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제작자_인터뷰 #촬영장_후기 #크래비티_축전 #손민수템 #동방신기 #샤이니_민호 #트라이비
2024.1.15. 64호
구독자, 안녕~👋
오늘도 맛있는 스튜를 준비했어!
재미있는 이야기로 꾹꾹 눌러 담았으니,
꼭 끝까지 읽어주길 바라~🍲 (feat. 분량 주의)

[stew! X CRAVITY] 이 콘텐츠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2023년 11월 19일, SNS에서 크래비티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목격담이 발견됐어. 일요일 저녁 북적북적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세림, 앨런, 정모, 민희가 텔레토비 의상을 입고 등장했지! 그 후 12월에는 정모, 원진, 형준이 파워퍼프걸로 분장하고 성수동에서 임무를 완수하던 중 지나가던 시민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어. (WOW! 잘 어울리시네요.🫢) 그리고 바로 지난 주말인 1월 13일에는 세림, 우빈, 형준, 태영, 성민이 부산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고 해!


이렇듯, 크래비티는 2020년 데뷔 후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이하 ‘비티파크’)를 통해 꾸준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어. 무대에서는 에너지 가득한 ‘퍼포비티’, ‘청량비티’의 진면모를, ‘비티파크’에서는 유쾌한 예능감으로 9인 9색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크래비티! 어쩌면 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는 ‘만능비티’가 아닐까?🧐 특히, ‘비티파크’는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았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시즌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로 돌아와 ‘크래비티표 찐친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시즌 첫 에피소드 ‘눈치게임 1편’에서 벌칙 레이스’를 앞둔 멤버들의 각오를 모두 확인하면... 이번 시즌 ‘비티파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거야! 색다른 콘셉트로 또다시 아이돌 자컨(자체 콘텐츠)의 영역을 확장한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가 한창인 가운데, 오늘은 ‘비티파크’의 A부터 Z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


<앞으로 이어질 내용 미리보기🔖>

🎁 크래비티, 비티파크와 오랜 기간 함께하신 김효정 총괄PD님 인터뷰 

🎁 스튜 크루의 비티파크 촬영 현장 방문 후기 

🎁 크래비티가 stew! 구독자에게 전하는 인사 


‘비티파크’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해 봤으니, 꼭 마지막까지 읽어주길 바라!🥺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예능콘텐츠본부 김효정 총괄PD님을 만나보다!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멤버간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재미있는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비티파크’, 과연 어떻게 제작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 궁금했을 구독자를 위해, 오늘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예능콘텐츠본부 김효정 총괄PD님을 모시고 비티파크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해. 비티파크 시즌 1부터 크래비티를 오랜 기간 지켜보셨던 만큼 애정이 가득 느껴졌던 인터뷰, 지금부터 시작할게!


편의상 토마토는 🍅로, 김효정 총괄PD님은 🎥로 표기했어.

🍅: 안녕하세요! stew! 구독자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예능콘텐츠본부에서 콘텐츠 총괄을 맡고 있는 김효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stew!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 ‘비티파크’가 크래비티 활동 공백기마다 방송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제작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 당연한 말이지만 ‘앨범 활동이 끝나더라도 크래비티와 러비티* 분들과의 만남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대 밖에서의 크래비티의 모습을 좀 더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 덕분이죠. 비티파크를 기다려주시는 러비티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촬영 때마다 멤버들이 굉장히 노력하고 있어요.

 

*러비티(LUVITY): 크래비티의 팬덤 이름이야.

 

🍅: 팬들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제작하는 콘텐츠군요! 그렇다면 이번 시즌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의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 비티파크 새 시즌 촬영 시점이 다가오면 멤버들과 늘 이번엔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야기합니다. 매 시즌이 거듭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혹시 지루하거나 반복적이라고 느껴지진 않을까?’라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해요. 이미 많은 것을 시도하고 도전했지만, 그 안에서 또 ‘해보지 않은 파격적인 것’을 찾는 것이 이번 ‘비티파크 : 벌칙레이스’ 시즌의 시작점이었어요. 거기에 멤버들이 한술 더 떠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죠.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기획 의도를 알게 되니 ‘비티파크’의 자세한 제작 프로세스가 궁금해집니다. 비티파크,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나요? 

