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티모시 샬라메,
조쉬 사프디 영화에 ‘탁구 선수'로 출연

(순서대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굿타임> 등을 연출한 조쉬 사프디의 A24 오리지널 영화, <마티 슈프림>에 출연할 예정이에요. 이 영화는 가상의 프로 탁구 선수 ‘마티 슈프림'의 이야기를 다루며, 이 캐릭터는 미국의 프로 탁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마티 라이스먼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는 1946년부터 2002년까지, 22개의 주요 탁구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죠. 영화의 각본은 사프디와 로널드 브론스타인이 쓰며, 티모시 샬라메는 제작에도 참여한다고 해요. 

ⓒ Variety

📺 미스터리 드라마 <포커 페이스>,

시즌 2 추가 캐스팅 공개

피콕 미스터리 드라마 <포커 페이스>가 시즌 2 출연진을 확정했어요! (순서대로) <레이 도노반 3>의 케이티 홈즈, <베터 콜 사울>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에릭>의 개비 호프먼, <실리콘 밸리>의 쿠마일 난지아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이 배우들은 주연 배우인 나타샤 리온과 함께 합을 보일 예정인데요. 리온은 누군가가 거짓말을 할 때 알아차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지난 첫 시즌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어요. 

ⓒ Variety

🎬 배우 샤를리즈 테론,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Apex> 주연 캐스팅

(순서대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발타자르 코루마쿠르가 메가폰을 잡은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Apex>에 출연해요. 제레미 로빈스가 각본을 맡는 이 영화는 <프리 솔로>와 <양들의 침묵>을 합친 내용의 영화로 소개되며, 야생에서 자신이 사냥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암벽 등반가의 이야기를 그리죠. 이 영화의 각본은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뽑은 최고의 미제작 시나리오 목록인 ‘블랙리스트'를 통해 2021년에 소개된 작품이기도 해요. 

ⓒ Deadline

🗞️ <애콜라이트> 매니 하신토,

“<탑건: 매버릭> 통편집, 개봉 전까지 몰랐다"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는 스카이워커 사가 시간대에서 벗어나는 첫 실사 작품으로, 이정재가 주연을 맡아 한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우리에게 <굿 플레이스> ‘지안유’로 익숙할 매니 하신토는 ‘카이미르' 역으로 <애콜라이트>에 출연했는데요. 드라마의 첫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하신토는 최근 GQ와의 인터뷰를 통해 <탑건: 매버릭>을 촬영하며 받은 상처와 배운 점에 대해 언급했어요. 

하신토는 2018년에 <탑건: 매버릭>에 캐스팅되었어요. 그는 실제 전투기를 이용한 엄격한 비행 훈련과 더불어 하루에 두 번씩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등 영화 캐릭터와 공중전을 할 수 있는 체격을 갖추기 위한 훈련을 견뎌냈어야 했죠. 이런 고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2022년 필리핀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비행복을 입는 순간에 대해 “슈퍼히어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영화 출연의 기쁨을 공유하기도 했어요. 덧붙여 “촬영하는 동안 많은 해군, 공군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중 상당수가 필리핀 사람들이어서 놀랐어요. 그들을 대표하며 그들의 얼굴을 대중에 알릴 수 있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지요.”라고 말했지요. 

그러나 <탑건: 매버릭>이 개봉한 뒤, 하신토는 자신의 분량이 단 몇 초로 줄어들고 모든 대사가 편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주연 배우인 글렌 파월과 마일스 텔러의 경력을 급상승시켰지만 하신토는 아니었죠. 온라인에서 그의 팬들은 당황하고 화를 내기도 했어요. 하신토는 “약간의 항의가 있었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사실 저에게는 충격적이지 않았어요. 촬영장에서 영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있었는데, 카메라가 다른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고 제가 나오는 장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지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역할이 줄어든 것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대신 그는 톰 크루즈가 어떻게 일하는지 볼 수 있었으며, 이 거대한 프랜차이즈 영화의 작은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여전히 좋은 경험이라고 언급했어요. 그럼에도 실망감이 없진 않았다고 말하며,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시아계 미국인, 유색 인종인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있어요. 다른 누군가가 해주기를 기다릴 수 없지요. 더 큰 스토리를 원한다면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해요.”라고 덧붙였어요. 

