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은 그들이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디지털 광고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은 수많은 광고 콘텐츠가 유입되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광고비가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광고주의 광고가 유튜브 상의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또 다른 부적절한 콘텐츠가 생성되는 악순환은 클린한 콘텐츠 생태계를 훼손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기업의 ESG, 유튜브 광고 캠페인에 대한 모니터링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데, 왜 그런지 아래콘텐츠에서 같이 확인해 보시죠.

• 2023.09.10. 경찰과 몸싸움 벌이는 트럼프? 세계 선거판 뒤흔들 뉴스 정체

• 2024.02.05. “유튜브서 뉴스 본다” 53%, 세계의 2배… 통제 안돼 가짜뉴스 천국

• 2024.02.09. SNS업계 집단해고 후폭풍…"가짜뉴스 잡을 사람이 없다"

• 2024.03.19. 한국 총선도 흔드는 중국發 가짜뉴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봤다는 비율이 함께 조사한 다른 나라들에 비해 2배 가깝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팩트를 기반으로 한 언론사보다 편향되고 극단적인 주장이 쏟아지는 유튜브 콘텐츠가 한국에서 더욱 힘을 얻고 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 2024.03.28. 정부 "총선 가짜뉴스 배후까지 규명…모든 불법행위에 무관용"

• 2024.04.01. 구글, 총선 앞두고 유튜브 정치 광고 중단

  파일러가 운영하는 AiD 솔루션의 모니터링 현황을 보면, 이러한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뉴스 콘텐츠를 아예 제외하고 광고 운영을 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되면 사용자들이 많이 보는 공중파, 종편, 뉴스 전문 콘텐츠 마저도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식인데, 이는 간단하게 AiD 솔루션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그동안 의도치 않게 정치적 색이 뚜렷한 곳에 광고가 노출이 되어 브랜드가 그들을 후원하는 듯한 인식을 주는 등 곤혹을 겪은 일들도 있었을거에요. (사실, 광고비의 일부가 해당 채널의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으로 배분됨) 이런 국내의 정서를 감안하여 브랜드의 리스크를 관리함과 동시에 클린한 콘텐츠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어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