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와 입점 특집, 롤 커스텀 폰트 제작기, 4월 급상승 폰트 순위, 따끈따끈 신규폰트 등

☁️ 봄, 사랑, 벚꽃 그리고
개화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때 이른 낙화로 주변 나무들이 분홍빛에서 초록빛으로 금세 탈바꿈했어요. 해마다 벚꽃🌸하면 연상되는 되는 것들이 달라지곤 하는데요. 대학생 시절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였다면, 산돌 직원인 지금! 올해 벚꽃의 꽃말은 제게 '모리사와 입점'이 되었네요.(틈새 광고) 저마다의 벚꽃의 의미를 생각하며, 오늘 구름레터도 재밌게 즐겨주세요!

🎧 요즘들어 카페와 SNS에서 많이 들리던 노래가 있었는데, 동료 덕에 드디어 제목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의 추천곡 Silk Sonic - Leave the Door Open과 함께 구름레터를 읽으면 한층 더 감성 충만한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 모리사와가 왔사와요! 모리사와 알아보기 #1

지난 4월 11일 월요일! 산돌구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일본어 폰트 브랜드 <모리사와>가 입점했습니다. 다국어 폰트 플랫폼으로서의 매력도가 +1 UP! 평소 일본어 폰트를 사용하던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실 수도 있지만, 아직 낯설 분들을 위해 산돌연구소의 우진 소장님🤓과 함께 <모리사와>에 대해 조금 더 깊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 <모리사와>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쉽게 말씀드리면, 일본에서 가장 큰 폰트 회사예요. <모리사와>의 시작은 사진식자기를 실용화한 192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연혁을 훑어보면 '일본의 현대 타이포그래피 역사와 함께하는 회사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요. 창립자가 엔지니어이다 보니, 21세기부터 본격화된 일본의 디지털 폰트 시장 또한 선도하고 있습니다.

폰트 산업이 눈에 띄게 커질 때마다 그 뒤에는 항상 새로운 기술이 있었어요. 납을 녹여 주조한 활자를 손으로 조판하다가, 이 공정을 한 대의 기계로 해결하는 사진식자기가 나오면서 세상이 뒤집혔죠. 글자를 디자인하고 찍어내는 방식이 모두 실물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바뀌면서, 복잡했던 과정과 설비가 크게 줄었어요. 더욱 빠르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졌기에 디자이너들도 매우 반겼습니다.

글자 정보를 필름에 기록하고 렌즈를 통해 필요한 크기로 확대·축소해서 인쇄하는 '사진식자 방식'은 서양에서 먼저 시작됐지만, 동아시아에서 더 크게 발전했어요. 왜냐하면 한글이나 한자처럼 사용하는 글자의 종류가 많은 나라는 납활자(납을 녹여 주조한 활자)를 쓰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만들기도 어렵고 공간도 많이 차지해서 유지관리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특히 수천 자의 한자와 백 여자의 가나(かな), 수백 자의 문장부호를 하나의 폰트에 넣어 쓰는 일본은 사진식자가 흥하기 좋은 조건이었어요. 모든 글자를 같은 크기(정사각형)로 만드는 납활자의 전통은 기계화의 어려움을 크게 줄여주었고, 그렇게 일본의 사진식자는 1960년대의 보급기>1970~80년대의 전성기>1990년대의 쇠퇴기를 거쳐 2000년대의 디지털 폰트로 패권을 넘겨주게 됩니다.

▲ 사진식자기의 핵심인 유리 문자판.
글자를 다양한 렌즈로 촬영해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일본의 사진식자기 상용화는 1948년 디자이너-엔지니어 듀오가 성공시켰어요. 기계적인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잘 디자인된 글자가 많아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을 테니, 이 '사진식자 듀오'의 조합은 참 멋져 보입니다. 근래의 디자이너-개발자가 짝을 이룬 소규모 스튜디오를 연상케도 하네요. 이 듀오의 엔지니어였던 모리사와 노부오(森澤信夫, 1901~2000)가 만든 회사가 바로 지금의 <모리사와>입니다.