한편, 하신토는 드라마 <애콜라이트>를 홍보하며 최근 몇 주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요. 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관심과 언론 보도, 여행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의 자랑스러운 부모님이 할리우드 시사회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필리핀 TV 방송국과 인터뷰를 했을 때처럼 좋은 순간도 있었다고 밝혔죠. <만달로리안>, <안도르>, <아소카> 등에 이은 6번째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애콜라이트>의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 감상하실 수 있어요. 

ⓒ GQ, Disney+

🗞️ 논란의 아미 해머,

데이트 폭력 & 식인 취향 의혹에 대해 입 열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소셜 네트워크>, <맨 프롬 엉클>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2021년 데이트 폭력 및 식인 취향 논란으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당한 배우 아미 해머, 기억하시나요? 지난 2021년 해머가 인스타그램 DM으로 수많은 여성들과 나눈 대화가 공개되었는데, “너의 피를 마시고 싶어”, “나는 100% 식인종이야, 너를 먹고 싶어”, “너는 내게 복종해야 하고 내 노예가 되어야 해”라는 등 폭력적이고 기괴한 언행이 드러나 문제가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해머의 전 여자 친구들도 나서 그가 식인 취향의 폭언과 폭행을 하며 난폭하게 굴었다고 폭로하였고, 과거 성폭행으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도 드러나며 이후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수많은 차기작에서 줄줄이 하차하고 할리우드에서 완전히 잊혀지게 되었어요. 이후 2023년 2월, 한 인터뷰를 통해 13살 때 한 목사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후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죠. 

이후 잠잠하던 해머는 지난 19일 피어스 모건의 토크쇼에 출연해 다시 한번 자신의 논란에 대해 언급하였는데요. 논란에 대해 표명하기에 앞서 해머는 자신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취해준 할리우드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어요. 특히 그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의 재활원 비용을 내준 루머는 거짓이지만, 그가 자신에게 정신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며 “앉아서 닥치고 있으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조언을 주었다고 말했어요. 또한 <론 레인저>에 함께 출연한 조니 뎁과도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도 언급하였지요. 뿐만 아니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속편에 아미 해머를 출연시킬 의향이 있다고 말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어요.

한편 해머는 실제로 식인 취향이냐는 모건의 질문에 대해 “식인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세요? 실제로 사람을 먹어본 경험이 있어야 하죠. 그러니 저는 아니예요.”라고 답했는데요. 더불어 해당 혐의에 대해 “누군가 귀여운 아기를 보고 ‘세상에, 저 귀엽고 통통한 다리를 봐. 확 잡아먹고 싶어!’라고 말하는 거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또한 전 여자 친구의 몸에 칼로 문자 ‘A’를 새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작은 칼끝을 사용해 ‘A’라는 글자를 따라 쓴 것일 뿐, 피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는데요. 위와 같은 해머의 황당한 해명에 대중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어요🤔

한편 해머는 수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무슨 일이 있었든, 저는 이제 그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위치에 와 있어요.”라며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기 전의 저는 만족을 모르고 항상 부족한 상태였는데, 이 일을 기회로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말했어요. 아미 해머의 논란과 해명,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피드백 창구를 통해 의견을 들려주세요!

