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무엇일까? 꿈이란 단어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 잠자는 동안에 꾸는 것,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생각을 뜻하는 꿈까지…💭

꿈에 관해 골치 아팠던 기억이 있다. 바로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장래 희망을 적는 것이었다. 줄곧 나의 꿈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었다. 그게 무형의 것이든, 유형의 것이든 말이다. 꿈을 현존하는 단어로 형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적어내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여하튼, 인생을 너무 규정짓고 필요는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때론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꿈도 꿨으면 좋겠다. 조금 낭만적인 삶을 살아가도 괜찮지 않을까? 자신에게 의미가 있다면 말이다. 부디 모두 삶의 다른 가능성 그리고 즐거움을 찾아 나가길 바라며.


-from 민정

📃 오늘의 grds paper

1. music

2. 소원을 말해봐

3. 걸음코스 #10 안암동과 보문동

4. 어릴적 장래희망

5. 무슨 꿈을 꿨냐면

6. 꿈과 관련된 장소

7. grds news : 1st pop-up

8. 독자의 소리!

9. grds on feet

music

🎧 Devin Morrison - Veronica Flair


현실이 아닌 것 같은 상황을 마주할 때 흔히 꿈같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Devin Morrison은 90년대의 R&B 특유의 몽글몽글한 느낌을 잘 표현하는 아티스트다. 올해 4월 발매된 앨범 <Dreamsoul Ballads>에서는 제목처럼 꿈결같은 하모니가 펼쳐진다. 1번부터 7번까지 쭉 들을 때 가장 좋지만, 특히 2번 트랙 ‘Veronica Flair(feat. Braxton Cook)’의 나른한 가사와 색소폰 연주를 좋아한다.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이 음악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풀고 달콤한 꿈을 꾸기를 기대해 보자. 🌝


소원을 말해봐

램프의 지니가 나타나 무엇이든 들어준다면? 🧞

가지고 싶은 것도, 떠나고 싶은 곳도 좋아요.

하루 동안 당신에게 돈과 시간의 자유를 준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우빈 "안온한 삶을 원해요"

주제를 접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들뜨는 마음을 제자리에 앉히느라 혼났다.
나의 꿈은 안온한 삶을 사는 것, 구체적으로 내가 그리는 안온한 삶이란 친구들과 한 동네에 모여 사는 삶이다.
이왕이면 마당 있는 집에서 텃밭을 가꾸며 살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이 된 듯한 일상! 나는 사랑과 사람이 제일이라 믿고 살아가기 때문에 친구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낼 수만 있다면 그 이상의 행복은 없을 것 같다. 🏡
길용 "여행을 가고싶어요"

여행을 아무런 걱정 없이 떠나보고 싶다.
끝에 대한 아쉬움이 없고 머릿속 복잡한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여행. 🏝️
걸어 다니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 여행 아닐까? 낯선 곳에서 약간의 긴장감을 가진 채 다른 환경을 느끼고 적응하며, 본래 나의 삶으로부터 잠시 멀어져있는 상황을 즐기고 싶다. 어느 높은 빌딩 사이에서는 근사한 여행을, 어느 곳에서는 백팩 하나와 민소매 차림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유적지를 누비며, 또 어떤 한적한 호수에서 맥주를 들이켜는 상상을 해본다. 이상 극 N의 꿈이었다…!
걸음코스 #10

오늘의 걸음 코스는 안암동과 보문동입니다.

햇볕 좋은 날이 많았던 오월, 행복한 생각에 잠기며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답니다.

*걸음 코스는 아래 링크를 통해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aver.me/xiw8pheT


인근 대학교 학생들이 문전성시 줄 서 있는 곳으로 홀리듯 들어가 라볶이와 참치김밥을 주문했다. 김밥의 크기가 큰 편이라 한입 가득 넣어 먹으면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에게 포만감이 상당할 듯. 여성 2인 기준으로 김밥 한 줄과 라볶이 하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학교 앞 맛집이라 그런지 가격과 양이 훌륭하다. 🍙 다음 방문에는 제육 김밥과 순대를 먹어 볼 예정이다. 그때도 배부름에 배 두들기며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지!

