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최애는...이미 아시겠죠? 2023.03.20 (월)
✈️ 마흔 번째 비행 ✈️
님의 최애 감독은 누구인가요?🤔
저희 최애는...이미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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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미아💃, 페이🧤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 유명한 감독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요. (에디터 해티🕶는 최애 감독인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이 은퇴하면 씨네웨이를 접는다고 하네요😂) 님의 최애 감독은 누구인가요? 피드백 창구를 통해 공유해주세요. 이유나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도 좋아요💌 다음 주는 정~말 오랜만에 착륙 코너를 통해 씨네웨이 구독자들이 선정한 추천작을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장편이든 단편이든, 어떤 장르이든, 뭐든 OK. 여러분이 재밌게 보신 콘텐츠라면 다 궁금해요. 씨네웨이 라디오에 공유해주세요😆
그럼, 마흔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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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마지막 영화 소식 2. <웬즈데이> 배우 제나 오르테가, 팟캐스트 발언으로 논란돼 3. 크리스티나 리치, 성관계 장면을 거부하자 협박받은 경험 고백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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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렌스 퓨 X 앤드류 가필드,
<We Live In Time> 출연 협의 중
(순서대로) 영화 <작은 아씨들>, <미드소마>의 플로렌스 퓨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틱, 틱… 붐!>의 앤드류 가필드가 영화 <We Live In Time> 출연을 위해 협의 중이에요. 이 작품은 영화 <브루클린>의 감독 존 크로울리가 연출을 맡고 <더 라스트 레터>의 작가 닉 페인이 각본을 썼다고 하는데요. 영화 <킹스 스피치>, <시라노> 등을 제작한 가이 힐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도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합니다. 줄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밀에 부쳐지고 있지만, 재밌고 감동적이며 몰입감 넘치는 사랑 이야기라고 해요. 플로렌스 퓨와 앤드류 가필드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올해 말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 배우의 색다른 조합이 성사되길 바라며, 제작 확정 소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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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 마이어스 감독 차기작,
넷플릭스가 아닌 워너 브라더스와 협의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던 10년 만에 돌아온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차기작 소식입니다. 나쁜 소식과 기쁜 소식이 함께 전해졌는데요. (병 주고 약 주고인가요🥲) 계획대로라면 넷플릭스에서 제작될 이 영화가 예산 합의 문제로 다른 제작사를 찾게 되었어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낸시 마이어스는 최소 1억 5천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넷플릭스는 1억 3천만 달러를 넘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요. 결국 넷플릭스는 이 영화의 제작을 포기하고 맙니다. 낸시 마이어스가 원하는 예산대로라면 역대 가장 비싼 로맨스 코미디 영화가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럼, 이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넷플릭스에서 거절당한 이 영화를 워너 브라더스에서 제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아직 초기 협상 중이며, 캐스팅되었던 스칼렛 요한슨과 오웬 윌슨, 페넬로페 크루즈가 그대로 출연할진 미정이라고 하네요. 워너 브라더스와의 적당한 예산 합의를 기대하며, 꼭 기존 출연진들도 모두 합류했으면 좋겠네요.