ⓒ Variety

• <와호장룡> 배우 정패패, 78세 일기로 별세

• <헤더스>,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배우 섀넌 도허티, 53세 일기로 별세
• 2024년 제76회 에미상 후보 공개, 한국 기준 9월 16일 개최 예정

전쟁의 희생자와 여성을 비춘 사진작가 📸

영화 <Lee> 예고편

<이터널 선샤인>, <블루밍 러브> 등으로 잘 알려진 촬영 감독 엘렌 쿠라스의 장편 연출 데뷔작, 영화 <Le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Lee>는 실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보그 소속 종군기자로 파견된 사진작가 ‘엘리자베스 리 밀러’의 이야기를 담은 전기 영화로, 밀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년을 그린 작품인데요. 주연인 ‘밀러’ 역은 쿠라스 감독과 여러 번 합을 맞춘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어요. 더불어 마리옹 꼬띠아르, 안드레아 라이즈버러, 앤디 샘버그, 노에미 멜랑, 조쉬 오코너,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등 쟁쟁한 배우들도 함께 출연하지요. 영화 <Lee>는 영국 기준 9월 13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RoadsideFlix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

영화 <아노라> 예고편

올해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인 션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아노라>는 성매매 업소에 일하던 여성 스트리퍼 ‘아노라'가 러시아 권력자의 아들 ‘이반'과 장난으로 결혼해 말 그대로 ‘신데렐라' 스토리의 기회를 얻게 된 내용인데요. 이 소식을 들은 ‘이반'의 부모님은 결혼을 무효로 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나고, ‘아노라’에게 큰 위기가 생기게 되지요. 션 베이커는 황금 종려상을 받으며 “주류 영화는 아니지만 황금종려상 덕분에 이 영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일반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마이키 매디슨이 ‘아노라' 역을 맡은 영화 <아노라>는 북미 기준 10월 개봉 예정이에요. 

ⓒ NEON

악몽이 된 새로운 삶 🎬

영화 <A Different Man> 예고편

세바스찬 스탠 & 레나테 레인스베가 출연하는 A24 심리 스릴러 <A Different Ma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배우 지망생 ‘에드워드’는 외모를 드라마틱하게 바꾸기 위해 위험한 의료 시술을 받게 돼요. 수술 이후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없었는데요. 그러던 중 일생일대의 역할을 놓치게 되면서 점점 새로운 얼굴이 악몽으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으로, 세바스찬 스탠은 이 영화를 통해 주연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영화 <A Different Man>는 북미 기준 9월 20일 개봉될 예정이에요.

ⓒ A24

생존을 향한 몸부림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파이널 예고편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가 다시 돌아옵니다! 때는 2142년, 부모 세대가 맞닥뜨렸던 암울한 미래를 피하려는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해 식민지를 떠날 계획을 세우는데요. 하지만 버려진 우주 기지 ‘로물루스’에 도착한 이들은 악몽과도 같은 에이리언의 무자비한 공격에 쫓기기 시작해요. 그 누구도 그들의 절규를 들을 수 없는 우주 한가운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과연 살아서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이번 영화는 <에이리언> 1편과 2편 사이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작품이에요. <맨 인 더 다크>를 연출한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는데요.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북미 기준 8월 16일 개봉이며, 한국에서도 8월 중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20th Century Studios Korea

교황이 죽었다 👑

영화 <콘클라베> 예고편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로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에드워드 버거 감독의 신작, <콘클라베>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콘클라베>는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오래된 사건 중 하나인 새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에요. ‘로렌스’ 추기경은 사랑받던 교황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이 비밀스러운 절차를 진행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요. 가톨릭교회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 바티칸 홀에 모인 가운데, ‘로렌스’는 음모의 중심에 서게 되고 교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비밀을 발견하게 돼요. 영화 <콘클라베>는 랄프 파인즈, 스탠리 투치, 이사벨라 로셀리니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 Focus Features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

미아💃 PICK

😍 눈여겨볼 점 :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스칼렛 요한슨과 검은 고양이를 더한 영화

🤔 아쉬웠던 점 : 특출나게 재밌지 않아요

• 드라마 <데리 걸스> 시즌 1 - ★★★
  “생각보다 더 제정신이 아닌 북아일랜드 소녀들... 절로 눈을 질끈 감게 됨"
• 영화 <흡혈 식물 대소동> - ★★★
  "B급 영화의 대명사, 하지만 개인적으로 86년 버전이 더 취향이네요"
• 드라마 <애콜라이트> - ★★★
  "아무튼 제다이들을 다 메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