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해석하는 세상, 카우레터💌의 디에고 에디터입니다. (🏝️휴가 중인 엘리 디자이너를 대신해,  🖼️그래픽은 제가 그렸습니다) 

이번주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현실, 데이터로 풀어내 이야기로 만들 수 있을까요?

밤마다 먹을까 고민하는 라면, 포켓몬처럼 사전을 만든다면? 축구는 몰라도 한번쯤 들어본 메시, 팀을 옮긴 숨겨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이젠 🎹음악까지 시각화하는 사람이 있다는데요?

세상은 넓고 데이터는 많다! 카우레터와 함께해요! 🚘

<Swiss Ramble>은 경영 관점에서 바르셀로나의 재정에 주목합니다. 구단은 코로나로 💸수익이 급감해 선수 연봉 총액을 뜻하는 '샐러리캡'도 낮춰야 했는데요, 1년 만에 9200억원에서 4800억원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메시가 "연봉을 50%로 깎겠다"고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연봉 때문에 도저히 기준을 맞출 수 없었죠. 그동안 축구 구단 중 전체 연봉 1위를 기록했던 바르셀로나! 코로나+재정 문제로 메시와 이별하게 됐네요.😭

❕그렇다면 메시는 얼마나 대단한 선수일까요? <Economist>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의 연령별 득점 분포를 비교합니다. 결과는 과연?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의 짜장·비빔라면의 15개를 전격 분석합니다! 각 제품별 안전성은 물론 품질과 특성, 표시 적합성까지 낱낱이 파헤쳤네요. 라면 1개의 열량은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한 반면 하루 영양성분 기준으로 포화지방은 53%, 나트륨은 61%에 달해요. 즉, 2개를 먹으면 하루 기준치를 초과합니다. 1000명의 응답자 중 36%가 "1개 넘게 먹는다"고 응답했는데,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네요!

<Economist>는 🇮🇳인도가 자원의 저주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암시를 합니다. ⛏️광물의 가격이 오를수록, 부패한 정치인이 당선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Sam Asher와 Paul Novosad는 2003~2017년 동안, 자원이 풍부한 지역구 948개의 지방 선거 결과를 분석합니다. 해당 기간의 31개 광물의 가격도 집계했죠.

결과는요? 통계적으로 선거 전 5년간 광물 가격이 2배 오른다면, 형사 고발 당한 정치인이 선출될 가능성은 11.4% 증가합니다. 부패 관련 혐의자의 당선도 3.7% 더 유력해졌죠.

⚠️물론, 지역 정당이라는 변수를 제외했기에 광물 가격-정치 행태 사이에 인과관계가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올해 광물 가격이 비싸진다는데... 부패한 정치인은 과연 더 많아질까요?

세계 고무 시장의 중심지가 🇸🇬싱가포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무 붐'은 싱가포르를 뼛속부터 바꿔놓았습니다.

사실 고무의 원산지는 🇧🇷브라질입니다. 영국의 탐험가가 씨앗을 훔쳤고, 왕립 식물원을 거쳐 고무나무는 싱가포르에 정착했죠. 또 나무의 상처를 입히지 않고 고무를 추출하는 방법도 발전했다는데... 🏦은행을 발전시키고, 이주 노동자까지 끌어들인 고무의 힘! <Kontinentalist>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함께 하시죠!  

13th💌: 조별과제 대체 언제 할 거야

14th💌: 전쟁 20년, 아프가니스탄에 남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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