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가 잘 안보이시나요? 2021.10.06 책 읽는 고양이 ‘체키’가 배달하는 북레터, ‘체킷’. 더이상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어떤 책을 읽을지 몰라 헤맬 필요 없을 거예요. 격주에 한 번 돌아온다던 체키, 갑작스럽게 북플러님을 찾아와서 놀라셨나요? 이번 주에 읽을 책을 고민할 여러분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어요. 체키 집의 도서관을 통째로 가져온 💌체킷의 별책부록💌 지난 체킷 레터의 책으로 구성되었어요 책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하는 레터로 이동해요🚅 (놓친 체킷 레터 다시 볼 수 있는 기회ヾ(•ω•`)o) 000 오늘치 위로 충전- #문장 하나하나가_따뜻하게_다가오는 1.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렌테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나폴리 4부작’ 중 제1권. 나폴리 빈민가에서 자라는 두 소녀의 사춘기 시절과 우정을 다뤘어요. 변화와 성장을 멈추지 않는 다양한 여성 주인공들의 서사가 마음에 큰 울림을 줘요. 2. 라틴어 수업 한동일 공부에 지치고 세상이 자신을 보잘것없게 만들어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더라도 언제나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는 케루빔 천사(성화의 아기 천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라틴어 수업 中 3.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작게나마 마음속에 남아있던 앙금의 상흔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최은영 작가의 소설. 여러분은 늘 무해한 사람이었나요? 100 #어쩌다 보니_민음사 세계문학전집_모음집 1.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주체적 여성상을 제시하며 결혼의 본질적 의미를 되짚게 하는 성장 로맨스 소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 각기 다른 두 사람이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젖어들게 하는 건 사랑의 힘이겠죠. 2. 데미안 헤르만 헤세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자신의 눈을 가리던 규범에서 벗어나 세상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책 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프랑스 감성에 흠뻑 빠져 읽는 난해하고 모호한 사랑 이야기 200 체키 친구들의 one pick #가장 많이_추천 받은_책을_모셔왔어요 SF소설만이 가진 흥미로움은 기본, 인간에 대한 이해로 감성을 건드리는 건 덤! 수록된 7개의 단편 모두, 10점 만점에 10점🤲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나만의 속도로 가고 싶은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려요. 더는 달릴 수 없는 경주마, 천 개의 단어를 알고 있는 휴머노이드 기수,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인간들의 이야기, 천 개의 파랑을요. 3. 아가미 구병모 그로테스크한 현실에 신비로운 판타지 한 스푼. 신체의 비밀을 숨기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안타까운 현실에 구병모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신비로우면서도 가슴 한편이 저리는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요. 300 여름 여름해 #다 지나간 여름의_몽글몽글한 기억을_되살리는 책 1.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김금희 “좌절을 좌절로 얘기할 수 있고 더 이상 부인하지
않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는 성장이었다.” 지금과는 달라서 특별했던 지난 시절을 환기하는 7편의 단편소설. 각 단편이 품은 여름의 이미지가 매력적. 2. 아무튼, 여름 김신회 [절친 노트: 여름과 친해지길 바라] (다들,,절친 노트 아시죠?) 애증의 계절인 여름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소개해주는 책이에요. 여름과 친해지고 싶을때, 이 책을 추천해요😉 3. 여름의 빌라 백수린 타인의 세계를 이해하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삶 속에서 이해하기 힘든 것들을 이해하려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감각적인 언어로 그렸어요. 400 웰컴 투 정세랑 월드 #정세랑 월드에_어서 오세요 1. 피프티 피플 50명의 주인공들 중 여러분과 비슷한 사람이 한 명쯤은 있을 거예요. 공감되는 사랑스러운 에피소드로 가득찬 보물창고 같은 책💝 2. 시선으로부터, 20세기를 살아낸 여성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 시대가 보여주는 것 너머의 것을 봤던 주인공 심시선이 그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에 외치는 이야기. 3. 지구에서 한아뿐 나랑 관련도 없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내 세계에 들어와서 스스로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며 느껴지는 흐뭇함과 감동, 그와 동시에 느끼는 조금의 부담과 놀라움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정의하는 가장 그럴듯한 말이 아닐까- 500 에디터가 추천하는 책 #민트🌱초코🍫봉봉🍭이_꼭 추천하고 싶은_책 😺 체키 친구 북플러님, 체킷 복습 타임 어떠셨나요? hoxy 체키가 추천해드린 책을 읽으신 적이 있다면 언제든지 스토리에 책과 함께 체키를 태그해주세요🍆 체키의 인스타그램은 바로 아래에 있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D 다음주에도 우리 만나요💌 -🐾체킷🐾 에디터들의 한 마디- 민트🌱: 사소한 것들이 모여 만드는 큰 변화를 믿는 사람. 체킷에 제가 가진 글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을게요. 초코🍫: 현실과 이상 사이를 열심히 좁혀가는 낙천주의자. 넘쳐나는 책들 속에서 길을 잃은 친구들에게 체킷이 이정표가 되어줄게요. 봉봉🍭: 극강의 I형 인간. 체키와 함께 당신이 찾던 모든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