🎥: 제작 기간은 한 시즌을 기준으로 기획에서 촬영 편집까지 약 4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전반적인 제작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아요.


1) 주제 선정 : 첫 단계인데, 주제를 선정할 때는 비티파크가 방송되는 기간 중 기념일이나 명절 등 시기적인 특수성이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새해 등이 있었어요.

2) 에피소드 선정 : 주제를 선정한 뒤에는 에피소드를 선정합니다. 이때 피디, 작가들이 모여 장시간 동안 브레인스토밍을 합니다.

3) 자세한 내용 구상 : 이때 멤버들이 직접 게임 아이템 의견을 내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느라 새벽까지 회의가 이어질 때도 있어요. 게임 규칙을 새로 만들어서 대입해 보고, 이 게임을 하게 되면 멤버별로 각각 어떻게 리액션을 할지 등 구체적인 상황 연출에 관해 의논하죠.

4) 촬영 시작 : 해당 회차의 가장 큰 특징에 대해서 멤버들과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더 흥미 있는 그림을 만들 수 있을지 다시 한번 논의하게 됩니다. 촬영 중 멤버들이 게임 규칙을 더 추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식으로 제작진과 멤버들이 함께 꾸준히 고민하며 비티파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제작진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정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군요. 혹시 ‘비티파크’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추억이나 뿌듯했던 경험이 있나요? 

🎥: 이번 시즌은 ‘비티 가좍’ 촬영이 특히 생각나요. 촬영장에는 늘 ‘기획했던 대로 잘 풀릴까?’ 걱정하면서 가게 되는데요. 그날은 유독 날씨도 춥고 멤버들 컨디션도 최악이었던 촬영이었습니다. 그런데,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촬영하는 순간 돌변하더니 매우 프로답게 촬영하더라고요. 그날따라 더욱 ‘찐텐션’이었던 멤버들 덕분에, 평소 웃음에 관대하지 않은 남자 카메라 감독님들이 굉장히 많이 웃으셨어요. 촬영 끝내고 장비를 정리하시면서 “오늘 촬영 너무 재밌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매우 뿌듯했습니다.

사실 저만의 성공 시그널이 있는데, 남자 카메라 감독분들께서 현장에서 박장대소하면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스튜 크루 토마토도 강추! ‘비티 가좍 1편’ 에피소드

🍅: 실제로 저도 매우 재미있게 봤던 에피소드였어요.(웃음) 뿌듯했던 경험 외에 기획 및 제작하며 아쉬웠던 점도 있었나요? 

🎥: 아쉬운 점은 늘 자신에게 있는 것 같아요. 최종 결과물을 보며 ‘이때 이렇게 준비할걸, 저렇게 준비할걸’ 많이 생각하거든요. ‘더 노력했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와 같은 생각들이죠.


🍅: 지금도 너무 재미있는 비티파크인데, 프로그램에 대한 총괄PD님의 애정과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비티파크’를 제작하는 데에 있어서 특별히 집중하는 부분도 있을까요? 

🎥: 비티파크는 ‘멤버들의 특장점을 파악해서 그들의 진짜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부분을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기획과 편집에 가장 집중하곤 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방송이 송출된 후 러비티분들께서 어느 부분을 많이 좋아해 주셨는지도 확인합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제작할 때는 해당 부분을 조합하고 보충하며 콘텐츠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 이번 시즌 편집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데, 모두 노력의 결과물이었군요! 출연진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 ‘비티파크’를 제작하며 느낀 크래비티의 특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 제작진과의 소통을 허물없이 해요. 말 그대로 ‘어떻게 우리가 합을 맞춰야 더 즐거운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까’에 대한 논의를 터놓고 하고요. 자기 혼자만 튀려는 생각보다는 멤버들의 특장점을 서로 살려주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X-마스 파티 1편’ 에피소드에서 형준이 ‘스콘’을 ‘스코네’로 읽을 거라고 원진이 예상했죠! 때로는 게임을 하다가 멤버들도 서로 몰랐던 멤버들의 모습에 놀라서 웃음이 터질 때도 있어요. 같은 에피소드에서 앨런이 우빈의 장점을 진행병으로 이야기했고 그걸로 3행시까지 해낸 것처럼요. 재능이 무궁무진하면서도, 전체 스탭들과 소통할 줄 아는 그룹이에요.

