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by 현민아 via Midjourney
(대중적인) 메타버스 서비스들의 VR 진화 현황
이미지 출처 : 제페토 인스타그램
[GiiOii] 무용 VR 공연 개발 과정공유(WIP) <동시감각> 예매 오픈
기어이는 김보라 안무가와 함께 작년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초연됐던 <점.>의 메타버스 확장을 위한 리서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시감각>을 2022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본 공연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고 9월 27일부터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기어이는 작년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진행한 '무용X기술랩'에 참여하여 무용가들이 가상현실 공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무용으로 표현해 낼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공연은 작년에 시작된 연구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의 여정을 쭉 지켜봐주신 님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출처 : Art Projecet Bora
 2021 무용X기술랩 - 기어이 참여 영상 '무릎에는 눈알이, 팔꿈치에는 혀가' 
[업데이트] 이제 Dall-E도 대기 리스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텍스트 to 이미지' AI 생성의 대세는 '미드저니'와 '스테이블 디퓨전'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ixi '미드저니' 편'스테이블 디퓨전' 소개 참조)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Dall-E'도 (뒤늦게나마)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동안 Dall-E는 다른 서비스와 다르게 쓰고 싶어도 당장 쓸 수가 없고 사용신청을 하고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뒤 승인이 떨어지면 쓸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요. 그저께(9/28)부터 대기 리스트 없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all-E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AI 이미지 생성을 통해 확장시키는 '아웃페인팅' 기능을 발표했었는데요. 이 기능을 직접 테스트 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Dall-E로 가보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OpenAI
[뉴스] VRChat 레이브씬 소개 다큐멘터리
제가 믿고 보는 xR 전문가 '켄트 바이'님은 최근 VRChat 씬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 VRChat 레이브 씬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We Met in Virtual Reality'처럼 VRChat 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그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알려주는 내용이었는데요. 다시 한번 VRChat 문화는 정말 이미 깊고도 넓게 자신들의 씬을 구축해놓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8분 분량의 짧지 않은 다큐멘터리지만, 이쪽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으므로 한번 시간을 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동영상 출처 : Resident Advisor
[뉴스] The VR Dance Academy 학생 쇼케이스(10/1)
그리고 때마침 VRChat 내 VR 댄스 아카데미라는 곳에서 바로 이번 주말 학생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이를 트위치로도 중계해준다는 소식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VRC내 댄스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는 지 조차 몰랐었는데요. 주말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확인해 보시지요. 
[뉴스] Nreal(엔리얼) Air 국내 출시
오늘 기사가 넘치는데, 또 빼놓기는 뭐해서 피코4 출시 소식에 뒤이은 엔리얼 에어 국내 출시 소식도 짧게 전해드립니다. 엔리얼 글래스는 2019년 처음 공개 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매직립 보다 훨씬 가볍고 싸서 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그래서 LGU+와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2020년부터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했죠. 하지만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이후 특별한 소식이 없었고 지난 6월 LGU+에서 판매를 중단한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엔리얼 자체가 좀 어려워진 것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단독 판매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는 기존 엔리얼 제품보다 더 가벼워지고 가격도 저렴해진 제품입니다. 하지만 성능 측면에서는 기존 6축 지원이 되던 것과 달리 3축 지원만 되고 시야각도 다소 좁아졌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혹은 다른 장비와 유선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장비를 '휴대용 영화관'으로 포지셔닝하고 마케팅 하는 것 같은데요.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아직 에어 모델은 직접 확인해보지 않아서 일단 한 번 어떤 경험인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이미지 출처 : nrea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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