ⓒ The Hollywood Reporter,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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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프랑켄슈타인> 제작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델 토로 감독의 신작 <프랑켄슈타인>의 제작 소식이 전해졌어요. 이 작품에 오스카 아이작이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부터 돌았었는데요. 지난 15일, 데드라인은 소식통을 통해 (순서대로) 오스카 아이작, 앤드류 가필드, 미아 고스가 출연을 위해 초기 협의 중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어요. <프랑켄슈타인>은 델 토로 감독이 각본 및 연출까지 맡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감독은 오랫동안 이 프로젝트를 개발해왔으며 ‘메리 셸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고 해요. 넷플릭스 측은 현재 코멘트를 거부한 상태이고, 한 내부 관계자는 델 토로 감독이 아직 각본을 작업 중이라서 어떤 배우에게도 공식적인 제한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소문만 무성한 <프랑켄슈타인>, 과연 이 세 배우의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Deadline |
🎬 공포 영화 <스마일>
후속편 제작 확정
2022년에 개봉한 공포 영화 중 큰 히트를 친 작품, <스마일>의 후속편이 제작된다는 소식!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2억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큰 흥행을 했는데요. 무서운 미소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점 외에 특징적인 것은, 2016년 이후 2주 동안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오리지널 공포 영화라는 점이에요. 2편에 대한 세부 사항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 편에 이어 파커 핀 감독이 각본, 제작 및 연출까지 맡을 예정이라고 해요. 파라마운트 CEO 브라이언 로빈스는 “<스마일>의 획기적인 성공은 핀이 독특하고 신선한 영화를 제작했다는 증거이며, 우리는 그가 파라마운트에서 다음 작품까지 만든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어요. 영화 <스마일>은 파라마운트+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테스트 상영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서 극장 상영까지 하게 된 작품이에요. 2편에서는 어떤 섬뜩한 미소가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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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가타카>,
쇼타임에서 시리즈로 각색 중
1997년에 개봉한 영화 <가타카>가 쇼타임에서 시리즈로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 영화는 에단 호크(오른쪽), 우마 서먼(왼쪽), 주드 로가 출연하였으며,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와 음악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에요. 개봉 당시엔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회자되기도 했지요. 시리즈 버전 <가타카>의 줄거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라마 <홈랜드> 제작자인 알렉스 간사가 쇼러너 및 총괄 프로듀서로 일할 것이라고 해요. 내부 관계자에 의하면 아직 이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가 완전히 성사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미 2009년,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에서 <가타카>의 시리즈 제작이 시도되었다가 무산된 만큼 끝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과 쇼타임은 코멘트를 거부한 상태입니다.
ⓒ Variety |
🎬 <글래디에이터 2>에 배리 키오건, 덴젤 워싱턴 합류 논의 중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2>의 새로운 캐스팅 소식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우선,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배리 키오건(왼쪽)이 출연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출연을 확정 짓게 된다면, '게타 황제' 역을 맡게 된다고 해요. 더해서 미국의 국민 배우이자 아카데미 상을 두 번이나 받은 배우 덴젤 워싱턴(가운데)도 출연 협의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해졌어요. 이를 통해 2007년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로 합을 맞춘 워싱턴과 스콧 감독이 16년 만에 재회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2000년에 개봉된 영화 <글래디에이터>는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던,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작 중 하나인데요.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듯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를 이은 2편을 제작하고 있으며 1편의 '루실라'의 아들이자 2편의 주인공인 '루시우스' 역에 배우 폴 메스칼(오른쪽)이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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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 팔머, 코미디 영화 <The Backup> 주연 및 제작
<놉>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 키키 팔머의 차기작 소식입니다! 팔머는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기획 중인 코미디 영화 <The Backup>의 주연을 맡는 동시에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주인공 ‘벤'은 고민 끝에 어린 시절 친구 ‘알리사'와 결혼할 준비가 되었다고 결정하지만, ‘알리사'는 이미 잘생긴 억만장자와 약혼한 후라고 해요. ‘벤'이 최고의 남자가 되면 약혼을 번복하겠다는 ‘알리사'의 이야기를 듣고, ‘벤'은 약혼자를 능가하며 그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아직 ‘벤'을 맡을 배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팔머가 맡는 역이 ‘알리사'라고 해요. 더하여 <쥬만지>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케빈 하트도 제작에 참여합니다. 이로써 놉 공개 이후로 뉴스레터를 통해 팔머 차기작 소식을 세 번째 전해드리고 있네요! 팔머는 현재 액션 코미디 영화와 러셀 감독 차기작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 Deadline |
🎬 가수 데미 로바토,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데뷔 예정
가수이자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데미 로바토가 이번에는 장편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훌루에서 제작될 다큐멘터리 <차일드 스타(가제)>는 과거 아역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요. 로바토를 포함해 전 세계의 유명 아역 스타들의 시선으로, 어린 시절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오면서 겪은 장단점과 그들의 명성과 부, 권력 상승이 그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중심적으로 파헤쳐본다고 해요. 로바토는 “감독 데뷔작으로 이 주제보다 더 좋은 것은 없어요. 우리 프로젝트는 대중의 시선 속에서 성장하고, 경계를 보호하는 법을 배우고, 자기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중요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에요. 저는 아역 스타로서 독특한 경험을 한 사람들에게 배울 게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제작 의도를 밝히기도 했답니다. 출연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로바토의 경험과 연관 지어 제작되는 주제라 그런지 더 기대되네요.