형준의 ‘스코네’, 앨런의 ‘진행병 3행시’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X-마스 파티 1편’ 에피소드

🍅: 콘텐츠를 이끄는 크래비티의 역량이 대단하네요. 그동안 멤버들이 기획 부분에서 낸 의견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대로, 멤버들이 평소 게임 의견이나 재미있을 것 같은 아이템에 관해 자주 이야기하고, 관련 링크도 제작진에게 직접 전달하곤 해요. 시즌 7  ‘제주도 특집’의 루지 카트 대결과 이번 시즌 ‘X-MAS 파티 2편’에서 했던 좀비 게임은 멤버들이 제안한 내용이에요. 특히, ‘제주도 특집’은 주제 자체를 시즌 1부터 멤버들이 꾸준히 이야기했던 콘텐츠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습니다.


🍅: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니, 두 에피소드가 한층 새롭게 느껴집니다! 다시 ‘비티파크’ 이야기로 돌아와서, ‘비티파크’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제작자가 그렇겠지만, 누군가 이 영상을 보고 잠시나마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비티파크가 시청자에게 주는 가치라면 이걸 보는 모든 러비티분들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웃고 즐거웠으면 하는 것이 크고요. 두 번째를 뽑자면 더 많은 사람들이 크래비티 멤버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티파크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잘생긴 아홉 남자들이 주는 다채롭고 무해한 웃음’이거든요. 매 회차 멤버들과 제작진의 노고가 담긴 콘텐츠이니, 잊지 않고 시청해 주세요!


🍅: 저도 매주 잊지 않고 시청하겠습니다!(웃음) 이와 함께, 총괄PD님께서 ‘비티파크’로 이루고 싶으신 목표도 짧게 말씀해 주세요. 

🎥: 노력한 만큼 열매를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요. 크래비티는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거든요. 이 친구들이 비티파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으면 합니다.


🍅: 크래비티와 비티파크를 아끼는 총괄PD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과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 안녕하세요 러비티 그리고 stew! 구독자 여러분, 인터뷰를 통해 인사를 전합니다! 항상 비티파크에 대한 관심과 사랑 아낌없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칭찬과 쓴소리, 모두 거르지 않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성원에 매 회차 보답하고 발전하는 제작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비티파크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stew! 크루의 촬영 현장 방문 후기


‘비티파크 : 벌칙레이스’도 어느덧 마지막 에피소드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 치열한 벌칙레이스, 그 마지막 촬영 현장을 방문한 스튜 크루의 후기를 정리해 봤어.✍️

‘비티파크 : 벌칙 레이스’ 마지막 에피소드 촬영 현장에서 한 컷

(토마토🍅) 한 줄 요약 : “비티파크 = 웃음 엑기스”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대본을 미리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어. 그런데, 에피소드의 뼈대와 촬영장 세팅 내용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고 세부 대사가 거의 없더라고! 이렇게까지 대사가 없는 대본은 처음 봐서 놀랐고, 한편으로는 촬영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매우 궁금해졌어.🤔


곧 크래비티 멤버들이 도착해 제작진과 함께 세부 내용을 체크한 뒤 촬영은 시작됐어. 녹화 중간중간 멤버들이 ‘러비티가 좋아할 콘텐츠’, ‘재미있는 콘텐츠’에 대해 제작진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 짧지 않은 녹화 시간이었는데도, 처음부터 끝까지 ‘찐텐션’으로 임하는 크래비티의 프로페셔널한 태도도 인상적이었어. 촬영 내내 정말 많이 웃었는데, 이것을 30분 내외로 압축한 비티파크는 감히 ‘웃음 엑기스 모음’이라고 말할 수 있겠어!


