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메시미들이론 #이메일리포트 #주간인기콘텐츠
2023.02.28|vol.5
노다지레터는 오픈애즈 뉴스레터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이번주 노다지 미리보기
1. [노다지 01] 도너츠 맛집, 노티드가 300억 원 투자 받은 썰
2. [노다지 02] 두유 노 messy middle theory?
3. [광고] 2023 이메일 마케팅의 모든 것(feat. 리포트)
4. [심봤따!] 부캐의 무한확장!
5. #K아이돌 #상반기트렌드 #챗GPT #틱톡
 노다지 01 

노다지레터: 카페 노티드, 호족반 등 웨이팅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이 맛집들이 모두 한 회사에서 론칭됐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은영:  맞아요! 바로 GFFG라는 기업인데요. 이 기업이 작년 12월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해요. 투자 혹한기에 300억 원이라니! 엄청나죠?

GFFG는 심리적인 '킥'을 더해 매력을 끕니다.
외식업체를 차린지 6년째에 돌입한 GFFG는 '좋은 음식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라는 의미로 GFFG(Good Food For Good)라는 이름을 지었고, 산하에 9개 브랜드가 운영 중이에요. 작년 매출은 1천억 원에 육박하는데요. 오픈하는 매장마다 주목을 받는 이유는 각각의 브랜드 컬러가 명확하기 때문이에요. GFFG에 대한 대체적인 평은 '패션을 음식에 입힌 회사'라 해요. 맛이나 합리적인 가격 외에 심리적인 '킥'을 더해 매력을 끌고 있는 거죠. GFFG의 성공 전략에 대해 좀 더 알아볼게요.
브랜차이징으로 공간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로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어 키우는 인큐베이팅 행위'를 브랜차이징이라고 GFFG의 이준범 대표는 정의했어요. 한마디로 프랜차이즈 업체에 브랜드를 입히겠다는 단어로 볼 수 있겠죠. GFFG의 앞으로의 방향성도 맛에 집중한 '맛집' 컨셉의 음식점이 아닌 '경험'에 중심을 둔 브랜드 외식 업체를 지향하겠다는 걸 짐작할 수 있는데요. 브랜차이징을 통해 스토리텔링, 공간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프랜차이즈가 성장해 나갈수록 소비자들은 그곳에 방문하면서 "예쁜 곳에서 예쁜 도너츠 먹은 내 경험을 자랑해야지"로 SNS에는 이미지가 채워질 거예요.
표적집단면접(FGI) 방식을 활용합니다.
GFFG는 신규 브랜드 론칭과 확장을 위해 초기에 표적집단면접(FGI) 방식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어요.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을 때 모든 브랜드가 인기를 얻지는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가오픈 기간'을 두고 고객, 이해관계자와의 표적집단면접(FGI) 방식을 도입, 메뉴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과 2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해요. 이를 통해 메뉴를 수정하고, 내부 매장의 구조, 식기 등의 요소 역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실수, 실패를 줄여가는 거예요.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합니다.

이제 GFFG는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꿰하고 있어요. 최근 밀키트 제작을 위해 마켓컬리와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밀키트 제품의 론칭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추가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겠죠. 그리고 이미 소비자들이 브랜드 경험을 통해 감동을 느꼈고, 긴 줄을 섰던 이유가 있다면 이들은 밀키트 제품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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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유치한 GFFG의 이준범 대표는 단순한 외식 업체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어요. 지금의 다양한 브랜드 프랜차이즈를 해외진출, 복합 문화공간, 온라인 커머스 사업을 통해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해요.


 노다지 02 

노다지레터: 메시..? 메시 미들… 뭐요?

고구마팜: 메시 미들 이론이요! 소비자 여정을 새롭게 바라보는 해석이에요!

소비자 행동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마케팅 퍼널! 한 번쯤 들어보셨죠? 고객에게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인지시키고 이후 구매 전환이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각화한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소비자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일방향적인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글이 새로운 그림을 제시했습니다. 복잡하고 얽힌 그림을요. 그리고 이를 메시 미들 이론이라고 명명했고요.
마케터가 대처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구매 유발이 된 후, 구매 결정까지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는 것, 끊임없이 탐색과 평가 과정을 거친다는 것,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당연해진 시대에 소비자 행동에도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단 이야기일 거예요. 디지털이 메인이 된 시대, 메시 미들 이론을 통해 마케터가 대처해야 할 자세는 무엇일까요?
  • 노출과 구매 유발
    이제 소셜미디어에서 노출만으로 소비자에게 소비 트리거를 당기기 쉽지 않아요.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해졌죠. 이 제품이 필요한 이유, 이 제품을 통해 나아질 삶의 질, 제품을 통해 변화될 나 등의 포인트 요소가 있어야 해요. 여기에 소비자의 니즈를 잘 캐치하여 콘텐츠를 만든다면 구매 욕구 자극을 넘어 바로 구매로 전환시킬 수도 있어요.

  • 탐색과 평가
    소비 욕구를 자극받은 소비자들은 이후 해당 제품을 탐색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겪게 되는데요. 제품의 상세 스펙은 어떤지,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더 나은 대안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죠. 이때 소비자는 텍스트, 이미지, 3개월 사용 후기 등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접하게 됩니다. 콘텐츠 기획/제작뿐만 아니라 탐색과 평가 단계에서 소비자가 정보를 접하는 접점을 확인해 콘텐츠의 커버리지를 확대해 보세요.
소비자에게는 평범한 과정입니다.
메시 미들의 복잡한 과정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당연하고 평범한 일이에요. 앞으로 콘텐츠를 기획할 때 위에서 언급한 디지털 커버리지를 고려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도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 다양한 영역을 고려해 보아야 할 거예요.
👀더 많은 인사이트 캐기
요즘엔 1시간 배송, 친환경 배송 등 라스트마일 경험까지 배송 서비스도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다면 퀵커머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와 실제 반응은 어떨까요? 