ⓒ Dead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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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트위스터> 리부트에
데이지 에드가 존스 캐스팅
드라마 <노멀 피플>,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1996년 개봉한 토네이도 어드벤처 영화 <트위스터>의 리부트 작품에 출연한다고 해요. 이 영화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작가인 마크 L. 스미스의 각본으로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작인 <트위스터>는 토네이도를 추적하는 기상학자 ‘조’와 그의 동료이자 남편인 ‘빌’이 토네이도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리부트 버전은 전작의 속편이 아닌 새로운 스토리로 이끌어 나간다고 합니다. 떠오르는 감독과 배우의 조합! 이들의 어드벤처 재난 영화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 바비 페레이라, 데이커 몽고메리
<사형참극> 리메이크작 합류
(순서대로) HBO 드라마 <유포리아> 바비 페레이라와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데이커 몽고메리가 1978년 컬트 공포 영화 <사형참극> 리메이크작에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사형참극>은 미국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한 병리학자가 인간의 죽음을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사고/범죄/실수 등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영상을 수집한다는 내용이에요. 1980년대 홈 비디오 시장이 흥했던 시기에 많은 소비자가 몰래 대여해서 봤을 정도로 위상이 높았던 컬트 영화라고 하는데요. 더하여 끔찍하고 사실적인 죽음의 묘사로 인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2018년 공개된 심리 스릴러 <Cam>과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해 드렸던 <How to Blow Up a Pipeline>의 제작팀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충격적인 소재가 현대에 와서 어떻게 재해석 될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드는 작품입니다😅
ⓒ The Hollywood Repo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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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위키드 Part. 1>, 국내 포함 전세계 2024년 11월 27일 개봉 예정
- <더 배트맨> 프리퀄 시리즈 HBO <더 펭귄>에 테오 로시 합류
- 존 카메론 미첼, 마가렛 조와 <Ron> 출연
- DC 영화 <슈퍼맨: 레거시>, 제임스 건 감독 연출 예정
- 드라마 <The Tattooist of Auschwitz>에 조나 하우어 킹, 멜라니 린스키 캐스팅
- 제니퍼 로페즈 영화 <Unstoppable> 출연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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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마지막 영화 소식
지난 30년 동안 <펄프 픽션>, <저수지의 개들> 등 느와르와 블랙 코미디가 섞여 있는 특징적인 영화를 제작해온 살아있는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의 마지막 영화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영화 평론가(The Movie Critic)>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그의 마지막 영화는 각본 작업을 끝냈으며, 올가을 촬영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970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며 여성 주인공이 영화를 끌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평론가, ‘폴린 케일'의 연대기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닐까 - 라는 추측도 함께 전해지는데요. 2001년에 세상을 떠난 케일은 편집자, 영화 제작자와 격렬한 싸움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평론가라고 해요. 그는 1970년대 후반에 배우 워렌 비티의 추천으로 파라마운트 컨설턴트로 짧게 일한 적이 있는데, 공개된 영화 정보와 시기가 비슷해 케일의 이야기라고 추측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타란티노 감독은 늘 ‘60세가 되기 전에 10편의 영화를 연출하고 은퇴하고 싶다'고 말하곤 했는데요. 올해로 그는 60세가 되었으며 이번 영화가 딱 10편째 영화라고 해요. 타란티노의 마지막 영화, 모두가 눈독 들이고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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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나 리치,
성관계 장면을 거부하자 협박받은 경험 고백
드라마 <옐로우재킷>, <웬즈데이>의 크리스티나 리치가 작품 촬영 중 성관계 장면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협박받은 경험을 고백했어요. 지난 15일, 리치는 토크쇼 ‘The View’에서 진행자에게 “현재 <옐로우재킷>의 어린 출연자들이 속한 환경은 당신이 그 나이대였을 때 처한 환경과 비교해서 얼마나 다르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전 경험을 밝힌 것인데요. 그는 “우리 나이대의 많은 여성들은 항상 그것에 대해 얘기한다. 어린 배우들이 우리가 겪어야 했던 일들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들은 ‘나는 성관계 장면을 찍고 싶지 않아’, ‘나는 옷을 벗고 싶지 않아’하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식으로든 성관계 장면을 찍고 싶지 않다고 하자 누군가가 나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다. 이제는 촬영 현장이 많이 바뀌어서 보기 좋다.”고 답변했어요.