촬영 현장에 방문하고, 새삼 크래비티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느꼈어. 원래도 믿고 보는 ‘비티파크’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챙겨 보게 될 것 같네...😍


(루꼴라🌿) 한 줄 요약 : “러비티가되”

예능의 퀄리티에 편집뿐 아니라 출연진의 역량도 중요하잖아? 비티파크의 크레딧에는 연출에도 크래비티 이름이 올라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어. 제작진에게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크래비티를 볼 수 있었는데, 콘텐츠를 위한 촬영을 넘어 진정으로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지. 멤버간의 케미는 물론, 제작진과의 케미도 좋았기에 항상 좋은 영상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


재미는 말할 것도 없어.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내 광대는 내려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 그만큼 비티파크가 날 것의 크래비티 그대로 담기는 콘텐츠라고 느꼈어. 정말 환상의 팀플! 제작진의 노고, 그리고 크래비티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요.👏


항상 크래비티를 먼발치에서 응원하던 사람으로서, 그리고 케이팝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방문은 정말 뜻깊었어. 크래비티가 더욱 궁금해졌다면 stew!에서 이전에 다룬 크래비티 콘텐츠도 한 번 보는 것은 어때? (크래비티 팬콘서트 후기, 밈잘알 크래비티에서 확인할 수 있어.) 4세대 예능 블루칩, 크래비티의 비티파크에 많은 관심 부탁해!💗

💌 크래비티가 stew! 구독자에게 전하는 인사


크래비티도 stew! 구독자에게 인사를 보내왔어.☀️ 함께 확인해 볼까?

지금까지 ‘비티파크’와 관련해 제작자 인터뷰부터 촬영 현장 후기, 크래비티 멤버들의 인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봤는데, 어땠어? 크래비티와 비티파크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stew!는 공식 인스타그램X(구 트위터)를 통해 비티파크 촬영 현장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야. X에서는 ‘비티파크’ 시청 인증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미공개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단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할게! 자세한 내용은 추후 stew!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마지막으로, stew! 구독자의 ‘월요병’을 치유해 줄 비티파크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링크를 남겨두려 해. 이번 주도 비티파크와 함께 화이팅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월요일인 오늘, 오후 9시에 크래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거든! 그럼, 크래비티와 비티파크 많이 사랑해 줘~😻

스튜 크루의 애착손민수템’ 전격 공개✌️

2024년 목표 중 하나로 ‘돈 아껴 쓰기’를 적어뒀는데 말이야... 다짐하기 무섭게 내 안의 물욕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거 있지?😇 특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패션을 보고 있으면 손민수 하고 싶은 것들이 한두 개가 아니야. 요즘은 또 날씨가 날씨인 만큼 코트에 관심이 생겨 유심히 보고 있어.👀 새 손민수템을 들이기 전에 그동안 차곡차곡 모았던 손민수템을 먼저 소개하려고 해! (나만 소비하면 억울하잖아.)

🔖 제품명: DIESEL ‘1DR 로고 버클 가죽 벨트’ (소녀시대 효연 손민수)

💸 가격: 123,000

📋 별점: ⭐️⭐️⭐️⭐️


케이팝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대유행 중인 ‘디젤 벨트’! 최근에 가장 인상 깊었던 건 RIIZE 성찬의 릴스 속 디젤 벨트야. 디젤의 시그니처 D 로고 벨트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효연이 갓 더 비트 활동 때 착용했던 스타일의 벨트가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 버클의 로고 부분이 메워져 있어 좀 더 캐주얼한 느낌도 나고, 바지의 잠금 부분이 보이지 않아 깔끔하다고 생각했거든!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실제로 구매해 보니 가죽이 너무너무 부드러운 거 있지?😭 힙하고 터프한 멋을 가진 브랜드라고 생각해서, 딱딱하지 않은 가죽이 의외라고 느꼈어. 물론 착용감이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고! 청바지나 슬랙스, 어디에든 마무리로 벨트를 차기만 하면 힙한 무드가 딱 장착돼.😎 너무 클래식한 브랜드는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면, 활용도 높은 이 벨트를 적극 추천할게!

