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cknph.com/trend/557

MZ세대 입맛이 제품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유통업계 큰 손으로 자리한 MZ세대. 여러 식품업계 에서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색다른 입맛을 장악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있다. 새로움에 지갑을 여는 MZ들을 사로잡고 싶은, 혹은 그들의 생각이 궁금한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편! 제과회사 Z세대 마케터 옹디터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간 플레이버 트렌드 MZ는 MZ가 알Z 플레이버 편 작합니다😉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에 식음료 업계가 주목한 플레이버는 바로 '차茶음료'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을,겨울철 대표 음료인 차에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고급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오마카세나 티 코스가 유행할 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도 차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베르가못 향이 매력적인 홍차 얼그레이가 가장 인기를 끌고있다. 얼그레이는 찻잎에 베르가못 향을 입힌 가향 홍차이다. 베르가못은 레몬, 오렌지와 같이 상큼한 향미 시트러스한 향미를 주는 과일로, 얼그레이 홍차를 먹었을때 그 향긋한 향이 바로 베르가못 향이라고 보면 된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음료로 스타벅스에서 선보였던 '스노우 바닐라 티 라떼'는 높은 인기로 출시 2주만에 품절이 된 음료이다. 스타벅스는 판매 종료 이후 재출시에 대한 고객 의견을 반영해 25일만에 이름을 바꿔 '얼그레이 바닐라 티라떼'라는 정식 메뉴로 선보였다. 재출시 일주일 만에 20만잔 돌파하며 단숨에 티 카테고리 음료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한 얼그레이와 부드럽고 달달한 바닐라 라뗴의 맛이 조화롭게 잘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맛!

 서울 은평구에 있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있다. 바로 '북한산 레몬 얼그레이 블렌디드' . 이음료의 특징은 바로 계절마다 얼음이 바뀐다는 점! 계절에 따라 다르게 물드는 북한산 처럼 봄,여름에는 초록빛 얼음에 가을에는 붉은 빛 얼음에 스며든다.

 이 음료는 오직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데, 스타벅스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만든 음료로, 방문 한 고객들을 위해 들인 노력과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준비한 메뉴라고 한다. 현재 얼그레이 열풍에 힘입어 재미있는 이색경험이 될 듯한 이 메뉴! 얼그레이 유행열차에 식구분들도 빠르게 탑승해보시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해서 '어르신 과일' 이라고도 여겨지는 무화과가 최근 MZ사이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인스타그램에 무화과 태그를 단 게시글만 30만 개 가 넘었고, 무화과를 넣어 만든 케이크, 아이스크림, 빙수에 대한 호평도 대다수이다.

무화과는 어떻게 MZ세대의 취향이 되었을까?

🥗건강에 진심인 MZ세대!
MZ세대는 건강 관리에 진심인 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이다. 이러한 취향이 무화과에도 영향을 끼친것! MZ세대는 무화과를 단순 과일로 보지 않고 건강 가치를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무화과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인식 된 것이다. 

🤹🏼‍♀️경험이 곧 자산이다!
MZ세대는 무화과를 고전적 과일에서 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식재료로 인식하고 있다. 무화과를 이용한 건강스무디, 샐러드, 간식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하며 여러 요리법 을 통해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무화과 레시피를 SNS를 통해 공유되는 트렌드로 주목받고있다.

  

 이 타르트는 무화과와 헤이즐넛이 올라가있고, 투명색 젤리와 자몽 얼그레이 크림이 듬뿍 들어가있는 타르트이다. 헤이즐넛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고소함, 상큼한 자몽젤리, 그리고 화룡정점 향긋한 무화과의 조화가 환상적인 풍미를 만들어낸다!

 대부분 연갈색을 가진 견과류와 달리, 눈에 띄는 연두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피스타치오. 최근엔 각종 연구들을 통해 피스타치오의 영양소적 측면이 부각이 되었는데, 슈퍼푸드로 유명한 블루베리나 비트보다 항산화 능력이 크고, 낮은 칼로리가 피스타치오만의 강점이다. 또한 피스타치오는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드물게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모두 갖춘 완전 단백질이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딱 맞는 견과류!

 SPC 배스킨라빈스에서 소비자가 직접 개발해 레시피로 만든 '나는 딸기치오'를 10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이고 그레이드 맛 어워드 영상을 공개했다. '나는 딸기치오'는 딸기와 피스타치오의 달콤한 조합과 직관적인 제품명으로 2위를 수상했다. 10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가 되었으니 식구들도 고소한 풍미의 피스타치오와 상큼한 딸기의 달콤함을 누려보시길! 피스타치오의 효능도 함께 생각하면 맛은 덤➕이 된다구 〰️

 이번 레터에서는 MZ들이 선호하는 플레이버에 대해서 소개해보았다. 이제는 새로운 소비의 주축으로 MZ가 아닌 '잘파세대(Z+ALPHA)'가 오고있다고 한다. Z세대와알파세대를 합친 말로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자란 세대로 어리지만 높은 구매력을 갖고있는 특징이 있다. 유통업계 핵심 소비층인 이들을 붙잡기 위해, 패션브랜드와 이색 협업을 하거나, 컨셉에 충실한 제품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마케팅 타겟도 빠르게 변화고있다. 더 젊어지고, 더 어려진 잘파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식음료 제품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조만간 잘파세대를 사로잡은 식음료 제품으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