리치는 지난 해 버라이어티의 ‘Actors on Actors’ 시리즈에서 이 사건에 대한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나체 장면 연기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나를 더 불편하게 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이 내가 벌거벗었다는 걸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었다. 이에 나는 ‘부끄러워해야 할 사람이 나인 것처럼 날 이상하게 만들지 마’라고 말했다. 그래서 몇 년 동안 성관계 장면을 찍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 속 성관계 및 나체 장면을 찍을 때 촬영 현장이 어떻게 조직되어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에 등장한 직업인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즉, 성적인 장면 조정자라는 직업이 있어요. 이들은 신체 접촉이나 노출 장면을 촬영할 때 배우들이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감독, 작가 등과 논의하여 배우들의 불쾌함이나 성희롱 등의 범죄를 방지할 수 있어요. (인티머시 코디네이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더 많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의견이 존중되길 바라며, 배우 크리스티나 리치의 용기 있는 고백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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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즈데이> 배우 제나 오르테가,
팟캐스트 발언으로 논란돼
드라마가 핫한 만큼 자주 전해 드리는 것 같은 <웬즈데이> 주연 배우 제나 오르테가의 소식! (한국에서 <더 글로리> 얘기가 가득하듯, 해외는 여전히 <웬즈데이> 얘기로 가득한 것 같네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오르테가가 했던 말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르테가는 "<웬즈데이> 세트장에서 저는 대사를 바꿨어요. 전문가답지 못했죠. 각본가들은 저에게 "잠깐, 이 장면은 왜 이렇게 된 거지?"라고 물었고, 저는 왜 바꿨는지 설명했지요. 대본이 캐릭터 성격과 전혀 맞지 않게 너무 오글거렸고, 제가 그런 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어요. ‘웬즈데이’의 삼각관계? 이것도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라며 제작진들의 동의 없이 직접 대사를 수정했다고 밝혔어요. 이와 함께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감독 스티븐 S. 드나이트가 오르테가의 행동을 인용하며 트윗을 쓴 것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드나이트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배우들과 함께 작품의 대본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만, 그들은 배우이기 때문에 각본가들과 달리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을 모두 파악하고 있지는 않아요."라며 "오르테가는 어리기 때문에 잘 모르고 한 일이겠죠. 그렇지만 이런 행동은 선을 넘었고 잘못된 일이에요."라고 오르테가를 강하게 비판했어요. 덧붙여 "그녀의 연기와 작품을 사랑하지만, 이 산업에서 그녀와 같은 사람을 상대하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짧죠."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오르테가 팬들의 항의에 “그녀가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창작의 차이를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편한 상황이었을 거예요.”라고 사과 트윗을 추가하기도 했답니다.