성북동 주민들이 휴식을 얻어 가는 성북천. 중앙을 따라 흐르는 냇물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마음껏 흡수하는 기분이 든다. 서울에서 마주하기 귀한 꾸밈없는 공간. 마침 방문했을 때 장미가 만개하고 있어 더욱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제격인 이곳. 강아지가 없는 나는 책 한 권을 손에 쥐고 오고 싶다.

푸릇한 식물과 우드톤의 가구들이 맞아주는 포근한 공간 보리수. 햇살이 일렁이는 날씨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카페다. 여기저기 놓여 있는 화분부터, 각종 포스터와 옛날 주전자까지.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있는 물건들이 곳곳에 놓여 있다. 마치 누군가의 부엌 공간에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달까. 커피와 함께 곁들인 보리보리 쌀 케이크🌾는 쫀쫀한 크림과 계절 과일이 샌딩되어 있다. 쌀가루로 만든 시트 덕분에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 덤!

성북천 뷰와 함께 잔잔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쉬고 있으니, 뜨거워진 햇살에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이 느껴졌다. 음료는 물론 디저트 메뉴가 유명한 곳으로 산도를 기대하며 갔지만 방문한 날에는 산도를 접하지 못했다. 아쉽지만 또 갈 수 있는 이유를 만들었으니 오히려 좋아! 😋
매장 안쪽에는 @mcnchips 라는 브랜드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매장 이름 "마가밀” 답게 하루의 ‘마감’에 대해 손님들과 나눈 기록들이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시작으로 ‘이렇게 한다고?, 이거 괜찮다!’ 하는 다양하고 재밌는 답변들까지…. 보문동에 방문 예정인 분들은 감각적인 마가밀 카페를 꼭 들러보시길.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공간, 키야기 셀렉트샵.👚 오프라인 편집샵이 지닌 매력은 아무래도 취향을 녹인 공간과 제품의 조화가 아닐까.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복층 공간은 키야기만의 매력을 배로 만들어 준다. 캐주얼부터 미니멀, 컨템포러리 무드까지 다양한 범위의 제품을 다루고 있다. 종종 공간에서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니 @chiyagi__the__store 를 눈여겨봤다가 걸음하는 것도 좋겠다.
취향이 듬뿍 담긴 빈티지 샵 그린프로덕트. ‘이곳에 빈티지 샵이?’ 하는 의심을 접고 건물 옥상 문을 열면, 멋진 취향의 친구 집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사장님의 고민 끝에 놓였을 아이템들은 희귀한 것은 물론,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곳곳에 놓인 옷과 액세서리, 오브제뿐만 아니라 평소 보기 힘든 쉐입의 신발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빈티지 제품에 관심이 많다면, 안락하고 감각적인 이곳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현재 예약제로 운영하니, 사전 예약은 필수.
어릴 적 장래희망

여러분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

과거의 꿈과 현재의 꿈에 대해서 세 명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해 봤어요!

natsu so (20대, 학생)

꿈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중학교 때는 작은 디카를 구입하여 가족들 사진을 몇 번 찍어보고는 사진가를 꿈꿨고요. 고등학교에 와서는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간호사를 꿈꿨어요. 그러면서도 제 마음 한 켠에는 현실을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공부하는 친구들 옆에서 여행 영상을 보며 세계여행을 꿈꿨거든요. 그저 공부하기 싫은 학생의 딴짓이라고 하기엔 진심이었어요. 그렇게 공상하던 고등학생은 이내 입학한 학과를 그만두게 되었고, 세계 여행까지는 아니지만 작은 여행들을 떠났습니다. 그 여행 덕분에 현재 나의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 —말하자면 예술일지도 모를 것— 에 눈을 뜨게 되었네요.


지금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뭐가 될진 모르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이어져 사진을 전공하게 되었고 나아가 현재는 영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무엇을 하게 될진 모르겠네요.

의자 (20대, 모 전기회사 직장인)

어릴 적 꿈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면?

