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름을 불러 칭찬해요. 주어가 없는 칭찬은 진심이 빠진 칭찬같이 들릴 수 있어요. “글을 잘 썼네.” VS “DK가 글을 잘 썼네.” 

3. 의도하지 않은 행동도 칭찬해요. 무의식적으로 나온 행동을 칭찬하면 칭찬을 받은 당사자는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구나!’ 라며 칭찬해준 상대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요. 

4. (가장 중요해요!) 그 사람의 관계를 살펴 칭찬해요.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5. 한국은 ‘관계주의’ 문화를 지향해요. ‘우리 엄마’, ‘우리 남자친구’, ‘우리 부장님’, 말하는 방식에서부터 관계주의 문화가 녹아 있어요😂

6. “자네는 요즘 젊은 친구들과 다르게 능력이 좋구만!”이라는 칭찬을 들으면 어떨 것 같나요?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을 거예요. ‘내 친구들과 나는 다른가?’, ‘친구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할 수 있죠. 

7.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듣는 말 중 가장 상처를 입는 말은 “아버지, 그런 어머니 왜 만나요?”, “어머니, 그런 친구들 만나지 마세요!”라고 해요. 부모님이 속한 관계 모두를 비하 당해서 부모님 자신도 모멸감을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