼앱이 되었다. (이미지 출처 : 카카오 *이미지 클릭시 전체 서비스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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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대형 플랫폼일수록 슈퍼앱이 될 확률이 높은데, 네이버/카카오에서는 이미 검색,쇼핑,주문,결제(페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요즘같은 연말정산 시즌에는 특히 네이버/카카오를 통한 간편인증을 많이 사용한다. (과거 공인인증서를 PC에 깔면서 푸념했던 시절과 비교해보라..)
한때 소셜플랫폼의 최강자였던 페이스북 또한, 세상의 모든 것, 필요한 모든 기능을 연결하여 슈퍼앱이 되고자 노력했다. 페이스북 와치(Watch)로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까지 품었으며(실패했지만..), 페이스북 메신저 출시를 통해 영타겟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뉴스피드에서 상품 게시와 구매를 구현한 커머스 기능과, 심지어 암호화 화폐인 디엠(리브라)까지 손을 뻗쳤다.
슈퍼앱의 등장을 필연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모바일 환경에서 성장을 해야하는 기업들간 경쟁이 수많은 앱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피로감을 느낀 사용자들은 하나의 앱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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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배달의민족이 화장품이나 꽃을 판매하고, 야놀자에서 '전시 예매'를 제공한다. 마켓컬리는 뷰티/여행으로 확장하고, 당근마켓은 기업용 계정인 '브랜드 프로필'을 시작했다. 사용자는 편리해졌지만, 슈퍼앱으로 살아남기 위한 기업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지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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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슈퍼앱 : 핀테크 열풍과 금융 규제 완화라는 날개를 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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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슈퍼앱 경쟁이 가장 뜨거운 업종 중 하나는 '금융'이다. 금융 업종에서의 슈퍼앱 열풍은 '마이데이터'와 연관이 깊은데, 고객이 원한다면 한 개의 금융 채널에서 모든 금융 거래를 조회할 수 있어, '개별 채널'보다는 '주거래 채널'이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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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MyData)는 2020년 통과된 '데이터3법' 중 '신용정보법'과 관련 있다. 개별 금융기관에 산재해있던 개인의 신용/자산/정보 관리를 통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2022년 1월,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33개 업체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미지 출처 : 신세계그룹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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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땡겨요'라는 음식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에서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편의점 상품을 배달해주는 '마이 편의점'과 택배 서비스를 앱에 넣었다.
은행권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주거래 고객'을 의식한 듯, 자사의 고객이 부가적인 서비스나 편익을 얻을 수 있게끔 유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출석체크'나 '매일걷기'를 하면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계좌이체나 신규상품가입 등에 리워드를 주면서 고객을 묶어두려 한다.
오픈서베이의 <금융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동시에 사용중인 금융 앱의 개수는 평균 4.6개라고 하는데, 은행권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조사가 이러한 고객 유치 경쟁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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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금융 서비스 관련 앱의 사용/설치 경험에 대한 설문 결과. 초록색 박스가 '현재 사용률', 여백까지 포함한 박스가 '설치 경험'을 뜻한다. 마이데이터가 본격화되면서 금융 업종에서도 상위 업체 집중은 늘어날 것이다. (이미지 출처 : 오픈서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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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외연확장과 반대로, 본질에 좀더 집중하는 행보도 있다.
삼성생명/삼성카드/삼성화재/삼성증권은 아예 통합 앱 '모니모'를 출시하고, 삼성금융네트웍스로 새롭게 브랜딩하는 중이다. (*모니모=Money+More)
각 계열에서 1위를 다투는 업체들이 모인만큼 일단 시작이 좋았는데, 출시 4개월만인 22년 8월에 다운로드 500만을 기록했을 정도다.
보험금 청구나 보험료 납입 이력 관리를 모니모 하나에서 조회할 수 있고, 삼성카드도 '모니모카드'를 출시하는 등 점차 시너지를 내고 있다.
