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코리아!
이어지는 내한 러시💨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바뀌며 한동안 뜸했던 내한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활발한 건 클래식계입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독일 북서부를 대표하는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가 지난주 각각 네 번째, 세 번째 내한 공연을 마쳤습니다.
9월에는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0월 파리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11월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내한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해외 뮤지션들의 내한도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가피하게 내한을 미루었거나 취소했던 해외 뮤지션들이 2022년 하반기 대거 내한을 결정했는데요.
그래미어워즈 최연소 5관왕에 빛나는 빌리 아일리시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납니다. 2018년 첫 내한 공연 이후 2020년 두 번째 내한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무산되어 아쉬움이 컸죠.
첫 내한 공연은 약 2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무려 2만 5,000여 석을 갖춘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오르는데요, 전 좌석 매진되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밴드 마룬 파이브도 2022 월드 투어로 11월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 2019년 2월 27일 열린 단독 공연 이후 약 3년 만의 내한입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홋스퍼도 한국을 찾아 친선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프리시즌 투어의 일환으로 내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습니다. 한국을 방문 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7월 8일부터 17일까지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갖는 스페인 축구 명문 세비야FC와도 경기를 진행합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2년 하반기가 될 것 같네요!
📌 2022 하반기 주요 내한 일정 📆
7월 13일 팀 K리그 VS 토트넘 @서울 월드컵경기장
7월 16일 토트넘 VS 세비야FC @수원 월드컵경기장
8월 15일 빌리 아일리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서울 고척스카이돔
9월 14일 알렌 워커 'WALKERVERSE: THE TOUR' @잠실실내체육관
10월 8일~10일 레이니, 앤 마리, 라우브 등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11월 30일 마룬 파이브 ‘MAROON 5 WORLD TOUR 2022’ @서울 고척스카이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