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 커피 에세이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님, 장마철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요? ☔️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어요.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비의 양도 많고 장마 기간도 길어질 전망이라고 해요.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 외출은 쉽지 않고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집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슬기로운 장마철 생활'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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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실내 구석구석까지 눅눅한 습기가 스며드는 것 같죠. 💦
이럴 때, 실내를 더 산뜻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생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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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화학 제품 없이 실내의 습기와 냄새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
바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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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도 간단해요! 👀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완전히 말려준 뒤 소분해서 티백에 담아주세요.
냉장고, 신발장, 옷장 등 습도가 높은 공간에 놓아두면 습기와 냄새 제거를 동시에 잡아 주는 효과가 있어요. 👞👕
단, 너무 장기간 두면 습기를 머금은 커피 찌꺼기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커피 찌꺼기가 눅눅해지면 바로 교체해 주세요.
✔️ 굵은 소금과 커피 찌꺼기를 1:1로 섞어 사용하면, 제습과 탈취 효과가 더 강해져서 냄새 흡착력도 높아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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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습도가 모두 높은 장마철 기간에는 식품이 쉽게 변질되고, 커피 원두 또한 영향을 받기 쉬운데요. 습기를 머금은 원두는 향미가 빠르게 날아가고 산패가 가속화됩니다.
장마철에도 커피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 방법이 중요한데요.
원두를 보관 할때는 습기, 빛, 열, 산소 이 4가지 요소를 체크해 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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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빈 상태로 보관
분쇄된 가루 타입 보다는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시켜주기 위해 분쇄되지 않은 홀빈Whole bean 상태로 보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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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폐 용기에 보관
외부의 습기나 공기를 차단하는 밀폐 용기에 원두를 보관해서 원두의 산패를 막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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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한 실온에 보관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실온에 보관해 주세요.
원두는 냄새를 흡수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 냄새가 나는 냉장고는 피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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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 안에 마실 수 있는 원두 소량 구매 하기
원두는 로스팅 후 시간이 지날수록 향미가 약해져요. 그래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구매하기 보다는 로스팅일 기준으로 2주 안에 마실 수 있는 원두를 구매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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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매번 구매하기 힘들다면, 커피 구독 서비스 '핸즈픽'을 이용해 보세요!
핸즈픽 서비스는 내가 원하는 횟수와 주기에 맞게 정기적으로 원두를 배송해 주는 서비스에요.
🤎 다양한 스페셜티의 향미를 즐기고 싶다면 [스페셜티 픽]
🤎 블렌딩 원두로 다양한 홈카페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블렌드 픽]
🤎 더치로 간편한 커피 일상을 즐기고 싶다면 [더치 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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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장마철에는 높아진 습도로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자주 생각나는데요. 🧊
밖에 나가기엔 망설여지는 날씨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특별한 커피 타임을 즐길 수 있어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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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원두, 핸드밀(또는 그라인더), 드리퍼, 드립포트, 필터, 드립서버(또는 커피 잔), 뜨거운 물, 얼음
✓ 원두량은 기존에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할 때보다 10g 정도 더 추가해 주세요. * 얼음으로 인해서 농도가 연해지기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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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100℃로 끓인 물을 드립 서버에 2~3회 옮겨 담으며 90~95℃가 되도록 온도를 낮춰 주세요.
② 드립 서버에 얼음을 가득 넣어주세요.
✓ 커피가 바로 얼음에 닿으면 더 진하고 풍부한 커피 향미를 즐길 수 있어요.
③ 커피 성분이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커피 파우더 전체에 뜨거운 물을 붓고 30초 전후의 뜸 들이기 후 추출해 주세요.
④ 추출할 때는 중심부터 물을 부어 시계 방향으로 원을 점점 크게 돌려가며 추출해요.
⑤ 3번 정도 나누어 추출해 주세요.
