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78%가 지지하는 후보들 🔥

2021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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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하이라이트 🙌

1. 드디어 확정된 주요정당 후보 이야기부터
2. 그 외 쪼꼬미 뉴스들도 기대하시라!

#주요 정당의 후보 4명

지지율 다 더하면 78%

giphy

주제

주요 정당 4곳에서 대선 후보가 한 명씩 정해졌습니다.

어, 나도 들었어! 이번에 국민의힘 / 국민의당 후보가 정해졌다고 하던데.

맞아요. 주요 정당 4곳의 대선 후보들을 한 명씩 나열해보자면....

10월 10일 : 민주당 후보 👉 이재명
10월 12일 : 정의당 후보 👉 심상정
11월 04일 : 국민의당 후보 👉 안철수
11월 05일 : 국민의힘 후보 👉 윤석열

안철수는 국민의당 단독 예비후보였잖아. 바로 뽑혔겠네?

맞아요. 92.18%의 압도적인 득표율 속에 안철수 후보가 탄생했죠. 하지만 그 외 당 3곳은 달랐습니다.

민주당 : 이낙연 VS 이재명
국민의힘 : 홍준표 VS 윤석열
정의당 : 이정미 VS 심상정

라는 1위-2위 경쟁구도가 만들어졌었거든요. 치열했죠.

막판으로 갈수록 지지율 차이가 줄어드니, 결과를 예측할 수 없더라구.

그렇죠? 이러한 경쟁구도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주는데요. 특히 치열했던 민주당&국민의힘 경선 막바지엔 온 언론이 경선에 집중하고 있었죠. 다만,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 탓에 당내 갈등이 부풀어 오른 상황이래요. 이 갈등을 풀어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민주당 : 이낙연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어요. 이재명 후보의 선거운동에 함께하기로 한 것이죠.
국민의힘 : 대선에서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하겠다던 홍준표, 최근 입장이 조금 달라졌어요. 이후 대선과정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거든요. 이에 윤석열은 '우리는 모두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면서 함께하자고 요청했죠.

흠... 이러니저러니 해도 각 당의 후보는 정해진 거네. 이번 후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래에 적어놓은 후보별 1호 공약을 확인해보세요! 후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일 거에요.

윤석열 🏠 (부동산 공급) :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어요. ‘청년 원가주택’ 30만 호, ‘역세권 첫 집 주택’ 20만 호 등 여러 정책을 통해 5년 임기 동안 총 25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죠. #8월 공약 발표
이재명 📈 (성장 회복) : 공정성 회복 + 미래산업 육성을 바탕으로 성장하겠다고 했어요. ‘특혜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하고, 미래인재 양성, 과학기술 - 인프라 투자, 규제 축소 등을 이뤄나가겠다고 했죠.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을 통해 경제적 기본권 또한 보장할 생각이라고. #9월 기자회견 #11월 연설
안철수 ✋ (G5 진입) : *5개 분야에 집중해서, 5개의 글로벌 기업을 만들겠다고 했어요. 이를 바탕으로 G5 국가에 들어가겠다고 했죠. 5개 분야를 키우는 방법으로는 2조 원💰규모의 펀드 조성, 우수 인재를 위한 군 복무 대체 프로그램 💻 확대 등을 제시했어요. #언론 인터뷰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에너지 산업, 바이오산업
심상정 🏃 (주4일제 근무) : ⏰ 주4일제(주 32시간), 비정규직을 위한 평등수당💰, 전 국민 일자리 보장 제도 등을 제시했어요. 국회의원의 임금은 최저임금의 5배 이하로, 공공기관 임원은 7배 이하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민간기업 임원도 연봉이 높으면 소득세를 더 강하게 물리겠다 했죠. #심상정 블로그

더슬랭

저번 주 *여론조사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윤석열 35%
이재명 30%
안철수 7%
심상정 6%
태도유보 20%

아직 선택을 하지 않은 유보층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죠. 이들의 마음은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거대양당? 국민의당? 정의당? 아니면... 두 달 전 출마 선언한 김동연 전 부총리?

*전국지표조사(NBS)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 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함께 하는 여론조사입니다. 중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의 의뢰 없이 4개 조사회사가 자체적으로 시행-공표하는 정기 전화 여론조사라고.

#꿀꺽 삼키는 코로나 19 치료제

쪼꼬미 뉴스

1. 코로나 19 알💊💊💊약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용 알약(=머크사에서 만든 몰누피라비르)을 승인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질세라, 20만 명분 구매계약을 맺어놨대요. 여기에 더해, 화이자에서 만든 알약 7만 명분 구매계약을 맺어두었다고. 추가로 13만 4000명분을 구매해 총 40만 4000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계획이래요. 백신의 경우 선구매가 늦어지면서 초기 백신 확보가 늦었던 만큼, 이번 알약 확보에서는 빠르게 구매 계약을 맺어가는 모습입니다.

2.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 낮추는 꼼수, 이젠 안 통해? 📷

고정형 과속카메라는 특정 위치에 고정되어 있죠. 그렇기에, 과속카메라가 있는 구간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현상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도입되었던 것이 암행순찰차. 일반 승용차를 탄 경찰들이 몰래 돌아다니면서 과속 현장을 찾아다녔었죠. 하지만 움직이는 자동차 안인 만큼 속도 측정 등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이런 단점을 극복한 최신형 암행순찰차가 나왔대요. 레이저와 카메라로 무장해서 주행 중에도 과속 차량 단속이 가능하다고. (속도 측정 정확도 : 오차 2% 내외, 차량번호 인식률 : 50m 기준 오차 4% 내외) 이번 달에만 암행순찰자 17대에 새 장비가 장착되구요, 단속은 다음 달부터 시작한대요.

3. 요소수, 이렇게 해결합시다. (임시방편)

저번 뉴스레터에서 다루었던 요소수 부족 기사, 기억나시나요? 요소수의 부족으로 물류문제 - 물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최근 정부에서 추가 대비책을 내놓았습니다.

1. 호주야, 고마워 💕 : 이번 주, 호주에서 2만L의 요소수를 수입해 오기로 했어요. 군수송기를 보내서 한 번에 받아올 계획이라고. 다만 양이 너무 적어서, 큰 효과는 보기 어려울 것 같아요.
2. 화물차 불법 개조, 잠깐 눈 감아줄게 😑 : 요소수를 이용하지 않아도 운행할 수 있게 개조된 화물차들. 이런 불법 개조 화물차들에 대한 단속이 당분간 연기됩니다. 국토부는 요소수 매점매석 단속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그럼에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발암 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 불법 개조로 인한 안전문제가 발생할 텐데, 이를 눈감아 주는 것이니까요.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중국의 요소수 수출금지는 10월 15일부터 시작되었었는데, 국내 관계부처 대책 회의는 11월 2일이 되어서야 열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