▲ 1967년에 출시한 수동 사진식자기의
대표 모델 MC-6.
(출처: 모리사와 브로셔, 1981년)
🎤 듀오 중 엔지니어가 차린 회사가 <모리사와>라면, 디자이너의 행방은 어떻게 되었나요?
나이스 질문! 함께 사진식자기를 개발했던 디자이너 또한 일본의 전설적인 회사를 차리게 되는데요, 모리사와 노부오와는 숙명의(!) 라이벌이 됩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알면 일본 폰트 디자인의 역사까지 고구마 뿌리 캐듯 후두두둑 캐낼 수 있어요.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글로만 풀면 재미없으니, 5월 18일 산돌구름 유튜브에서 살짝 설명하도록 할게요. 궁금하면 채널 고정!(예고 장인)
🎤 (저한테만 미리 알려주ㅅ...)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모리사와! 그런 <모리사와>가 산돌구름에 입점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지난 2020년 하반기, 라틴 문자권을 대표하는 폰트 회사 <모노타입> 입점 당시 산돌구름 이용자들의 반응이 엄청났었죠👍 산돌은 다양한 문화권의 여러 해외 파운드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글자를 가꿔 널리 가치와 재미를 알린다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인 거죠. 폰트를 골라 쓴다는 것은 가장 원초적인 문화생활이기 때문에, 풍요로운 삶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자부심도 느낍니다.

▲ 산돌구름에 입점한 <모리사와>의 폰트들
산돌연구소장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디자이너로서 산돌구름 이용자분들께 <모리사와>의 주옥같은 폰트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일본어 폰트를 구매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계셨었거든요. MS 오피스나 맥 OS에 포함된 일본어 번들 폰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쓸 수 없어 더욱 곤란했죠. 하지만 이제 산돌구름에서, 사용범위 걱정 없이 당당하게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요즘 같은 초연결 시대에는 외국 언어나 외국 문자라는 개념도 모호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다국어 폰트를 안심하고 쓰실 수 있도록 준비할게요💪 오늘 제 이야기를 듣고 <모리사와>가 어떤 브랜드인지 궁금해졌다면 입점 기념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세요. 모름지기 친해지려면 직접 경험해봐야죠!

▲ 클릭 시 <모리사와> 입점 EVENT 이동
🗣 5월 20일 #2탄 예고: 모리사와 대표 폰트, 소장님Pick 추천, 꿀조합 사용법 +흥미진진 TMI
🎮 폰트 오브 레전드! 수현PD의 커스텀 폰트 제작기 #3

2021. 2. 8. (월) 🌤
대망의 타이틀 폰트 1차 공유
오늘은 오랜만에 라이엇게임즈측에 작업물을 공유하는 날이에요. 스마트 컴포넌트를 활용해 파생을 진행 중이고, 지금까지 약 400여 자를 제작 완료했어요. 파생 단계에서는 시안 단계에 비해 클라이언트 공유 텀이 긴 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정 공유나 형식을 더욱 신경 써야 해요. 파생 단계의 첫 공유인 만큼, 라이엇게임즈에서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글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시안 단계에서는 짧은 단위(한 문장 정도)로만 계속 소통해 와서, 이번에는 좀 더 긴 호흡을 가진 글줄을 전달하려고요.

▲ 파생 단계: 1차 글줄 공유 이미지
산돌에서는 파생 시 처음 제작하는 글자들을 선별해, 최대한 이른 시점에 긴 글줄과 문단을 공유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요. 단어나 짧은 문장 단위로 ‘보는’ 것과, 긴 단락을 ‘읽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데요, 시안 단계에서는 확인하기 힘든 글줄의 흐름이나 속공간·사이공간·자간 등의 요소를 파생 단계에서는 좀 더 쉽게 살펴볼 수 있어요.

▲ PDF로 정리한 클라이언트와의 의논사항
또한 파생을 진행하며 느낀, 클라이언트와 의논이 필요한 부분들을 함께 공유하려고 해요. 시안 단계에서 이야기했던 ‘ㄱ', 'ㅋ', 'ㄲ'의 형태에 관한 것들인데요, 받침이 높은 글자들의 꺾이는 형태가 어색해 보여 라이엇게임즈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이렇게 파생 도중 디자인 수정을 할 수 있는 것도 글자들을 모두 스마트 컴포넌트로 제작했기에 가능한 일이죠!(시켜줘요 스마트 컴포넌트 홍보대사) 피드백이 오면 바로 반영해, 다음 파생을 쭉쭉 이어나갈 거예요.
2021. 2. 25. (목) 🌦
서브타이틀 폰트도 시작!
<LCK> 한글 폰트 프로젝트는 타이틀 폰트 1종과 서브타이틀 폰트 3종, 총 4종의 폰트제작으로 진행된다고 제작기 #1편에서 언급했었죠.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타이틀 폰트와 서브타이틀 폰트 작업을 병행하게 되었어요😀... 뭔가 처음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도 들지만 정신을 다잡고(!) 서브타이틀 폰트의 시안 단계도 타이틀 폰트처럼 3차에 나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형태로 시안이 결정됐어요!