ⓒ NYpost, Twitter @stevende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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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랜스 레딕,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
HBO 드라마 <더 와이어>와 영화 <존 윅>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랜스 레딕이 향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레딕의 시신은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경 자택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딕은 현재 영화 <존 윅 4>의 프레스 투어를 돌고 있었는데요, 작품에서 ‘카론’ 역을 맡았으며 다음 주 ‘켈리 클락슨 쇼’의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어요. 더하여 그는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해 드린 디즈니+ 시리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에서 ‘제우스’ 역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죠.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을 비롯한 동료 배우들도 애도를 표했는데요. 키아누 리브스와 채드 스타헬스키는 “우리가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랜스 레딕을 잃은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더 와이어>의 제작자 데이비드 사이먼은 “레딕은 완벽한 전문가이자 헌신적인 협력자이며 사랑스러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고 나의 친구였다. 그를 떠나보내기엔 너무 이르다.”라고 말하며 슬픔을 표현했어요. 또한, 작가 스티븐 킹, 감독 제임스 건, 배우 벤 스틸러,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등이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랜스 레딕은 작품 속에 남아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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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날 것이 제맛! 🚘
드라마 <성난 사람들> 예고편
A24 제작의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좀처럼 일을 따내지 못해 피해 의식에 시달리는 ‘대니 조’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자수성가 사업가 ‘에이미 라우’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촉발되며 사건이 본격적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그렇게 두 사람의 갈등은 서로의 삶과 인간관계를 점점 갉아먹기 시작하는데요. 다크한 코미디가 특징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이성진 감독이 제작 및 각본을 맡았으며, 스티븐 연, 앨리 웡, 조지프 리, 저스틴 H. 민, 애슐리 박 등 다수의 아시아계 배우들이 출연해요. <성난 사람들>은 4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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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운명 앞에 놓이다 💧
애니메이션 <Ruby Gillman ,Teenage Kraken> 예고편
<몬스터 길들이기>, <슈렉> 등 우리의 동심을 책임졌던 드림웍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Ruby Gillman ,Teenage Kraken>이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더하여 유니버셜 픽쳐스와 함께 선보이는데요. <크루즈 패밀리>, <비보의 살아있는 모험>등 여러 애니메이션을 연출해왔던 커크 드 미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라나 콘도르, 토니 콜렛, 제인 폰다 등 멋진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이 성우를 맡았어요. 평범한 10대를 보내고 있는 주인공 '루비 길먼'이 바다에 절대 가지 말라는 엄마의 어경을 어기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사실 '루비 길먼'은 전설의 바다 전사 크라켄 여왕의 직계 후손이자, 왕위를 물려받을 운명이었어요. 거대한 운명 앞에 놓인 '루비 길먼'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Ruby Gillman ,Teenage Kraken>의 공개일은 미정입니다.
ⓒ Deadline, Universal Pictur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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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유명한 사람은 여기 다 모였음 ✌️
영화 <인어공주> 메인 예고편
지난 2월 뉴스레터로 티저 예고편 소식을 전해드렸던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시카고>,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이미 여러 번의 뮤지컬 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롭 마샬이 연출을 맡았으며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하지요. 이번에 제작될 <인어공주> 실사판은 1989년에 공개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며, 익숙한 <인어공주>의 음악들도 대부분 다 삽입되었다고 하는데요. <알라딘>, <미녀와 야수>등 디즈니 영화 음악을 이끌어간 작곡가 알란 멘켄부터 <해밀턴>으로 유명한 린 마누엘 미란다의 합류로 추가된 4곡의 새로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더하여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는 가수로 활동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예고편에서도 맛보기로 들으실 수 있답니다😍) 영화는 북미와 동시에 국내에서도 5월에 개봉한다고 하니, 빵빵한 음향으로 들을 음악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Disney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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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모험이 시작된다 💨
