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LETTER                                                      사단법인 너머
┃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너머는 우크라이나 동포들의
피해 회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성금은 후원자분의 마음을 담아 투명하게
우크라이나 피난 동포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입국 우크라이나 피난동포_마르가리따의 이야기┃

  마르가리따 가족은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던 중 전쟁으로 현지 상황이 악화되자 작년 9월경 한국으로 피난을 왔습니다. 함께 피난길에 오른 할머니(마르따)는 고령의 나이로 협압과 심장의 문제로 지속적인 병원 진료와 약처방이 필요합니다. 마르가리타의 어머니는 혼자 생계유지를 위해 일을 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다음 달에는 공장이 문을 닫아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르가리타는 힘든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고, 한국 학교를 다니기 위해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한국어 온라인 수업과 학교에서 운영하는 예비반 수업을 꾸준히 다녀 올해 2학기부터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나 20만원이 훌쩍 넘는 교복비는 마르가리타 가족이 마련하기엔 너무도 어려워 너머로 도움을 요청해왔습니다.

  
[지원받은 교복을 입은 마르가리따 사진]  

  이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너머 운영위원장님을 역임하셨던 배한호 (배한호 한의원)회원님이 마르가리타의 즐겁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흔쾌히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마르가리따의 할머니는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마르가리따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

┃ 💌 마르따 할머니의 편지 💌 ]
  피난민 감사편지 사진

저는 마르타라고 하고요, 70세입니다.
2022년 9월 23일에 전쟁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다 버리고 한국에 왔습니다.
저희가 캐리어 외에 가지고 온 것이 하나도 없어서 지원센터인 너머에 도움 요청을 했습니다.
저, 딸인 옐레나와 손녀딸 마르가리따와 함께 왔습니다.
너머와 후원자 분들이 지원금, 식료품, 청소용품, 침구류 등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최근에는 손녀딸의 교복 비용을 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손녀딸이 학교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손녀딸과 함께 여행도 초대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동포들에게, 동포들 뿐만 아니라 센터에 도움 요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심하지 않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모든 후원자 분들, 여러분이 있어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사)너머에서는 전국으로 분포된 우크라이나 피난 동포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을 택배 발송하고 있습니다.  

┃ 국내 입국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동포 지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난민이 되어
한국으로 입국하는 있는
고려인은 한인 동포입니다.

전쟁의 피해로 모든 것을 잃고 가족의 생사도 모른 체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고려인 피난민들은
현재 하루 하루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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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곡로6길 37 │ 031-493-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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