▲ 서브타이틀 폰트 시안 이미지
시안이 마무리되어갈 때쯤, 라이엇게임즈로부터 사용 예시 이미지가 도착했어요. <LCK> 리그 진행 시 노출되는 방송화면에 글자들을 얹어 전달해 주었는데요,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를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어 시안 확정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제 타이틀 폰트는 거의 마무리가 됐고, 서브타이틀 폰트 파생이 남았네요. 반 정도 온 것 같은데, 나머지 과정도 부디 순탄하길 바라고 있어요🙏

▲ 라이엇게임즈로부터 도착한 사용 예시
2021. 3. 30. (화) ☀
추가 작업, 오히려 좋아! 라틴 폰트 수정
이번 프로젝트는 라이엇게임즈의 라틴 폰트 'Chaney'를 토대로 한글 폰트를 새로이 만드는 게 미션이었는데요. 라틴 폰트와 관련해 클라이언트의 추가 작업 요청이 들어왔어요. 보다 사용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부 알파벳 형태를 수정하는 것인데, 오랜만에 한글이 아닌 라틴 글자를 보게 되니 새로워요!
▲ 라틴 폰트 수정 전(확대ver.)
▲ 라틴 폰트 수정 후(확대ver.)
웹이나 모바일 환경에서 봤을 때 좀 더 명확한 판독이 가능하도록 수정 방향을 잡았습니다. 오독 가능성이 있는 알파벳과 숫자들을 골라낸 후,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최대한 잘 보일 수 있도록 형태를 다듬었어요.
▲ 수정 전 알파벳&숫자 모음
▲ 수정 후 알파벳&숫자 모음
위처럼 작게 써 비교해보니, 전-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나요? 수정된 'Chaney' 폰트와 함께 한글 파생도 잘 마무리해볼게요. 아자아자💪
2021. 4. 26. (월) 🌥
프로젝트 진행률: 70%...ing
바쁘다 바빠💦 타이틀 폰트 제작-라틴 폰트 수정-서브타이틀 폰트 제작까지 동시에 작업 중이에요🤣 여러 과정을 병행하는 건 정신없지만, 다양한 언어의 글자를 동시에 다루기에 더욱 재밌기도 해요.

오늘은 서브타이틀 폰트의 파생을 1차 공유했어요. 확실히 웨이트가 여러 개다 보니 전달하는 PDF양도 배가 되네요. 타이틀 폰트와 비교하면 특징을 많이 덜어내고 다듬은 걸 알 수 있는데요, 그래도 기존 라틴 폰트와의 매칭을 고려해 '익스텐디드(extended)한 글자폭'이라는 특징은 잃지 않았습니다.

▲ 서브타이틀 폰트 조판 공유
- Regular

▲ 서브타이틀 폰트 조판 공유
- Medium

▲ 서브타이틀 폰트 조판 공유
- Bold
병행 작업 중인 타이틀 폰트와 서브타이틀 폰트가 현재 어떤 모습인지 추가 설명드리면 좋을 것 같아 아래처럼 한눈에 비교해 봤어요. 타이틀 폰트는 특징이 두드러지고, 그에 비해 서브타이틀 폰트는 다소 뉴트럴한 인상이죠? 글자의 외곽 면적을 보아도, 타이틀 폰트는 좌우로 넓은 직사각형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면 서브타이틀 폰트는 적당히 꽉 찬 정사각형에 가까워 보이네요.
▲ 타이틀 폰트
▲ 서브타이틀 폰트
이제 전체 프로젝트의 약 60~70%는 완수한 것 같아요! 이번에 전달한 서브타이틀 폰트 1차 공유 피드백을 기다리며... 저는 아직 남은 글자들을 꽉꽉(ㅎ) 채우러 가볼게요💨
☁️ 5월 20일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 누가누가 많이 쓰였나? 이달의 급상승 폰트

