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채셨겠지만 이번 주 말씀 편지는 모집공고입니다.
그리팅스 말씀 편지는 함께할 동역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그 누가 아니라 바로 독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오늘 말씀 편지를 천천히 읽어보시면서 한 번 생각해 주세요😌
하나님을 자랑하고 싶은데!💌
공고에 앞서 제 얘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몇 년 전, 저는 주님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가득했습니다💪🏻 물론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다시 일어났어요. 이전과 다른 삶의 무게로 한 발 한 발 힘을 주며 걸어갈 때,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드디어 깨닫게 되었죠. 당시 저는 그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그야말로 안달이 났었습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 받으세요... (속닥속닥)🙄
하지만 저는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두려워해요.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건 상상만으로도 손에서 땀이 나고,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것도 그 사람의 시간을 뺏는 것 같아서 조심스럽거든요🫣 무엇보다 제 이야기들이 그렇게까지 특별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제가 경험한 하나님은 정말 특별하시지만요…. 저는 오랜 기간 동안, 설레는 마음을 겉으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주체할 수 없는 기분이 계속되어 결국 용기를 냈어요❗️ 직장 동료들에게, 소그룹 친구들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제가 만난 하나님을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믿지 않는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셨고 직장 동료와 함께 교회에 가는 열매도 맺게 해주셨어요. 할렐루야💘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은혜가 또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 예배하고 믿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제 신앙이 더욱 자라는 걸 느낀 거예요📈 혼자 신앙생활 할 때는 몰랐던, 공동체의 중요성을 드디어 깨닫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그렇게 많이 변할 수 있다니, 지금 생각해도 하나님의 이끄심은 정말 놀랍습니다😲
끊어지지 않는 신앙 공동체를 위해
이 모든 것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끊어지지 않는 신앙 공동체에 대한 마음을 주셨어요. 다양한 이유들로 공동체에 속하지 않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귀한 동역자가 되어주고 싶었죠🫂
그래서 전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러다 제가 좋아하는 글이라는 매체를 떠올렸죠. 글이라면 어려움 없이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계속해서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뉴스레터라는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허락해 주셨고, 함께할 동역자들도 잔뜩 보내주셨어요. 빠른 시간 안에 많은 것들을 착착 준비해 주시니,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더욱 신나게 준비했던 게 기억납니다💝 그렇게 그리팅스 말씀 편지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만들어 온 그리팅스 말씀 편지
2022년 8월 15일 첫 번째 말씀 편지를 시작으로 벌서 41번째 말씀 편지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말씀 편지를 보낼 수 있던 건, 이 모든 것을 정하신 하나님, 그리고 언제나 응원하고 기도해 주시는 독자님 덕분입니다❣️ 그동안 독자분들이 저희에게 전달해 주신 67개의 개인적인 기도 제목과 이야기들은 정말 큰 힘과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팅스 말씀 편지 … 좋아하세요?
그동안 말씀 편지를 쓰고 보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에디터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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