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플랫폼에서 각 보험사의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정도만 비교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실손의료보험 등이 차차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죠. 다만 자동차 보험의 경우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보험 드는 게 더 싸다고 하는데요. 플랫폼이 받아가는 수수료(3%)만큼 보험사가 플랫폼 내 가격을 올렸다고 하거든요. 

지금으로서는 보험 비교 결과를 확인하고 해당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보험을 드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보여요.  

++ 이용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생·손보협회에서 만든 보험 비교 플랫폼 "보험다모아"를 이용하면 실손의료보험, 여행자보험 등 좀 더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고 해요. #보험다모아 사이트

*토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핀크, 해빗팩토리, 쿠콘 등 플랫폼에서 비교할 수 있어요.

**쿠콘 등 플랫폼에서 비교할 수 있어요. 

2. 동네 빵집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1월 27일부로,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5명 이상이 일하고 있다면 미용실이나 카페에도 해당 법 적용이 가능해진 건데요.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자영업자들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을 2년 미루자고 주장 중이래요. 다만 민주당에서 노동자를 챙겨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어서, 국민의힘이 밀고 있는 2년 유예안이 국회를 통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 만약 자영업자 사장님이시라면, 여기(고용노동부)를 눌러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을 신청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규모가 작은 29인 사업장까지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 부족한 안전조치로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를 처벌하는 법(중대재해처벌법) _더슬랭 

3. 이태원 특별법에 날아든 거부권

과거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처럼, 이태원 참사 역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꾸려서 최대 1년 6개월 동안 진상을 조사하자는 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었는데요.

대통령 측에서 여기에 거부권을 썼다고 해요. 해당 특조위의 권한이 너무 강하고 +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 특조위 내부의 중립성/공정성도 부족하다는 게 정부 측의 생각이라고. 대신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각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래요.

한편 민주당에서는 진상규명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며 강하게 반발 중인데요. 같은 의견을 가진 야4당과 유가족협의회가 국회에 모여 규탄 대회를 열기도 했대요.

*국회 예산처 추산 2년 인건비 96억원

오늘은 마스크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거든요. 인플루엔자(독감) A형, B형이 동시에 유행하는 중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65세 이상 어르신 + 13세 이하 어린이 + 임산부는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2. 앞으로는 통신3사가 아닌 통신4사가 될 예정

5G 주파수(28GHz)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승리했습니다. 제4통신사가 된 건데요. 앞으로 진짜 속도 빠른 5G(28GHz)를 구축해나가겠다고 하는데, 통신 3사도 시도하다 포기한 걸 과연 해낼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함께 모이는 상황이래요.

👉제4통신사가 생긴다고? _더슬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