🌸 봄 하면 감성, 감성 하면 스크립트!
흩날리는 벚꽃잎에~ 한껏 가슴이 말랑해지는 4월, 한글 손글씨 폰트에 대한 관심 또한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달 <이달의 급상승 폰트> TOP 10 중 2칸(5위·6위)을 차지했던 디엑스코리아는 이번달 나란히 세 단계를 도약해 2위·3위에 올랐네요👏 대망의 1위는 마이타입의 'MY LoveDiary'! 속도감 있으면서도 우아한 필기감이 고급스러운 선물 패키지와도 잘 어울립니다💍 한글 폰트의 강세 속 라틴 폰트의 자존심(?)을 지킨 게아폰트의 'GHEA Zeytun'도 눈에 띄는데요. 라틴은 물론 아르메니아어·키릴어까지 지원해 영화 소품 또는 포스터 디자인에 활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 따끈따끈, 새로 나왔어요
신규 입점 - 100년의 역사 모리사와
일본어도 역시 산돌구름이죠! 1924년부터 한 세기에 이르는 긴 시간, 일본 문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은 <모리사와>의 100종의 폰트를 지금 산돌구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낯설다면, 'Shin Go'부터 천천히 시작해 볼까요?
신규 폰트 - Sandoll 라바 
티포텍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Sandoll 라바'를 소개합니다. 한글은 물론 라틴·키릴·그릭까지, 전 유럽의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막강한 사용성을 자랑하죠💪 여기를 누르면 제작자가 직접 말하는 'Sandoll 라바' 6종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신규 폰트 - Log정동산책 
'Log정동산책'은 붓글씨의 흔적이 남아있는 세리프 폰트입니다. 에세이집·다큐멘터리·한식당간판 등 잔잔하고 감성적인 작업물에 사용하길 추천해요. 흘려 쓴 듯한 'ㄹ'이 참 매력적인데, 초성으로 쓰일 때와 받침으로 쓰일 때가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이달의 무료 폰트 - 고요
정갈한 폰트를 찾으신다구요? 답은 채희준의 '고요'입니다. 총 4종의 웨이트로 본문용은 물론 타이틀 폰트까지 커버할 수 있어요. '고요'한 공간 속 여유를 느껴보세요☘
*사용 기간: ~5월 17일까지, PC 구름다리와 모바일앱(iOS용)에서 기간한정 무료 사용
셀렉샵 - 진지함의 깊이 
"나 지금 진지하다. 궁서체다"
정말 궁서체는 진지😐하기만 할까요? 정중하고 공식적인 문서와 웃음 유발 밈(Meme) 사이, 무거움과 가벼움의 경계를 자유로이 오가는 6패밀리 7종 폰트를 셀렉샵 '진지함의 깊이'로 한 번에 만나보세요.
이벤트 - 17일이면 마감! 검색찾쓰
에어팟 3세대의 주인공은 누구?! 마감까지 D-2⏳밖에 남지 않은 <검색찾쓰> 이벤트를 놓치지 마세요. 퀴즈 풀며 폰트 이미지 검색 서비스도 익히고, 참여 후 정답을 맞히면 산돌 무료이용쿠폰(3개월)도 받을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일석이조, 일거양득이죠😉
☁️ 4월의 산돌구름 소식
4월 7일 목요일
산돌에서 신규 폰트 <Sandoll 라바> 출시
4월 11일 월요일
산돌구름 신규 브랜드 <모리사와> 입점 & 기념 이벤트 시작
4월 13일 수요일
이달의 무료 폰트 채희준 <고요> 공개
4월 14일 목요일
로그인디자인에서 신규 폰트 <Log정동산책> 출시
산돌구름 셀렉샵 <진지함의 깊이> 출시
4월 18일 월요일
티랩에서 신규 폰트 <Tlab사이키델릭> 출시
4월 25일 월요일
타입세트컴퍼니에서 신규 폰트 출시
4월 28일 목요일
산돌구름 셀렉샵 <댕·냥집사의 하루> 출시
4월 29일 금요일
산돌구름 셀렉샵 <5린이날 100주년 맞이 5월의 폰트> 출시
잠깐! 알려드릴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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