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익활동 소식을 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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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o.1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3일 아침 8시,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풀마을 보자기 장터를 찾았다. 이른 아침인데도 장터는 두부, 도토리묵, 콩나물, 상추, 멜론 등 직접 기르고 만든 먹거리가 풍성하다. 한쪽에는 직접 만든 머리핀을 사면 책을 주는 곳이 자리 잡았고, 맞은편에는 친환경제품 리필 스테이션이 문 여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풀마을 보자기 장터에서 파는 농산물은 생김새가 여느 시장과는 다르다. 바로 못난이 농산물 판매가 주류를 이룬다. 그래서인지 물건 값이 싸다. 유성혜 초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전 사무국장은 “맛은 우수한데 모양이 빠져서 시장에 내놓기 어려운 농산물을 주로 거래한다. 물건을 팔아서 수익을 올리기보다 동네분들과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 같이 둘레길도 걷고 싶어서 여는 장터”라고 소개했다.


장터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좋은 일을 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장터 개장 후 15분이면 물건들이 동이 나는 ‘우리 동네 장터’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주민들 간의 교류와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된 것이다.


주민 이철수(가명)씨는 “이곳에 오면 싱싱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서 장터가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특히 이곳에서 사는 두부와 상추는 맛이 일품”이라고 귀띔했다.


맛이 궁금해진 기자는 “두부와 상추가 어디 있지?”하며 장터를 기웃거리다 두부, 상추는 물론 딸기즙, 멜론 등 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정신없이 사 담았다.


“너무 많이 사는 거 아니에요?”

“물건들이 너무 좋아요. 다음 장에도 꼭 와야겠어요.”


어느새 지나가는 분들과 정겹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취재를 마치고 아침을 준다고 하여 갔더니 따끈한 ‘소머리국밥과 맛있는 묵은지’다. 와우!! 따끈한 국밥 한 수저에 김치를 얹으니 절로 침이 넘어간다. 한 그릇 뚝딱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으니 기분이 좋다. ‘다음 장에도 또 와야지~’ 웃음이 절로 나는 취재였다.


박은자 초촌면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날 장터에서 갈치와 멜론을 팔았다. 그는 “갈치는 주민이 직접 잡은 것이고 멜론과 야채도 주민이 직접 기른 것” 이라며 “장터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쓴다. 앞으로도 장터가 활발히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더보기)

글. 도요새팀(박광순&이주선 기자)

사진. 도요새팀(박광순&이주선 기자)

부여를 돌아다니면 곳곳에서 고양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길냥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강아지 수준의 애교를 부리기도 하지만 떠돌아다니는 탓에 다른 고양이들과 영역 싸움을 하다 죽기도 한다. 하지만 생명을 잃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다. 차에 치여, 농약을 잘못 먹고, 혹은 학대 당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어느 마을이든 고양이들을 돌봐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중 길냥이 살핌이 부부인 규암면 합송리 김미란씨 부부를 소개한다. 미란씨는 회사원이고 남편은 군인이다. 미란씨 부부는 집에서 유기묘들과 함께 생활한다. 집안에 9마리, 집밖에 6마리 총 15마리를 보살핀다. 그리고 오며가며 고양이들에게도 급식소를 마련해서 끼니를 챙겨주는 마음이 풍성한 부부이다.


미란씨 부부는 길냥이들에게 정성을 쏟는 이유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먹이가 없으면 쓰레기를 뒤지게 되고 주변이 지저분해져 쥐들이 들끓게 되면 전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길냥이를 구조하면 먼저 중성화 수술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살려면 개체수를 조절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어 미란씨는 “아픈 고양이들은 치료해야 하는데 사람을 무서워해 멀찌감치 떨어져서 먹이를 먹는 바람에 애를 태울 때가 많다”며 “동네 어르신들께서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할 때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길냥이를 돌보는 일에 주민들의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먹이 값은 모두 부부가 부담한다. 월 평균 사료와 간식비로 집안 고양이와 집 밖 고양이에게 각각 3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 병원비는 별도다.


미란씨는 고양이를 위한 급식소가 확대되고, 사회적으로 급식소 설치가 당연한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먹이사슬의 최상층 포식자인 사람이 자연과 동물을 배려해야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신 때문이다.