🔖 제품명: Coucou Suzette PINCE À CHEVEUX FRAISE’ (IVE 안유진 손민수)

💸 가격: 각 19,000원

📋 별점: ⭐️⭐️⭐️


자주 가는 편집숍에서 Coucou Suzette(이하 쿠쿠수제뜨)의 집게 핀을 종종 구매해 왔어. 갈 때마다 딸기 모양의 이 집게 핀이 나를 유혹해 왔지만, 이 작은 집게가 숱 많은 내 머리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구매를 망설였지. 하지만 유진이 버블로 보내준 사진을 보고 바로 딸기 집게 핀 두 개를 구매했어! ‘뿅뿅 지구오락실2’를 촬영하며 찍은 사진인 것 같던데, 앞머리를 딸기로 집은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 이걸 살 때만 해도 ‘평소에 포인트로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세안 시 앞머리 고정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양쪽으로 이 집게를 달고 출근하자니 학예회에 선 어린이처럼 귀여워져서 데일리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지. 가격대가 있는 만큼 튼튼하기 때문에 쿠쿠수제뜨의 집게 핀 구매 자체는 추천해. 특히 서양배, 고양이 등의 큰 집게 핀은 반묶음 할 때 매우 용이하더라고!

실제 옷 색감은 위 사진보다 조금 더 연해.

🔖 제품명: GANNI ‘Ganni Cotton Rope Vest Multicolour’ (BLACKPINK 제니 손민수)

💸 가격: 195유로 (절판)

📋 별점: ⭐️⭐️⭐️.5


스타일링을 위해 제니 인스타를 보다가 발견한 이 옷! 제니를 비롯하여 레드벨벳 예리, 뉴진스 다니엘이 입었더라고. 언뜻 보기엔 화려해 보이지만, 귀여우면서도 세련되어 다양한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어 좋아. 주로 레이어드해서 입는데, 검은 폴라 니트랑 입을 때 제일 잘 어울리는 듯해. 연말 패션으로 완전 제격! 그렇지만 비싼 가격, 그리고 보기보다 소화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점수를 조금 깎았어. 목이 조금 높게 올라와 있어 어깨가 좁거나 목이 짧은 사람이 입으면 얼굴이 부해 보이기 쉽더라고.(는 내 얘기😂) 22FW 제품이어서 그런지 시중에서 구할 수는 없지만, 중고 거래나 리셀로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해!



오랜만에 돌아온 패션 손민수, 어땠어? 우리의 후기만 보여주어 그런지 구독자들의 후기도 궁금해지더라고. 구독자, 손민수했는데 좋았던 옷이 있다면 후기를 보내줘! (꼭 옷이 아니어도 좋아. 장르 불문, 모든 손민수템 환영!) 선정된 후기는 레터에 실리고, 기고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해.🎁

5년 만의 한국 공연, ‘케이팝의 전설’ 동방신기(TVXQ!) 인천 콘서트 후기

(초빙셰프 ‘영원한 프리티’님) 케이팝의 전설, 아이돌의 교과서! 2023년, 동방신기(東方神起, TVXQ!)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정규 9집 앨범 ‘20&2’를 발매, 그리고 려 4년 9개월 만에 한국 콘서트를 했다는 사실, 알고 있어?🫢 2023년 12월 31일, 동방신기로 연말을 마무리한 카시오페아*의 후기를 들려줄게.🎈


사실 장소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라고 해서 걱정이 앞섰어. 콘서트 공지가 나왔던 11월만 해도 정식 개장 전이라 아무런 정보가 없었거든. 여기서 TIP! 자가용 이용 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가까운 D주차장을 이용하는 걸 추천해. 주차장 규모도 크고, 주차선도 넓게 그려져 있어서 주차하기 좋았거든.🚗

20주년 콘서트의 첫 곡은 바로 <Rising Sun>!☀️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아 ‘리싱순’이라는 애칭도 있는 곡이야. 이후 동방신기 명곡 메들리, 최강창민 <Devil>∙유노윤호 <Vuja De> 솔로 무대가 이어졌는데, 이번 앨범 신곡 <Down>과 <Rebal>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신곡은 무대로 보는 것이 더 멋있어서, 나중에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생기면 무조건 보러 가려고!


