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익활동 소식을 접해보세요.

💌 '너나울 뉴스레터' 공익기자단이 취재한 부여군의 다양한 공익활동 소식을 전달하는 온라인 뉴스레터입니다. 공익기자단 '각자의 매력' 담긴 기사를 통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공익활동 소식을 접해보세요.🌱

목차 No.1

😀이상하게 보이겠죠, 하지만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어요..

2023년 부여의 크고 작은 변화 속에 주목할 만한 모임이 있다. 바로 홍반장이다. 홍반장은 공익실험실에서 탄생한 학부모환경교육활동가모임이다. 부모로서 환경가로서 공익활동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홍반장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6월 10일 토요일 11시 업사이클링 수업장소를 방문해 보았다. 헌옷을 이용해 브로치, 집게를 만드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책상을 둘러싸고, 열심히 강사의 설명을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보며 호기심에 슬며시 자리에 앉아 재료를 고르고, 직접 업사이클링에 참여해보았다.

 

앞에 앉은 부여중학교 2학년 3명 남학생들이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청바지를 재단하고 있기에 슬쩍 인터뷰를 해보았다.

 

“오늘 프레셔스깅 어땠어요?”, “힘들었어요, 그리고 더워요”, “음,,신청은 어떻게 했어요?”

“친구 어머님이 해주셨어요.”, “다음에 참여할 의사 있나요?”, “아니오”

너무나도 솔직한 답변에 (하하)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다. “좋았던 점이 있어요?”, “거기서 경비행기를 봤어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예상을 비켜나갔지만, 아이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나와 나란히 앉은 여중생들은 반대로 “어떻게 알고 참여했어요?” 참여 동기를 묻자 스스로 1365에 신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소감이 어땠어요?” 라는 질문에 “전보다 쓰레기가 줄었어요“ 라고 대답하며 친구들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수줍어하면서도 당당하게 이야기했다.(더보기)

글. 백제의 바람팀(서지선 기자)

사진. 백제의 바람팀(서지선 기자)

🌱재활용품 수거 유상보상제 "참여하는 당신이 공익활동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동해를 시작으로 우리 해역에 도달하면, “국내 수산물을 못 먹겠다”, “소금을 미리 사야겠다”는 주변의 소리를 듣고,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은 뭘까 생각하던 중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를 부여에서도 실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비게이션팀(강미애기자, 최선호기자)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동참해 보았다. 40g인 2L페트병이 1kg이 되려면 25개, 19g인 500ml페트병은 53개가 필요했다. 우리는 총 2Kg을 모아 읍사무소 뒷마당에서 1,000원을 받게 되었다. 보상은 7월 초에 굿뜨래페이로 입금된다며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기록하게 했다.

 

이렇게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가공을 거쳐 음료수병, 화장품 용기로 제조되거나, 장섬유의 원료가 되어 가방, 의류, 신발로 재탄생 된다고 한다. 투명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때 왜 뚜껑은 닫아서 배출할까? 의문이 들었다. 재활용 과정에서 PE/PP재질의 뚜껑은 물에 뜨고, 페트재질의 몸체는 물에 가라앉아 손쉽게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을 닫아서 배출해도 괜찮다고 한다.(더보기)

글. 네비게이션팀(강미애&최선호 기자)

사진. 네비게이션팀(강미애&최선호 기자)

👨‍🌾우리 마을 안전을 위한 "마을안길 복구 사업"

부여군 규암면 내리1구(이장 유영원)는 지난 30일 부실공사로 인해 지반이 무너져 내린 마을안길 80m 구간을 복구하고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는 총 200m가량의 마을안길 중 80m에 대해 공사를 실시하였다. 80m 가량의 마을안길은 부실공사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시멘트 포장길 밑 토사가 유실되었던 길로 6월말부터 장마가 오면 길이 무너져 사고로 이어질까 마을주민들이 항상 불안에 떨었던 곳이다. 다행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유실된 마을길을 복구하고 확장하였으며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마을 정자까지 다시 짓게 되었다.


내리 1구는 75가구 140여명의 80세 이상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통행이 많은 마을안길 안전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이다. 주민 김00(78세, 남)은 “그동안 마을 안길이 유실되어 언제 무너져 사고로 이어질지 항상 불안에 떨었는데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되었다”며 사업을 추진한 내리 1구 이장 및 관계기관에 감사함을 표했다.

 

규암면 내리 1구 이장 유영원은 복구된 마을 안길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마가 오기 전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내리 1구 주민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주민들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더보기)

글. 씨밀레팀(황수영&최두호 기자)

사진. 씨밀레팀(황수영&최두호 기자)

👫대접받으시고, 홍산시장 구경하시고😉

홍산 전통 시장 내 우리사이 식당에서는 3년 전부터 매월 27일 홍산 장날에 맞춰 홍산 전통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6월 27일 점심식사에는 약 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나눠드렸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비빔밥과 된장국을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고 홍산 시장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7월부터는 이 봉사활동을 홍산시장상인회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홍산시장상인회 회장 최춘구(73세)는 “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를 매월 2회로 늘려서 12일, 27일에 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시장의 매출 증대와 상인 간의 소통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우리사이 김미영(56세)씨는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의 고마움과 그분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시작하게 되었다”며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보람 있는 봉사라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는 홍산상인회 주관으로 바뀌지만 계속해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홍산시장상인회에서는 홍산성당 레지오마리애 팀의 협조를 얻어 봉사자들을 확보하고, 또한 필요한 집기 등도 구입하여 본격적으로 7월부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홍산시장상인회 회장 최춘구(73세)는 “옛말에도 밥그릇에 정 난다고 했듯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정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어 홍산시장이 더욱 풍성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지속될 봉사활동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인간의 소통창구가 되어 그의 소박한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더보기)

글. 곱다실팀(사일림&이정구 기자)

사진. 곱다실팀(사일림&이정구 기자)

 🔍공익활동지원센터 지금 뭐할까?🔍
🍀공익실험실 6개 팀의 1차 워크숍이 궁금하다면?(클릭)
🍀공익새싹교육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이 궁금하다면?(클릭)
부여군공익활동지원센터  I   wndus9510@blcrf.com   I   수신거부 Unsubscribe
stibee

이 메일은 스티비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