이 부부는 정기적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해마다 3월, 6월, 9월, 12월에 취약 계층과 여성들, 노약자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 이번 9월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라면, 스팸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미란씨는 “모두가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베푼다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앞당겨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더보기)

글. 백제의 바람팀(서지선 기자)

사진. 백제의 바람팀(서지선 기자)

홍산시장은 조선중기부터 형성되어 충남 중부권에서는 강경시장 다음 큰 시장이었다. 1928년 1월 2일 정식 개장해 부여 서부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대에는 장날이면 서천, 충화, 구룡, 옥산, 내산, 문산, 외산은 물론 청양에서도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어깨를 부딪치기 일쑤고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로 복잡했다.......(생략)


1970년대가 되면서 유일한 운송수단이었던 소달구지 대신 차량 이동이 많아지고 생활패턴 또한 불 때서 밥해먹을 일 없이 가스, 전기로 대체되고 난방도 연탄불에서 석유로, 쇼핑 역시 대형마트, 인터넷 판매로 바뀌면서 시장은 급격히 퇴락했다.


모든 기능이 마비되고 소멸되어 5일마다 서는 장은 사러오는 사람보다 상인이 더 많아졌다. 이젠 홍산장에서 장사를 하던 분들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몇 분 안 남았다.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차완희(79세) 사장님은 예전 장날은 저녁때가 되면 문수 맞는 신발이 없어 못 파는 걸 아쉬워 했다고 회고했다. “이제 그만해야지요, 사람도 없는 장에서 무얼 더 합니까?”


홍산장이 쇠락을 거듭하니 문 닫을 때가 가까워진 것일까.


홍산장은 홍산면의 중심지다.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입구가 8곳이나 되어 사방팔방 열린장이다. 또 약 이천평(6,390㎡)의 땅에 군에서 마련해 준 콘크리트 슬래브 장옥이 63개나 있다. 대부분 문을 닫고 쓰레기가 덮여 있지만 방치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홍산의 재산이다.


이런 홍산장에 오아시스처럼 맑은 물줄기가 흘러 희망을 준다.


주머니에서 차 한 잔 값도 내기 꺼리는 시장의 인심을 바꾸는 이는 구석진 곳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김미영(56세)씨다. 김씨는 2년 넘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무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이유다. 요즘은 상인회가 한 달에 두 번씩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몸이 불편해진 김씨를 대신해 그 뜻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제는 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푸짐하게 식사를 한다.


지난 12일 장날에는 소문을 들었다며 옥산면에 사는 이삼례(78세)씨 등 어르신 열세분이 식당을 찾아오셨다. 정성을 다한 한 끼 밥상이 “홍산장에 올 사람이 없다. 절대 잘 될 수 없다”던 인식을 깬 것이다. 아직도 홍산장이 삶의 터전이던 어르신들이 계시니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현실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시장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희망이 상인들 사이에 커지고 있다.


어르신이 행복한 홍산장의 단초는 복잡하지 않다.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돼 노후를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시장이 그것이다.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면 어르신들은 행복한 노후를 누리게 될 것이고, 또 어르신들이 필요한 상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것도 자존감을 높이게 될 터이다.


외지에서 고향을 찾아 시장에 들어온 김이열(65세)씨는 “그 시절 흥황했던 홍산장의 빈티지 이미지를 시류에 맞게 바꿔서 복고풍 장터를 만들고, 임대료가 한 달 1만원도 안 되는 장옥에 거점을 마련하고 SNS를 활용해서 싱싱한 농산물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플랫폼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홍종현 상인회장은 “홍산시장 활성화를 돕는 기관이 있고 행정적인 뒷받침과 상인회도 결성돼 있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부여군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홍산장이 재래시장의 오아시스로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보기)


글. 곱다실팀(사일림&이정구 기자)

사진. 곱다실팀(사일림&이정구 기자)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벌꿀을 채집해 먹었다. 스페인의 한 동굴에 인간이 벌꿀을 채집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는데, 이 벽화는 8천년 된 그림이다. 우리나라는 기록상 2세기 고구려 태조대왕 때 중국에서 꿀벌을 가져와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하며 일본서기에도 643년 백제의 왕자 부여풍이 일본으로 건너가 양봉을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8세기 산업혁명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학 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 및 해수면 상승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면서 많은 동식물이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봉착하면서 최근에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한두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사가 나온다는 건 무언가 심각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가지고 ‘벌의 실종’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꿀벌이 사라지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몇 가지 추측하는 이유가 있다.


첫 번째로는 지구온난화이다.

꿀이 잘 생산되기 위해서는 아카시아 꽃이 피는 4월~5월 기온이 중요한데 최근 이상저온과 이상고온을 반복하면서 꿀을 채취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에 꿀벌들이 봄이 온 줄 알고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때 이른 산란이 집단 폐사로 이어졌다고 한다.


두 번째는 농약에 의한 중독이다.