⑥ 얼음을 담은 잔에 담아주면 시원한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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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말차 파우더, 뜨거운 물, 휘핑크림, 흑설탕, 에스프레소 1~2샷, 우유, 얼음
✓ 우유 대신 귀리음료나 두유를 사용하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까지 즐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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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집에서 에스프레소 추출이 어렵다면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핸드드립을 진하게 내려서 활용해 보세요.
〰 진한 농도의 더치 원액으로 대체해 보세요.
〰 캡슐 커피 머신으로 캡슐 커피를 추출해서 사용해 보세요.
〰 모카포트로 추출해서 사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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𝐒𝐓𝐄𝐏 𝟏. 말차 크림 만들기 🍵
① 말차 파우더 1스푼(약 3g)에 뜨거운 물을 넣고, 차선을 이용해 곱게 풀어주세요.
② 휘핑크림 약 50ml와 설탕을 넣고 전동 거품기로 섞어 크림을 만들어주세요.
③ 꾸덕한 말차 크림이 완성되면 준비 완료!
𝐒𝐓𝐄𝐏 𝟐. 라떼 완성하기 🥛
① 잔에 얼음을 2/3 정도 채우고 우유 100ml를 부어주세요.
② 에스프레소 1~2샷을 추출해 넣어주세요. (2샷을 더 추천해요!)
③ 마지막으로 말차 크림을 천천히 올리고, 말차 파우더로 톡톡 마무리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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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에스프레소 1샷, 우유 160ml, 바나나 1개, 바닐라 시럽, 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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𝐒𝐓𝐄𝐏 𝟏. 바나나 크림 만들기 🍌
① 바나나 1개, 얼음, 우유 60ml, 바닐라 시럽을 블렌더에 넣고 부드럽게 갈아주세요.
② 꾸덕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될 때까지 충분히 블렌딩 해주면 준비 완료!
𝐒𝐓𝐄𝐏 𝟐. 라떼 완성하기 🥛
①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컵에 얼음을 2/3 정도 채워 주세요.
② 우유 100ml를 마저 부어주세요!
③ 미리 만들어 놓은 바나나 크림을 천천히 부어주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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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책 한권, 마음을 채워주는 전시 감상 어떠세요? 🖼️
장마철의 긴 하루를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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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순간이 되어줍니다.
장마철, 감성을 채워 줄 책을 추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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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 백온유, 강보라 외 5명
현재 가장 주목받는 작가 7인의 신작을 담은 소설집입니다.
"나는 아픈 게 어떤 지 아니까, 아픈 사람에게는 사랑이 아니라 인내가 필요하니까." - 「원경」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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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여름︱ 김신회
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작가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이 담겨있는 에세이에요.
"그 시절 내가 그리워한 건 여름이 아니라 여름의 나였다. 여름만 되면 스스로를 마음에 들어 하는 나, 왠지 모르게 근사해 보이는 나, 온갖 고민과 불안 따위는 저 멀리 치워두고 그 계절만큼 반짝이고 생기 넘치는 나를 다시 만나고 싶었다."
- 「여름을 완성하는 것」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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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이 택배로 왔다︱ 정호승
등단 50주년을 맞은 정호승 시인이 전하는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집이에요.
"다시 봄이 오지 않아도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용서에도
붉은 진달래가 피어나기를 "
- 「마지막 기도」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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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모네, 반고흐부터 뱅크시까지 세계적인 명작들을 온라인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요. 👀
비 오는 날, 밖에 나갈 수 없을 때 집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전시를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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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중앙 박물관
360° VR 기술로 생생하게 박물관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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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무형 유산원
우리나라 전통의 무형 유산을 VR을 통해 감상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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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아트 앤 컬쳐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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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비 소식에 일상이 조금은 느슨해질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잠시 멈춰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모든 날이 소중하기에,
비 오는 장마철도 나를 위한 힐링 타임을 만들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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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핸즈, 커피 에세이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어떠셨나요?
친구들에게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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