4살쯤 되었을 무렵일까요. 부모님께서 집을 비우셨고, 할머니가 저를 봐주셨을 때었어요. 미운 네 살이라는 말처럼 저 역시 꽤 사고뭉치였습니다. 당시 위인전 한 권을 재밌게 읽었던 저는 할머니가 낮잠을 주무시는 틈을 노려 냉장고에서 달걀 두 개를 골라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살포시 바닥에 앉아 달걀을 품었습니다. 마치 닭처럼요. 달걀이 가만히 있지 않는 탓에 이리저리 움직이다 결국 달걀을 깨버렸고요. 할머니께서 눈을 뜨시고는 적잖이 당황하셨던 것 같습니다. 달걀과 베란다와 4살의 나, 헛간에서 달걀을 품었던 에디슨의 일화를 모르셨다면 셋의 조합에 충분히 당황스러우셨을 만도.🥚


그 뒤로 꿨던 꿈은요?

꽤 오랫동안 제가 가장 좋아했던 사람은 아문센이었습니다. 아문센은 노르웨이의 탐험가로 지구의 두 극점을 모두 최초로 정복한 사람이에요. 대통령, 연예인, 축구선수를 꿈꾸던 친구들 사이에서 탐험가 혹은 모험가를 꿈꿨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이것저것 많은 일들을 거치며 살아 가는 중인데요, 아직은 이런 탐험가로서의 삶이 꽤 마음에 듭니다.

희준 (30대, grds CX매니저)

어릴 적 꿈은 무엇이고, 현재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명확한 장래 희망은 없었어요. 굳이 뽑자면 경찰관이었습니다. 당시에 그저 총이 너무 멋있어 보였거든요.🔫 옷과 신발을 좋아하는 저에게 유니폼을 입는 직업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꿈을 접었습니다. 지금은 그라더스에서 고객 cs를 담당하고 있어요. 일을 시작한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현재 하는 일이 굉장히 자랑스럽고요, 즐겁게 임하는 중입니다!


현재 하는 일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면?

좋아하는 브랜드의 신제품을 먼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것이요. 좋아하는 것을 최전선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짜릿합니다.


무슨 꿈을 꿨냐면
꿈은 우리의 깊은 감정이나 욕구를 반영해 나타내주기도 합니다.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꿈, 다시 또 꾸고 싶은 꿈 등 다양한 꿈이 있죠.
우리의 꿈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창현 | 그리운 루피가 나오는 꿈
작년 5월 9일, 내 삶의 반을 함께한 강아지 루피가 세상을 떠났다. 아직도 우리 가족은 루피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고 있다. 가족 중 누군가가 루피 꿈을 꾸면 서로 자랑하고 질투한다. 꿈속에서 만나는 거지만, 정말 묘하게 루피의 촉감이나 냄새가 은은하게 올라온다.
최근에는 루피랑 꿈속에서 여행을 떠났다. 올해 2월에 독일을 다녀왔는데, 그 기억이 섞인 것인지 루피를 품에 안고 독일의 트램을 타고 이곳저곳 여행했다. 꿈속 카페에서 케이크를 먹다가 루피가 갑자기 뺏어 먹고 도망가서 다시 유럽 길가 이곳저곳을 누비는 꿈이었다. 슬슬 다시 꿈에 나올 때가 되었기에 잠에 들 때, 베개 옆에 루피가 있던 순간을 상상하며 잠에 든다. 🛌
주윤 | 벌레가 나오는 꿈
나의 꿈의 특이한 패턴 하나는 스트레스가 많을 때면 찾아오는 벌레 꿈이다. 나는 정말 병적으로 벌레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데, 성인이 된 이후 언젠가부터 벌레 꿈을 꾸기 시작했다. 꿈속 맥락과 관계없이 갑자기 벌레가 몸이나 얼굴로 떨어지거나, 엄청나게 큰 벌레를 만나는 (다양한 벌레가 가득한 방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꿈도 꿨다) 상황들로 전개되는 식이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가 쭈뼛 서는 기분을 꿈속에서도 생생하게 느낀다. 🐛
언젠가 벌레 꿈 해몽에 대해 찾아본 적이 있는데 길조네, 흉조네, 하는 여러 해석이 있었지만 딱 이거 다 했던 건 스트레스가 많으면 꿀 수 있다는 누군가의 해석이었다. 벌레 꿈을 꾸고 난 후에 가만 스스로를 돌아보면 잔뜩 예민해져 있었던 경우들이 많았다. 최근에도 벌레 꿈을 통해 몸으로부터 이너피스를 유지하라는 신호를 받았다. 나 같은 사람들도 있겠지? 다들 꿈을 통해 각자의 마음 상태를 점검해 보셔라… 😴
꿈과 관련된 장소