다소 복잡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금융 업종의 특성상, 사용의 편리함과 기능의 통합만 잘 가꿔나가도 경쟁력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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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모니모 앱에서 제공하는 카드/생명/화재/증권 메뉴를 통해, 개별 회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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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슈퍼앱 : 온/오프라인 브랜드경험을 확장하는 '무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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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지난 2021년 7월 스타일쉐어를 약 3천억원에 인수하여, 스타일쉐어의 자회사인 '에이플러스비(29CM)'까지 한지붕 아래 두었다.
1020여성에 특화된 스타일쉐어 인수로 무신사는 1020남녀 모두를 품었으며, 3040세대의 셀렉트숍인 29CM까지 확보함으로써 1849 온라인 유저를 장악*했다.
*최근 몇년새 두드러진 '도심형 아울렛'의 몰락이 이커머스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최소한 영타겟에 있어서는 무신사와 스타일쉐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타일쉐어는 강력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강점인데, 축적된 사용후기와 체험콘텐츠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도 있다. 무신사가 향후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자체브랜드 상품을 런칭할 경우, 충분한 테스트베드와 초기 구매층을 확보하는 기능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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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무신사는 무신사스토어 내 '골프' 카테고리를 런칭하고, 명품관 '부티크'를 오픈하면서 외연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무신사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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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다른 슈퍼앱과 차별화된 지점은 역설적으로 '오프라인'이다. 체험을 중시하는 20-30대에게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적어도 '입는 문제' 만큼은 무신사(와 계열사 서비스)를 먼저 떠올리게 될 것이다.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로 유명해진 <무신사 스튜디오>는, 동대문, 성수, 한남1호점에 이어서 한남2호점과 신당점을 준비중이다.
자체브랜드(PB) 판매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도 있는데, 21년 6월 오픈한 홍대 플래그십 매장에는 개장 1년만에 100만명이 방문했다. 22년 7월에는 강남에 2호점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23년 기업공개(IPO) 시점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무신사가 향후 IPO를 대비하는데 '슈퍼앱'만큼 확실한 전략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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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무신사 스튜디오와 무신사 스탠다드는 브랜드 경험의 장소인 동시에, 무신사 입점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이기도 하다. 온/오프라인 간의 시너지는 슈퍼앱으로 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패션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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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 오늘도 차근차근 커가는 '오늘의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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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장만하거나 이사를 앞두고 있을때, 혹은 기존 공간을 바꾸고 싶을때 어떤 곳에서 정보를 얻을까?
소셜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의 피드를 탐색하거나, 오프라인매장(이케아 등)에서 쇼룸을 보면서 비교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지점 사이에 <오늘의집>이 절묘하게 위치하고 있다. 번거롭게 여기저기 검색하거나 직접 발품을 팔기보다는, 하나의 앱에서 인테리어 정보만 몰아보는 니즈를 간파한 것이다.
실제로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그 이후의 시공/설계/수리/설치에 대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2020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자체 물류센터는 서비스 안정성과 직결된다. 최근에는 '이사' 서비스까지 더해져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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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오늘의집'은 어느새 2천만명이 사용하는 인테리어 필수앱이 되었다. 정보 제공 플랫폼에서 점차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이 주효했다. (이미지 출처 : Tmax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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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랫폼의 성장 동력 : 지속적인 사용자 증가와 락인(Lock-in)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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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초반에 설명한 슈퍼앱의 개념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보다 '하나의 앱'이라는 편의성에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여기저기 앱을 옮겨다니는 번거로움보다,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게 편리하다.
관건은 통합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개별 서비스들의 품질과 관리다.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퀄리티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사용자의 충성도를 얻지 못할 것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메신저/포털/SNS/지도/웹툰/결제 등에서 경쟁하며 성장중이다.