영화 <Joy Ride> 예고편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각본가인 아델 림의 감독 데뷔작, <Joy Rid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어요. 이 작품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모험을 떠나는 네 명의 친구들에게 초점을 맞춘다고 해요. ‘오드리’가 자신의 친부모를 찾으러 아시아로 출장을 가게 되면서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였던 ‘롤로’, 중국 드라마 스타가 된 대학 친구 ‘캣’, ‘롤로’의 별난 사촌인 ‘데드아이’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요. 이들의 거침없는 모험은 유대감, 우정, 소속감,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진리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Joy Ride>는 애슐리 박, 스테파니 슈, 셰리 콜라, 사브리나 우 등이 출연하며 북미 기준 7월 23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 Lionsgate Mov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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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새로운 포스터 공개
-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새로운 포스터 공개
- 드라마 <더 베어> 시즌 2 티저 예고편 공개
- 양자경, 키 호이 콴, 스테파니 슈 등의 디즈니+ 드라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 티저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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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도나🍸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사랑,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
🤔 아쉬웠던 점 : 다소 긴 러닝타임…시간 가는 줄 알고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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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해티🕶️의 별점 : ★★★☆
😍 눈여겨볼 점 : 모든 캐릭터들의 모습, 서사, 감정
🤔 아쉬웠던 점 : 지루한 초반부와 다소 긴 러닝타임 (3시간 14분이라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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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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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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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소리 💬
💌 제가 며칠 뒤 무대인사를 가는데요! 무대인사나 영화제, 시사회 등 일반적이지 않은 영화 관람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런 것도 궁금합니다! 일단 저는,,, 사진 찍어도 되는지 (찰칵 소리 때문에) 영상만 찍어야 되는지 자리는 어디가 좋은지 이런 게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 무대인사를 이미 다녀오셨을지도 모르겠지만…(혹시, <소울메이트> 무대인사인가요? 그렇다면 부러워요🥹) 자리는 배우를 보실 거라면 무조건 앞 열을 사수하는게 좋답니다. 대신 영화 볼 땐 허리 아플 수도 있어요. 촬영은 배우들 입장부터 찍을 수 있어요! 재밌게 즐기다 오시길…😍
💌 용아맥, 돌비 등 같은 관에서 어디가 명당인지도! 소개하는 자리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히히 ~.~ + 자꾸 뭐가 생각나는데… 별로 안 유명한, 숨겨진 맛집 영화관(?) 특집도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잘 보고 있답니다아 💙
✍ 영화관 특집도 좋은데요?! 에디터들끼리 열심히 회의해볼게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이번 비행도 즐거웠어요! 저는 윌 스미스가 이해됩니다. 난데없이 끼어들어 가족을 조롱했는데 분노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폭행은 잘못되었지만 ㅠㅠ 윌 스미스와 그의 부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아닐까요?!
✍ 동의합니다. 폭행은 잘못된 게 맞지만, 애초에 시상식에서 왜 가족들을 조롱하나요🫢
💌 혹시 지난 레터에 나온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레터 내용과 별개로 에디터분들에게 관심 좀 가져도 될까요? 에디터분들의 닉네임 뜻이 궁금합니다. 사유 <맘마미아!>의 '도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도나인지 궁금함.
✍ <맘마미아!>의 ‘도나’에서 따온 닉네임 맞습니다✌️ 에디터들의 프로필은 씨네웨이 노션 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음번에 에디터 Q&A 시간도 가져봐야겠네요🤩 - 에디터 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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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특집과 함께 구독자분들의 아카데미 후기(?)도 피드백 창구를 통해 받아봤는데요.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 모두 아카데미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면서 에에원 크루들이 수상할 때 마다 펑펑 울었어요 🥹 특히 키 호이 콴의 수상소감은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네요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사랑합니다 🥯👁️🫶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배우들 수상 소감 너무 감동이었죠 ㅠㅠ 저는 양자경 수상 소감이 기억에 남아, 다이어리에도 적어놨어요. - 에디터 미아💃
💌 저는 놉이 제일 아쉬워요 ㅠ,ㅠ
✍ 저도 <놉>이 너무 아쉬워요…🥲 솔직히 음향상이나 촬영상 후보에는 오를 법도 한데! 아카데미는 제~발 공포 영화도 좀 챙겨주길…
💌 에에올이 많은 상을 받아서 행복해요👀🥹❤️👍 이니셰린의 밴시는 아직 안 봤는데 에디터분들이 다들 각본상 수상으로 예측해서 궁금해졌어요😳 시간이 된다면 꼭 보고싶어용
✍ <이니셰린의 밴시> 시간 되시면 꼭! 봐보세요. 마틴 맥도나 감독이 각본도 함께 작성했는데, 극작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어떻게 이런 이야기 흐름을 생각했을까…싶을 정도로 각본이 너무 좋더라고요. (21세기의 셰익스피어라는 찬사도 받았다고 하네요👀)
💌 에디터 도나씨 치킨 순살파인가요??????
✍ 당연하죠. 뭐든 빠르고 편하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에디터 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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