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는 한국인, 얼마나 늘었을까

데이터로 보는 세상! 카우레터💌의 디에고 & 엘리입니다.

🐈‍⬛고양이도 이불을 덮는 🍁가을, 카우레터의 이번주 키워드는 '변화'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의 인구는 어떻게 변할까요? 시장에 💰돈이 넘치며 물가가 오르면, 걱정해야 할까요? 세계의 분쟁 지역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예측할 수 없는 세상, 데이터로 관찰하면 해답에 가까워질 거라 믿습니다.

➕다시 시작한 🏆쏘프라이즈 라디오도 잊지 말아요!

늘어나는 아시안... 급변하는 미국의 인구 (CNN)

미국 인구조사국은 지난 8월 12일 인구 조사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10년마다 발표되는 이 결과는 향후 10년 동안 각 주에서 선거구를 획정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CNN>은 전국의 인구 밀도와 인종 구성을 한눈에 조감해볼 수 있도록 🗺️인종별 인구 점 지도(Dot Density Map)를 만들었어요.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인 등 총 7개 그룹의 인종에 따라 색을 달리하여 시각화했죠.

한편 <NYT>는 급증하는 아시안 인구에 주목해요. 아시안의 숫자는 30년간 3배로 늘어 이젠 미국의 4번째 인종 그룹이에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얼마나 많을까요? 또, 아시아인 중 가장 부유한 그룹은 어디 출신일까요?

👩‍💻엘리 says: 인구 조사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Kyle Walker의 신간 <Analyzing US Census Data: Methods, Maps, and Models in R>을 주목하세요! R 개발자이자 인구지리학자인 그는 R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인구 조사 데이터 분석, 모델링, 시각화 등 인구 조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정식 출간에 앞서 온라인 버전을 무료로 공개해 주었어요!👏)

인플레이션 걱정은 일러요! (NYT)

팬데믹으로 경기가 침체될까 봐 세계 각국은 열심히 돈을 풀고 있어요. 지금은 오히려 물가가 상승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인플레이션, 이대로 놔둬도 괜찮을까요?

<NYT>는 단호하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근거로 179가지 상품/서비스의 1년 가격 변동을 예로 들어요. 7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물가는 5.4% 올랐습니다. V자 반등은 인플레이션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 추세가 완만해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네요.

➕<Reuters>는 그래프로 인플레이션을 나타냈어요. 인플레이션 시각화 배틀의 승자는 누구?

"개인정보 보호" 애플, 직원에겐 No? (The Verge)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 반드시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퇴근 후 연락도 금지하는 마당에, 개인용-업무용 구별이 되지 않는다면요?

다른 곳도 아닌, 플랫폼 기업 🍎애플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애플 전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업무를 위해 프로그램에 접근할 때는 개인 애플 ID를 회사 계정과 연결해야 합니다. 한 직원은 소송에 휘말려 '데이트 상대에게 보낸 개인적인 사진'마저 업무용 컴퓨터에서 지울 수 없었습니다.

Face ID 등 신제품을 테스트할 경우엔, 직원이 휴대폰을 열 때마다 이미지가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라고 외치는 애플, <Verge>의 질문에는 침묵했다네요.

팔레스타인의 눈물 그리고 미얀마의 외침 (AP, Reuters)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전쟁, 시위 등 분쟁에 휩싸인 지역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기억하는 🗞️언론들을 소개합니다!

<AP>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주민들을 조명해요. 13년 동안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사이엔 총 4차례의 유혈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파괴된 건물-피해액 등은 전쟁을 거치며 어떻게 변했을까요?

🇲🇲미얀마를 잊지 않는 <Reuters>. 쿠데타가 일어난 2월부터 사망자만 1천명을 넘어섰고, 17세 미만이 60여명에 달합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총에 맞고, 체포되고 있죠.

➕미얀마 시민 개인에 주목하는 <Al Jazeera>의 보도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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