심지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시스템으로도 기능했던 카카오톡은, 작년 10월 데이터센터 화재와 대응으로 인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자를 유지할만큼 락인(Lock-in)효과가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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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요 모바일앱 사용량 비교. 네이버와 카카오는 끊임없는 서비스 통합으로 사용자를 잡아두는데 성공했다. 물론 지나친 계열사 확장과 플랫폼 독과점에 대한 비판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만약 검색이나 메신저의 한길만 고집했다면 지금처럼 성장했을까? (출처 : 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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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한 사용자 데이터 축적 : 개인정보보호 강화 시대의 광고 비즈니스 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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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국민 메신저로 불릴만큼 대부분의 한국인(4,300만명)이 사용중이며, 네이버(앱)도 4,000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2022년 9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슈퍼앱은 위챗(WeChat)으로, 현재 12억 4천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Adjust, 2022)
*물론 중국이 포함된 수치이긴 하나, 위챗 안에 금융/모빌리티/쇼핑/SNS를 모두 통합하는 과정에서, QR코드결제로 잘 알려진 '위챗 페이'와 같은 혁신을 끊임없이 수행한 결과다.
슈퍼앱은 이토록 많은 사용자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당장은 슈퍼앱에 포함된 여러 비즈니스의 고객이 되므로, 커머스/구독료/입점수수료 등의 다양한 매출 요인에 영향을 끼친다.
더 나아가 많은 사용자들이 슈퍼앱을 사용하면서 남긴 흔적, 즉 '행동 데이터'는 광고 타깃팅이나 업셀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뉴스레터를 통해 여러차례 다룬 구글과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정책으로 인해, 갈수록 3rd Party* 활용이 어려워지고 1st Party* 데이터가 중요해지고 있다. 슈퍼앱에서 축적될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는 생존의 필수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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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012년 창업부터 '동남아의 우버'로 불렸던 그랩(Grab)은, 승차공유부터 식품배달/호텔예약/디지털결제 등으로 확장하여 슈퍼앱에 합류했다. 특히 10%에 불과한 동남아의 신용카드 사용률에 착안하여 출시한, 현금 선불 충전방식의 '그랩페이(Grab Pay)'가 결정적이었다. (이미지 출처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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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슈퍼앱 = 미래의 유력한 광고주 : 산업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것은 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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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에서 언급했듯이 슈퍼앱 자체가 광고 매체가 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슈퍼앱 간의 경쟁 과정에서는 광고 집행이 필수불가결하다.
실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급성장한 <명품 쇼핑 플랫폼>의 경쟁 결과, 트렌비/머스트잇/발란 등이 빅모델과 함께 광고업계의 큰손으로 떠올랐었다.
그 중 '발란'은 '럭셔리 라이프 슈퍼앱'을 표방하며, 골프/리빙/주얼리로 확장중이다. 앞서 다뤘던 금융 업종에서도 사용자 확보와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광고비 투자를 하고 있다.
이처럼 슈퍼앱 트렌드는 그 자체로 산업 변화의 나침반이 되는 동시에, 광고 노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가 되기도 한다. (광고는 tvN과 TVIN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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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앱,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슈퍼앱은 모바일 플랫폼 기술의 진화와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산업간 경계가 흐려지는 이른바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산물이다. 그만큼 업종간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금융기업들을 제치고 IT 회사들이 금융과 정보통신을 결합한 영역, 즉 '핀테크(FinTech)' 열풍을 주도한 것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다. 각각의 슈퍼앱도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 녹이면서, 단일 서비스의 고도화보다는 '통합'과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몸집만 키우고 계열만 늘린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슈퍼앱을 구성하는 수많은 미니앱(서비스)의 경쟁력을 챙기면서,
동시에 외연을 확장해나가는 것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다만 슈퍼앱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메가 트렌드'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사용자를 우선하면서 서비스 개선을 반복해나가는 기업의 본질을 잊지 않는다면, 어느새 '아무나' 할 수 없는 차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 지점이 바로 '슈퍼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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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디지털 업데이트>
CJ ENM 디지털광고상품팀의 최신 세일즈킷입니다. 아래 매체명 클릭시 소개서를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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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edia Trend] #036
2023년 1월 19일 발송됨
*본문의 사실 外 '의견 및 분석'은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이며, CJ ENM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출처가 따로 언급되지 않은 이미지는 픽사베이(pixabay) 및 매체별 상품소개서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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