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계법인마일스톤입니다:)
[이번주 마일스톤 레터 요약]
1️⃣ 손익분기점 단위부터 제대로 정하기
2️⃣ 변동비와 고정비의 성격이 둘 다 존재하는 준변동비
3️⃣ 고정비가 맞는데 금액이 계속 바뀐다면, 준고정비
4️⃣ 이자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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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회계법인 마일스톤 양제경 대표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얼마만큼 판매해야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그렇기에 손익분기점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많은 기업의 한 해 일차 목표로 삼아지는데요, 오늘 레터에서는 이 손익분기점의 정확도를 높이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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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위부터 제대로 정하기
손익분기점의 단위가 어떤 개념인지 생소할 수 있다. 쉬운 예를 들면 ‘새로 개봉한 회사를 몇 명이 보아야 이익으로 전환되는지’를 구할 때, 여기서의 단위는 사람 수인 ‘명’으로 설정한 것을 말한다. 또는 호텔의 손익분기 단위는 일반적으로 “객실 수”가 될 것이고, 석유 회사의 단위는 “배럴”이 될 것이다.
회사마다 비즈니스가 다르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의 단위를 회사별로 적절하게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단위를 정하는 것은 첫 단추를 꿰는 것과 같다. 해당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성과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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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익분기점을 ‘관객 수’가 아닌 ‘상영 시간’으로 놓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영화 티켓은 상영 시간별로 차이가 존재하지 않고 90분 영화든 120분 영화든 인당 가격은 동일하므로, ‘상영 시간’이라는 단위는 ‘관객 수’ 대비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회사 경영자 및 조직 구성원을 포함, 누가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지표가 좋다. 예를 들면 화장품 제조 회사에서, ‘화장품 몇 리터를 판매해야 한다.’라기보다는 ‘몇 개, 또는 몇 박스를 팔아야 한다.’가 훨씬 이해가 쉽고 와닿는 지표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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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동비와 고정비의 성격이 둘 다 존재한다고? 준변동비
이전 글에서는 비용의 성격을 단순히 변동비와 고정비로 분류하는 것을 소개하였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눠지지는 않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변동비의 성격을 갖고 있으나, 고정적 비용 역시 발생하는 비용을 준변동비라고 한다.
가장 쉬운 예로는 영업사원의 급여가 있다. 영업사원의 경우 KPI가 결국 영업 실적이므로, 기본급을 어느 정도 보장하고 나머지는 판매량 등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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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용은 발생 금액이 판매량과 연동된다는 점에서 변동비의 성격이 있는 한편, 기본급의 경우 고정비의 성격 역시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수의 영업사원이 존재하는 회사이거나, 인센티브 대비 기본급의 비중이 낮은 급여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영업사원 급여를 일률적으로 고정비로 분류하는 것은 곤란하다. 다른 예로는 전기 요금, 전화 요금 등이 있다.
이러한 준변동비를 손익계산시 반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위 영업사원 예에서 기본급의 경우 고정비로 분류하고, 판매량에 따른 인센티브는 변동비에 포함시켜서 계산하면 된다. 결국 조금 더 세분화된 분석을 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손익계산의 정확도는 올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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