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골라보세요.
"지금 당장 10억 받기 vs 때에 따라 필요에 맞는 하나님의 채우심 받기"
"어디든 원하는 자리 10번 얻기 vs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믿으며 그냥 살기"
전… 음.
고민이 됩니다🤔
정했어요! 저는 당연히 두번째…🤥…😂
이 밸런스 게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의 주도권을 내가 가질 것인가, 하나님께 드릴 것인가?’에 대해 묻고 있어요.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설교에 앞서 물어보신 질문인데요. 듣자마자 제 마음에 콕 박힌 이날 말씀을 이번 말씀 편지를 통해 독자님과 나누려 합니다🫴🏻
평소 저는 하나님께서 왕이라는 가사의 찬양도 많이 부르고, (기!뻐↗️하아며 ~ 와앙께 노래 부르세🎵 나의 창조자~ 🗣️나의 창조오자~ 나의 구원자~ 🗣️나의 구원자~ 언제까지 부를건데,, 제발 그만), “주여!” 하며 하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기도도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솔직한 마음으론 하나님을 제 인생의 왕으로 모시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를 도우심에 감사하며 살다가도 가끔은 제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셨으면, 하거든요. 그러다 필요한 순간엔 짠하고 다시 나타나 주시길 바라죠. 아마 저는 하나님이 아니라 요술램프의 지니를 원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이런 괘씸한 태도는 사무엘 사사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과 꼭 닮았어요.
🌈 사무엘상 8장 5-7절, 현대인의 성경 5 “보십시오. 이제 당신은 늙으셨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본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나라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십시오.” 6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는 그들의 요구를 기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물어 보았다. 7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백성들이 너에게 한 말을 다 들어주어라. 그들은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 더 이상 내가 그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그들을 다스려주신 하나님 대신 새로운 인간 왕을 세우길 원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 없이 맘대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죠. 하나님께선 그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셨어요. 하지만 그렇게 세워진 왕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의 자유를 빼앗아갔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저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동안 제가 채워지지 않은 이유를 알 것 같았거든요.
저는 때때로 하나님 대신 직업적 성취, 인간관계에서의 인정, 그리고 돈을 좇으며 살아왔어요. 제 마음대로요! 그때의 이스라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죠🤦🏻 하지만 하나님 외에 제가 기댄 그 무엇에서도 자유함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마치 바닷물을 마시듯 갈증만 더해갈 뿐이었어요. 일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많이 해도 충분한 자유와 만족을 얻지 못했습니다. 업무가 익숙해져서 일이 제 뜻대로 잘 진행될 때조차 마음 한 편에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었죠.
그런데 말씀을 들으며 제 마음속을 들여다보니, 제가 바라던 많은 것들이 하나님 대신 왕의 자리에 바글바글 앉아 있었어요. 제가 겪는 많은 어려움들이 바로 이 세상의 왕들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또 하나님을 제 인생의 진정한 왕으로 모실 때, 비로소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세상의 왕은 저를 전쟁의 앞에 내세우고 그저 하나의 말로 생각할 뿐이지만🤕, 하나님께선 우리보다 앞에 서서 지켜주시고 저보다 저를 더 생각해 주시는 유일한 왕이셨습니다✝️
독자님! 저희를 더 풍성한 삶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기꺼이 주도권을 넘겨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모든 선택의 순간마다 밸런스 게임에서 승리하시는 독자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Farewell 🤝
밸런스 게임 위너를 꿈꾸며, 에디터 Ya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