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잎새통문 131호] 뉴스레터

기후위기 외면하는 거대정당 총선정책
3월12일 오후1시, 광화문광장에서, 350개 시민, 사회, 종교 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비상행동>은 각 정당들에 대한 기후위기 총선정책 질의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3월4일, 비상행동의 주요 총선 정책요구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하였고, 3월11일까지 회신해온 답변을 종합하여 평가하였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의 정책요구안은 1)국회의 기후위기비상선언 결의안 채택, 2)탄소배출제로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대응법안 제정, 3)국회 내 특별위원회 설치, 4)예산편성, 법제도 개편 등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질의 대상은 전체 원내정당 9곳과 원외정당 1곳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일본정부 규탄한다!'
3월 11일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일어난 쓰나미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1호기를 덮치며 사고가 난 그 날을요. 지금 우리의 안전, 미래세대의 안전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탈핵은 시급히 해내야 할 과제입니다.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은 '처리수'가 '방사능 오염수'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해양방출을 계획하고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9주기를 맞아 일본정부의 방사능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백사실계곡에 다가오는 봄의 기운!
초봄을 연상케 하는 쌀쌀한 날이었습니다. 바람이 꽤나 많이 불던 지난 13일, 그간 일몰 대상지를 위주로 방문하며 발걸음이 뜸했던 백사실계곡을 방문하여 계곡의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혹 정체를 알 수 없는 기름기나 거품 등이 떠있었던 적도 있는데, 다행히 괜찮더군요! 연못 바닥 낙엽 사이사이를 살피다 반가운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계곡산개구리와 도롱뇽의 산란 소식을 확인한 것입니다! 

[보NO보NO] 철거할 것이냐, 개선할 것이냐
중랑천을 걷다보면, 한창 공사중인 곳이 나옵니다. 중랑천을 반으로 나누어, 좌안(물 흐르는 방향의 왼쪽) 쪽의 낙차공은 이미 헐려서 콘크리트 잔해물이 쌓여있고, 우안 쪽만 옛 모습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 공사는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사업』 중 일부로, 낙차공 하나를 철거하고 ‘자연형 여울’을 설치하는 공사입니다. 낙차공을 없애고 자연형 여울을 설치한 중랑천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120만 톤이 바다로 콸콸~콸!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가 비상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또 다른 위기상황이 진행 중입니다. 바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20만 톤을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방법의 유무와 오염수가 미칠 수 있는 영향 등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을 덮친 여러 재앙, 공통된 시발점
여러분은 '기후변화'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환경오염으로 지구의 온도가 이상해지는 현상? 아니면 아스팔트가 녹을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덥고 습했던 지난 여름날씨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사랑한다면 투표하세요!
기후국회를 위한 투표 독려 포스터를 배포합니다
마음으로 참여하는 온난화 식목일
4월 5일 까지 SNS에서 진행됩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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