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에디터 릴리입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저는 지난주 에디터 Ya의 말씀 편지를 읽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의 아름다움에 경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라~ 하나님의 세계는~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오후 네 시의 노란 햇빛☀️, 따뜻한 방 안에서 추워 보이는 바깥 풍경을 보며 먹는 위즐 커피&초코퍼지맛(강권합니다!)🍦, 그리고 여름이 오면 무척 그리워질 마지막 꽃샘추위까지❄️ 허락하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누렸어요.
또, 무려 기원전 1,000년 경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듣기도 했습니다👂🏻 열왕기상하, 역대상하를 통독했거든요. 여전히 언제 어디서나 말씀을 읽을 수 있다니, 이것 또한 제가 받은 큰 복입니다🤲🏻
한 주 동안 정말 엄청난 은혜를 누렸지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독자님의 삶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 편지에선 말씀을 묵상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모두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라고 믿습니다. 제 나눔이 독자님께 꼭 좋은 것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열왕기상하, 역대상하에 등장하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여러 왕들이 등장하였는데, 그중엔 하나님께 순종하는 왕들도 있었고🫡, 다른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실망시키는 왕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읽으며 알게 된 것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형통했던 왕들도 결국엔 대부분 교만의 죄로 인해 넘어지곤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칭찬받던 훌륭한 왕들이 계속해서 넘어지는 걸 보며, 하나님 앞에 우리 모두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또, 나누고 싶은 본문은 역대상에 기록된 다윗의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형통을 약속하셨고, 다윗이 그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메시지 성경을 공유하려 하는데요. 구어체로 되어 있어 말씀 편지의 성격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다윗의 진심이 더욱 잘 드러나는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 역대상 17장 16~27절, 메시지 성경
내 주 하나님, 제가 누구이며 저의 집안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이 자리에 이르게 하셨습니까? 그러나 앞으로 있을 일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 하나님, 주께서는 제 집안의 먼 앞날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장래 일을 엿보게 해주시고, 저를 대단한 사람처럼 봐 주셨습니다! 제 실상이 어떤지 아시면서도 주의 종을 높여 주시니 이 다윗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하나님, 주께서 그 선하신 마음으로 저를 취하셔서 이 큰일을 행하게 하시고 주의 크신 일을 나타내게 하셨습니다. 주님 같은 분이 없습니다. 주님과 같은 하나님이 없습니다. 주님 외에는 하나님이 없습니다. 우리 귀로 들은 그 어떤 이야기도 주님과 비할 수 없습니다. 누가 이 땅에 하나뿐인 나라,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나서서 그들을 구해 내시고 그 분의 백성 삼으셨습니다(그 일로 주의 이름을 널리 알리셨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여 내심으로 여러 민족과 그 신들을 사방으로 내쫓으시며 크고 두려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주께서 자신을 위해 한 백성-주님 소유의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주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저와 제 집안에 주신 이 말씀을 영원히 보장해 주십시오!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그러면 주의 명성이 굳건해지고 영원히 높아져 사람들이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하고 외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의 종 다윗의 집은, 보살펴 주시는 주의 임재 안에 바위처럼 굳건히 남을 것입니다. 주 나의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집을 지어 주겠다'고 제게 밝히 말씀하시니, 제가 용기를 내어 주께 이 기도를 감히 드립니다. 하나님, 신실하신 주께서 이 모든 놀라운 말씀을 친히 제게 해 주셨습니다. 저의 집안에 복을 내려 주셔서, 늘 주의 임재 안에 머물게 해주십시오. 하나님, 주께서 복을 내리시니, 참으로 복되고 복됩니다. 영원히 복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윗의 기도를 읽었습니다. 꼭 제 마음과 같아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어요👀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혜를 떠올리면, 도통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 제가 누구이기에 저를 이 자리에 이르게 하셨습니까?' 하는 기도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그걸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주님께선 제가 하나님을 떠나 죄악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갈 때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셨어요✅ 또한, 주님을 만난 후에도 그 은혜를 잊고 계속해서 넘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저를 붙잡아주고 계세요.
'참으로 복되고 복됩니다. 영원히 복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은혜가 아니라면, 복이 아니라면 이게 다 뭘까요. 값없이 주셨다는 그 말씀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과분한 은혜를 입은 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하는 일뿐일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을 따라가는 것만이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겠죠. 매일 제 십자가를 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부족한 나눔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글을 쓸 뿐임을 이해하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독자님께 말씀해 주실 줄 믿습니다😊
값 없이 주신 은혜를 기뻐 받으며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독자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Farewell 🤝
진심을 담아, 에디터 릴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