인상 깊었던 무대 연출은 <풍선>과 <믿어요>였어. <풍선>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노래를 불렀는데, 무대 중반부에 천장에 달려있던 풍선들이 쏟아지는 모습이 멋있더라고. 떨어진 풍선을 팬들끼리 나누어 가지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지.🎈 <믿어요>는 돌출 무대에서 등장하는 멤버들 위로 조명이 비추는데, 그 조명을 따라 반짝이는 연출이 너무 예뻤어. 그리고 발라드도 댄스도 너~무 잘하는 동방신기, 이번 콘서트를 보면서 팬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

내 학창 시절의 전부였던 동방신기. 그간 열심히 달려온 동방신기와 그 시간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이번 20주년 콘서트는 어떤 의미였을까? 콘서트 마지막에 최강창민이 남긴 멘트가 있어.


살아가면서 다양한 일들이 있잖아요. 그런 생활 속에서 우리 둘의 존재를 다시 꺼내보면 언제나 너무 소중하고 아련한 사진 같은 추억으로 보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그 사진이 빛바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선명하고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방신기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어 이번 생 정말 행복했어요. 사랑합니다.” - 최강창민


팬들의 응원에 감사할 줄 알고, 계속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20년 차 아이돌, 어때?👍 구독자들도 2023년의 근심∙걱정은 동방신기로 날려버리고, 떠오르는 태양(Rising Sun)처럼 2024년 멋진 한 해를 맞이하자!🌅


*카시오페아: 동방신기의 팬덤명이야.

BEST CHOI’s MINHO FAN-CON 〈Multi-Chase〉 민호 팬콘 후기

(초빙셰프 ‘데님 재킷을 입은 민트썬’님) 지난 1월 6일과 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이니 민호의 첫 팬콘* Multi-Chase에 다녀왔어! 다른 샤이니 멤버들이 모두 개인 콘서트 경험이 있는 데 반해, 민호는 그동안 팬미팅만 진행해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었어. 그 마음이 닿았는지 민호의 적극 의견 추진으로 이번 팬콘을 진행하게 됐다고 해.💙


특히 민호가 팬들이 원하는 무대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이 소름이었어. ①솔로 앨범에 있는 수록곡 무대 ②<Body Rhythm>같은 섹시한 무대 ③일본 솔로곡 무대 ④샤이니 메들리 무대 ⑤신곡 <Stay for a night> 무대까지! 샤월**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VCR로 브이로그까지 준비해 왔다는 점이... 내가 최민호를 사랑하는 1,209개의 이유 중 하나 아닐까?🤭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샤이니 6집 앨범의 수록곡인 <Retro>야. “빛바랜 Denim jacket처럼 느낌 있어 넌”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데, 민호가 데님 재킷을 입자마자 장충이 환호 소리로 가득 찼지. 바로 데님이 이번 공연의 드레스 코드였기 때문! 일부러 샤월과 커플룩을 입고 싶어서 그렇게 정했다고 하더라고. 이 앙큼한 남자.🥰 삼버지***라는 별명 소유자답게 객석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가까이서 인사하고, 어떤 팬은 안아주기도(!) 했어.


포토타임에 샤월이 민호에게 떼창 이벤트로 <Prove it>을 불러준 것도 기억에 남아. 듣는 내내 따라 부르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더라고. 이벤트가 끝나고는 민호가 아낌없이 주는 사랑꾼답게 “너무 감동이다, 나도 이벤트를 준비해야겠어.”라는데 괜히 내가 다 눈물이 나더라.🥺

오프라인 이벤트의 신, 최민호! 그도 역시 샤이니였다는 걸 확실히 느낀 공연이었어. 처음 하는 팬콘이라 내심 걱정을 했는데 춤이면 춤, 라이브면 라이브, 얼굴이면 얼굴. 모든 게 완벽했어.👍 왕자님처럼 멋있다가도 씩 웃는 순간 소년의 얼굴도 보이는 미남이라 보기만 해도 즐거운데, 최선을 다한 무대까지! 무엇보다도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다는 걸 온몸으로 체감했어.