지난주 레터에서 다룬 피지컬: 100, 코로나 기간 성장한 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하여 구독자분들이 망태기에 담아주신 인사이트 중 일부를 공유드려요.

  • 코로나로 인해 의/식/주의 아웃소싱이 발생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사람들이 그저 '집안일 하기 싫어!'를 넘어서 '나의 집은 어떠한 공간인가.'에 대해 정의하기 시작했다고 느꼈습니다. 그저 챗바퀴처럼 일상에 치이면서 살기보다 한정된 시간과 공간을 나를 위한 것들로 채우려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변화가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자연님)
  •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누군가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은 개운함보다 가슴 한켠에 찝찝함이 남는데다가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작업이죠. 반면에 몰입과 응원은 마음속에 뿌듯함과 성취감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크레페님)
  • 재택근무로 인한 변화는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우리의 인식을 바꾼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게 달라진 인식은 특정 행동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낮췄고요. 새삼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읽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체감하네요. (밀크티님)
오늘의 노다지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세요!
인사이트를 찾기 어려웠다면 아래 질문에 대답해보는 것도 좋아요.
 Q. 물건을 구매할 때, 님께 가장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망태기에 인사이트를 정리해주시는 분들 중 분기별로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다양한 굿즈를 선물로 드려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
(광고)
🙋🏻‍♀️안녕하세요! 님! 저는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희가 발행한 <스티비 2023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님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희 리포트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메일 마케팅에 대해서 저희 '스티비'가 누구보다 더 자세히, 많이, 그리고 잘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2016년부터 저희는 이메일 마케팅 현황과 트렌드에 대한 리포트를 발행해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로 돌아왔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조직이나 개인이 이메일 마케팅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회사/단체에서는 자사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구독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이메일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개인은 자신만의 전문성 확보와 홍보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에 목적이 있고요. 이메일은 원하는 때에 메일함으로 찾아가 고객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기 쉽다는 점이 마케팅 채널로서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타깃 확장이나, 고객과의 관계구축, 여정관리, 잠재고객 확보와 같이 목표에 따라 다앙하게 활용해 볼 수 있을 거예요.

혹시 뉴스레터 수익화 시도에 관심 있는 구독자분 계신가요?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개인 발행인들은 뉴스레터 수익화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스레터를 발행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발행인들과 인터뷰도 했었는데 이메일 뉴스레터가 다양해지는 만큼 뉴스레터 기반의 수익 모델 또한 다양해지고 여러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리포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구독자는 어떤 방법으로 수집하는지, 업종별 이메일의 평균 오픈율과, 클릭률은 어떻게 되는지 등 님이 궁금해하는 이메일 마케팅에 관한 내용을 리포트에 담았으니 <스티비 2023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
'현수'님이 발견한 일상 속 인사이트
부캐의 무한확장!
🙋🏻‍♀️ 안녕! 나는 '현수'라고 해! 유튜버 사내뷰공업이 제작한 '다큐 황은정' 콘텐츠가 정말 핫해서 소개해주고 싶었어!

피식대학의 '05학번 is back'처럼 지금 2030 세대가 기억하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다시 끄집어내면서도 단순하게 옛날엔 이랬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과거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소름 돋게 만드는 지점이 재밌어.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검은색 전지 편지, 에뛰드 디어달링틴트 등 그 시절 물건도 재미있지만, 황은정이라는 캐릭터가 일찐 컨셉이라서 많은 시청자들의 PTSD를 불러일으킨다는 것도 의미 있는 부분인 것 같아. 정작 본체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 모범생이라는 것도!
다음주 노다지레터가 드리는 선물🎁  
저도 이 콘텐츠 엄청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어딘가에 진짜 황은정이 살고 있을거 같아요🤣
다음주 심봤따 선물로 포켓노트를 준비했어요! 다음주에도 여러분이 발견한 일상 속 인사이트 기다리고 있을게요~

구독자 여러분! 일상에서 뜻밖의 인사이트를 발견했다면 노다지레터에게 공유해 주세요. 인사이트 풍부했던 전시회, 머리를 탁! 치게 만드는 기발한 광고 등 다른 구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면 무엇이든지 좋아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가끔씩 광고주들이 탐내서 소정의 비용을 받고 광고주들의 인사이트를 공유드릴 때도 있어요! (솔직.)
*광고비의 일부는 구독자분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
인사이트 듬뿍 담긴 이번주 HOT🔥 노다지
2월 4주차 구독자 피드백💌
  • 지난주에 제일 상단에 전체보기 버튼 만들어놨던건 왜 없애셨나요. 제발 다시 넣어주세요 다 읽었는데 짤린거라 다시 눌러서 봤어요. 내용은 늘 좋습니다! 짱!
  • 노다지레터로 바뀌고 약간씩(?)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호는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이번 편에는 전체보기 버튼/ 발송날짜 표기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였습니다. 저번주에 이어 가독성과 디자인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는데요. 여러분이 주신 의견 반영하여 2분기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번주 수정된 뉴스레터는 어떠신가요?
님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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