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

휘낭시에와 마카롱 둘 다 좋아하는 옹디터의 눈길을 끈 디저트는 바로 ‘크낭시에’. 휘낭시에에 크림을 더한 퓨전식 디저트로,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띄고 있었다.

종류는 황치즈/녹차/쇼콜라/바닐라 총 4가지로 옹디터는 황치즈를 구입해서 먹어보았다. 비건빵이라고 하니 왠지 일반 빵보다 부족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그 편견을 제대로 깨주었다. 겉은 바삭 속은 쫀쫀한 휘낭시에 사이에 두툼한 단짠단짠 황치즈 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으며, 뽀또를 잘 응축한 맛. 편의점 퀄리티를 뛰어넘는 맛이니 강력 추천드린다.

 토네이도를 연상시키며 눈길을 끈 롤링바. 이 제품은 작년 여름 딸기 초코맛으로 먼저 맛 보았는데 딥브라운 신상품이 출시했길래 냉큼 사먹어보았다. 롤링바 딥브라운 맛은 아몬드+연유+카라멜 세가지 맛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몬드+카라멜 테두리 안쪽 가운데 연유 크림이 동그랗게 들어있다. 

 복학생 후니쓰 브이로그로 유명한 유튜브채널 빠더너스를 아는가? 빠더너스가 CU와 협업하여 숙취해소 젤리를 출시했다. 

 이 젤리의 특징은 문상훈의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는 것. 평소 술을 먹지 않는 Z세대도 이 띠부띠부씰을 갖기위해 숙취해소 젤리를 구매한다고 한다. 커큐민 밀크씨슬 등 숙취해소에 좋은 성분을 넣어 만든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이다.

 한 봉지에 7개가 들어있으며 신맛이 매우 강하다. 이 젤리 한 봉을 다 먹으면 복숭아 50개 혹은 망고 7개를 먹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한다. 숙취해소제를 새콤달콤 재밌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다만 옹디터가 음주 전 구매해서 먹어 본 결과, 일반 숙취해소제에 비해 효과가 큰 지는 모르겠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유행따라 한번 쯤 사먹기 좋은 제품.

 - epilogue

 쏟아지는 편의점 신상 간식 중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들로만 쏙쏙 골라본 이번 레터. 오늘 소개한 제품들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mz세끼 구독자 여러분 신상 간식 드시면서 쉬어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