살충제 그중에서 니코틴계의 신경 자극성 살충제인 네오닉계 성분을 주범으로 꼽고 있다. 해당 살충제는 꿀벌들의 의사소통을 감소시키고 학습장애, 방향감각 상실, 기억을 앗아가 꿀벌이 꿀을 채취하러 집에서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게 하여 벌통에 남아 있는 여왕벌과 애벌레까지 돌봄을 받지 못해 죽는 벌집 군집 붕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는 꿀벌응애다.

월동 중인 꿀벌이 대규모의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꿀벌응애(꿀벌에 기생하는 곤충) 때문이다. 꿀벌응애는 집먼지진드기와 가까운 곤충의 일종으로 애벌레와 일벌의 즙을 빨아 먹어 점점 면연력을 떨어뜨리고 바이러스에 전염시켜 월동 시기가 되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해서 집단 폐사가 발생한다.......(생략)


꿀벌이 사라지면 농산물의 양과 종류가 그만큼 줄어들고 인류가 식량 부족에 처 할 수 있다. 멸종 위기종을 말할 때 흔히 북극곰이나 시베리아 호랑이 등을 떠올리지만 작은 크기에도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꿀벌이다. 생태계가 무너지면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갈 수 없지만 꿀벌의 멸종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더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꿀벌을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심한 일교차로 노동의 환경이 매우 힘들어지고 인간이 만든 설탕물을 먹으면서 살아가다 보니 점점 환경이 안 좋아져서 면역력이 저하돼 결국 꿀벌실종 사건은 우리가 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행스러운 것은 세계가 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UN은 2017년 12월 슬로베니아의 제안을 받아들여 양봉 선구자인 Anton Jansa가 태어난 5월20일을 ‘세계 벌의 날’로 지정 했다.


지구의 온난화로 꿀벌만 사라지는 게 아니다.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침수될 위기의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수온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기상청에서 발간한 한반도 기후변화전망보고서(2020 개정판)에 따르면 지금처럼 온실가스가 배출 될 경우 2081년~2100년 우리나라의 해수면은 0.83M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 경우 부산, 인천 등의 해안도시는 침수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하루아침에 집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3년 혹은 30년 안에 내가 생활하던 공간이 사라진다면? 상상도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더보기)

글. 네비게이션팀(강미애&최선호 기자)

사진. 네비게이션팀(강미애&최선호 기자)

어르신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 추세다. 사망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지난 해 65세 이상 어르신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건수는 3만 5914건이었다. 이 사고로 1258명이 사망했고 3만 919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건수와 사상자는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는 2021년에 비해 3.1% 줄었지만, 어르신 운전자 사고는 오히려 8.8% 증가했다. 또 지난해 어르신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 비율은 26.9%, 사망자는 730명으로 3.7% 각각 늘었다.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의 3배에 달하고, 고령자 보행사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UN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면 고령화사회, 14.4%를 넘어서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40년에는 38.2%에 도달할 전망이다.


부여군은 전체 인구 6만 4426명 가운데 어르신 인구가 35.6%인 2만 2930명에 달해 초초고령화사회라고 불린다. 이런 고령화율은 충남에서 서천군, 청양군에 이어 3번째 수준이다.


어르신 교통사고는 노화 등 신체 특성상 단순 타박상이나 단순골절보다 복합골절 및 복합 장기 손상 등 중증도가 높다.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은 노화로 인해 순발력이나 집중력 및 시력 저하, 지나친 저속 운행, 운동능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 일선 시·군은 농촌 정서상 어르신들이 다리에 힘이 없어 걷지 못하지만 논이나 밭에 가거나 가까운 병원 등을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운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적성검사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2시간 교통안전교육 의무 이수, 노인성 질환자의 면허관리 강화, 인지기능 검사가 포함된 무료 교통안전교육 의무화, 사업용 고령 운전자 정밀 운전능력 검사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안전대책이 너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의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운전면허 소지자는 249만 명이다.


부여지역 어르신 운전자 김명구(87세, 가명)는 “운전을 하고 다닌 지가 40여년 되었다. 다리가 아파 걸어 다닐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마다 차를 운전한다”며 “노인네들 교통사고가 많은 것을 보면 운전하지 말고 택시를 타고 걸어 다닐 때도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부여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는 방법으로 △외출 시 밝은 계통 옷 입기 △차량 운행 시 음주운전 절대 하지 말기 △안전띠 착용하기 △신호 준수 및 안전속도 운행 등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연순 부여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검사,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노인대학, 노인정, 마을회관 등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더보기)

글. 씨밀레팀(황수영&최두호 기자)

사진. 씨밀레팀(황수영&최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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