꿈에서 나왔던 장소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나타내는 장소를 소개해요.🌠

채린 |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최근 악몽의 연속이던 나날 중 정말 평온한 꿈을 꿨고 마치 선물 같았다. (꿈속에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스위스의 어느 투박하면서도 조용한 작은 도시에 동생과 여행을 와 있었다. 숙소에 난 창문으로 바깥을 보니 정말 파란 호수가 보였다. 투명하고 눈이 부셨다. 겨울로 넘어갈 때의 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그 도시를 하루 종일 걸었고 저녁이 되었다. 노을이 지면 태양과 함께 세상이 오렌지 빛깔로 물들면서 건물의 윤곽이 검게 보이는 걸 아는가? 그렇게 변해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만히 서서 한참 바라보다가 잠에서 깼다.

재밌는 건 그 시기에 읽고 있었던 유디트 헤르만의 『단지 유령일 뿐』에 수록된 단편소설 ‘차갑고도 푸른’에 정확히 내가 꿈에서 본 풍경이 묘사되어 있었다. 그 배경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 비크였다. 호수를 품고 있는 추운 도시라고 하는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길용 | 축구장

꿈이란 잠자는 동안에 꾸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이루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는 어렸을 적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심지어 잠자는 동안 잠시 되어본 적도 있다. 그러다 청소년기에 들어섰을 때 축구 선수보다는 관련 직종을 가지고 싶어 했고, 대학생 때는 스포츠 마케팅을 전공하며 꿈을 그려나갔다. 그러나 나는 점차 축구를 업으로 삼기보다 어떤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나서서 체험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즐기고 있다.⚽️ 여전히 축구장을 보면 어릴 적 축구에 대한 꿈을 회상하게 된다.

grds news

🎉 1st pop-up! 🎉

자사몰과 합정 스토어에서만 판매를 진행했던 그라더스가

기존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 @thevethannam 에서 첫 팝업을 진행합니다.

그라더스의 첫 팝업 소식!


LIFE Q&A TOUR라는 기획 아래,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을 첫걸음으로 한다. 이번 팝업의 주제는 “함께 산다는 것, 공생”으로 한 번 쯤 혼자만이 아닌 타인 혹은 다른 것들과 함께 사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길 바라는 의미에서 주제와 어울리는 특별한 장소를 택했다. 첫 팝업인 만큼, 신제품 슬라이드 단독 출시는 물론 다양한 굿즈도 선보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장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7-4, 1층 the vet hannam

기간 : 2024/06/05 - 2024/06/11


그럼 곧 만나요! 👋

grds 구독자의 소리!

구독자구독자님, 오늘 어떤 꿈을 꾸셨나요? 💫

어젯밤 꾼 꿈이나 기억에 남는 꿈, 혹은 여러분의 꿈에 대한 생각을 여기에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보내주신 답변은 다음 회차에 공유될 수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를 읽고 구독자님들께서 소중한 피드백을 보내주셨어요. 매번 보내주시는 피드백을 통해 어떤 콘텐츠를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좋은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낌없는 피드백을 부탁드려요!

grds on feet

패션의 완성은 역시 신발이죠!

그라더스 제품과 함께한 스타일링을 공유합니다. #grdsonfeet #그라더스온핏

TOP : Brain Dead

BOTTOM : Polar skate

HAT : ENDS and MEANS

SHOES : grds / moccasin 01 suede bicolor beige

시간적인 모든 일은 극복할 수 있고, 시간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 헤르만 헤세 『밤의 사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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