“공연이 끝나고 난 후의 밤이 기억에 남는다”는 민호의 말처럼 나도 순간순간을 되짚으며 행복에 겨워 잠들지 못했던 것 같아. 요즘 같은 겨울밤에 듣기 좋은 민호의 신곡 <Stay for a night>도 많관부!❤️‍🔥


*팬콘: 팬미팅과 콘서트를 합친 형식으로, 여러 곡의 무대와 토크, 게임 코너가 함께 진행되는 공연이야.
**샤월: 샤이니 팬덤명인 ‘샤이니 월드’의 약자야.
***삼버지: ‘3층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공연마다 객석 구석구석까지 다 챙기는 민호의 별명이야.

이 아이돌은 팬사랑&무대장인이라구요. (feat. 트라이비 첫 팬콘, 팬싸)

(초빙셰프 ‘나는야 쏭칭구🐹’님) 새해 첫 주말, 다들 어떻게 보냈어? 이번 주말, 난 정말 의미 있고 신나게 하루를 보냈어. 바로 트라이비(TRI.BE)’의 첫 팬콘서트(이하 팬콘)를 다녀왔거든! 지금까지는 행사나 음악방송 말고 트라이비를 한국에서 단독 무대로 팬을 만날 수 있던 기회가 없었어. 트라이비만의 무대를 그토록 바랐기에 이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어서 바로 갔다 왔지!


후기는 어땠냐고? 말해 모해~ 정말 너무 좋았어. 다른 행사나 음악방송을 봐도 트라이비 무대가 진짜 알차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 팬콘으로 무대를 씹어먹는 아이돌이라는 걸 여실히 느낄 수 있었거든! 심장을 때리는 비트에 맞춰 선보이는 강력한 퍼포먼스부터,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를 자랑하는 멤버들의 보컬까지... 무대를 즐기는 것도 눈에 보이는데, 무대를 보다 보면 저절로 “너무 잘해👍”라는 칭찬이 나올 정도였어. (송선친구 넘 예뿌고 완벽해요~😍)


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데뷔 초반의 곡들을 위주로 무대를 보여줬어.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에 데뷔한 아이돌이라 그런지, ‘팬들이 없을 때 활동한 곡의 무대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싶어 너무 대견하더라. 두 눈으로는 처음 보는 무대라 큰 소리로 응원 왕창 해주고 싶었는데, 데뷔 초반 응원법을 깜빡한 거 있지...😭 다음에는 다시 열심히 외워 갈 테니 트라이비 무대 다시 한번만 돌아와 주면 좋겠어~🙏

팬콘이 끝나고 현장에서 바로 팬 사인회도 진행했어. 사실 트라이비랑 대화하는 게 처음이라 앞에서 인사하고 내 응원을 들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떨리더라. 1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지만, 온 마음을 다해서 “멤버들의 비주얼도, 보컬도 좋고, 올해 더 대박 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해 주었는데, 정말 내 말처럼 트라이비가 올해 더 대성하는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어!✨


벌써 콘서트를 다녀온 지 시간이 좀 되었는데, 아직도 모든 멤버들이 두 눈을 반짝이며 무대에 임하던 모습이 너무나도 생생해. 트라이비는 신사동 호랭이와 EXID의 ELLY(엘리)가 프로듀싱한 아이돌이야. 만일 신사동 호랭이가 만든 현아의 <Bubble Pop!>이나 포미닛의 <Muzik> 같은 곡이 취향인 구독자가 있다면, 꼭 트라이비의 무대를 보고 노래도 들어주면 좋을 거 같아~ 조만간 보석처럼 반짝반짝한 노래로 컴백한다고 하는데... 구독자, 그때 꼭 관심 가져주는 거다~? (약속?🤙)

여기까지 오늘 우리가 준비한 메뉴야! 어땠어? 좋았거나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에 남겨주면 더 맛있는 스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도 재미난 케이팝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따끈따끈한 스튜를 받아보고 싶다면 아래의 구독 버튼을 눌러줘!

그럼, 1월 25일에 더 맛있게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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