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계좌 옮기는 데는 이게 킥이야

2024. 10. 15. 화요일 🔮 262번째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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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술이들에게
잠깐! 오늘 체육의 날인 거 알고 계셨나요? 고된 업무로 빨간 불 켜진 우리네 체력 충전을 위해, 오늘을 계기로 하루 잠깐이라도 운동을 시작해 보세요. 으쌰으쌰!

🔮오늘의 연금술 요약
01. 연금 계좌 옮기고 칭찬받는 법
02. 액티브? 패시브? 펀드 운용의 세계
03. Z세대 트렌드를 압축하면

#연금이야기

🎓 연금 계좌 옮기고 칭찬받는 법

이제 어엿한 연금 선배가 된 다다, 연금입문반에서 후배 신입생에게 연금에 대해 기초부터 탄탄히 알려줍니다. 금술이들도 같이 연금마스터까지 쭉쭉 가보자고요!

🐵 선배, 선배! 본격적으로 연금 옮겨보려고요!
🐹 그 전에 알아둬야 할 것들을 체크해보자.

🤔 내 연금, 더 나은 곳으로 옮기려면 췍!

자, 지난 수업 때 퇴직연금 유형에 대해 배우면서 환승하는 법도 배웠지? 연금을 수령하기 전에 더 좋은 수익률과 서비스와 수수료를 고려해서 본격적으로 연금 계좌를 옮기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아. 연금저축계좌와 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 간에 이전이 가능한지, 어떻게 옮기는지 알아보자.

① 연금저축계좌 ⬌ 연금저축계좌

연금저축계좌(보험/신탁/펀드)는 금융사 간에 해지 없이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내가 A 보험회사에서 연금저축계좌를 운용 중이라면 더 좋은 수익률이나 상품을 제공하는 B 증권사로 옮길 수 있는 거야. 중요한 포인트는 과세이연 혜택이 유지된다는 거고, 이전 시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잃지 않는다는 거야.

단, 이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투자한 펀드를 그대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해. 해지 후 자금을 현금화한 다음 새로운 펀드로 투자해야 하므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손실을 피할 수 있어. 또한, 연금저축보험에서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는 경우, 보험의 원금 보장이나 종신형 연금과 같은 혜택은 사라지므로 이 점도 고려해야 해.

② 연금저축계좌 ⬌ IRP

연금저축계좌(보험/펀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계좌인 IRP로의 이전도 가능할까? 적립금 전액을 이전해야만 가능해! 또, 일반납입 계좌라면 연금 수령 조건을 갖춰야 해. 가입 기간이 5년이 지나야 하고, 가입자 연령이 만 55세 이상이어야 가능하니 체크!

참고로 이들 계좌에 퇴직금을 이체받은 경우,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서로 계약 이전이 가능해.
(단, 2013년 3월 1일 이전 계좌 또는 연금 수령 중인 계좌로는 이체 불가)

③ IRP ⬌ IRP

개인형 퇴직연금 IRP 역시 금융사 간에 이전이 가능해. 2013년 3월 1일 이후 개설된 IRP 계좌라면 제한이 없어. 예를 들어, C 은행에서 IRP에 가입했는데, D 증권사가 더 좋은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면 언제든지 이전할 수 있는 거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하면 수수료를 덜 수도 있으니 참고해!

IRP 계약 이전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IRP 적립금 일부만 옮기는 건 불가능하고, 이미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IRP로 이전하는 건 안 돼.

“2024년 10월부터 시행되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는 이전 절차가 훨씬 간편해지는 변화야. 그동안은 DC형이나 IRP 같은 퇴직 연금 계좌를 이전하려면 기존 투자 상품을 현금화한 후에 자금을 옮겨야 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었지.

하지만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 투자 상품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금융사만 바꾸는 방식으로 계좌를 이전할 수 있어.”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자세히 보기▶

✅ 이전할 때 뭘 고려해야 해요?

수수료와 수익률 비교가 중요해. 금융사마다 연금저축펀드와 IRP의 운용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니까. 우선 과거 5년간의 수익률을 비교해서 해당 금융사가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해. 계좌마다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한 가지 더! 기존 연금계좌를 다른 금융사의 계좌로 이전하면, 이전받은 금융사 계좌의 가입일이 적용돼. 즉, A 금융사의 2022년 가입 계좌를 B 금융사의 2023년 계좌로 이전하면 2023년이 가입일로 인정돼.

기존 가입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전용으로 ‘빈 계좌’를 새로 개설하여 그 계좌로 이전해야 해. 이 경우에만 기존 가입일(2022년)이 승계돼.

연금계좌의 가입일에 따라 연금 수령 한도가 달라져. 이게 높아지면 그만큼 퇴직소득세 감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으므로, 계좌 이전 시 가입일을 신중히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구!”

🐹 오늘 수업 끝! 수업을 잘 배웠나 복습해 보자!
🐵 네, 선배!

연금저축계좌 간 이전은 해지 없이 가능하며, 과세이연 혜택과 세액공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돼요.
연금저축과 IRP 간 이전은 가능하나, 일반납입 IRP는 만 55세 이상 및 5년 이상 납입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기존 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금융사를 변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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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 액티브? 패시브? 펀드 운용의 세계

단톡방을 연 다다와 도도가 투자의 세계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줍니다.
금술이들도 대화에 함께 참여해 투자 기술을 UP! 해보세요.

🐹 펀드 투자가 궁금하다면?
🐭 다다, 도도와 함께 투자톡방에서 스터디!

☝🏻 맨 먼저, 운용 방식부터

🐹 도도야, 넌 투자하려고 할 때 뭐부터 생각해?

🐭 음... 수익률? 얼마나 벌 수 있는지부터 체크하지.

🐹 그것도 중요하긴 하지. 근데 말이야, 펀드를 운용하는 방식도 엄청 중요한 거 알지? 크게 두 가지가 있어. '액티브'와 '패시브'.
🐭 액티브? 패시브? 들어는 봤는데,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

💭 액티브 투자 vs 패시브 투자, 뭐가 다른데?

🐹 액티브 투자는 쉽게 말해서, '내가 시장을 이겨보겠다!'라는 공격적인 마인드로 접근하는 투자 방식이야. 주식이든 채권이든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초과 수익을 얻기 위해 전문가가 고심해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거지.
🐭 그래서 액티브 매니저가 있는 거구나. 근데 패시브는?

🐹 패시브 투자는 정반대야. '시장의 흐름에 맡기자'라는 관점이지.

특정 지수, 예를 들면 코스피나 S&P 500 같은 대표 지수를 따라가는 거야. 매수와 매도도 자주 안 하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목표로 해. 그래서 수수료도 저렴한 편이지.

🐭 그러면 안정적으로 가는 패시브가 더 좋은 거 아닌가?🤔
🐹 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그런데 모든 투자에 정답이라는 건 없어. 액티브와 패시브 둘 다 장단점이 있거든.

💸 높은 수익 기대해! 액티브 펀드

🐹 그럼 액티브 펀드(Active Fund)의 장점부터 살펴볼까?
🐭 콜!

🐹 우선 유연성. 즉, 투자 전략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야. 시장이 어떻게 변하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 그리고 시장을 능가하는 고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 그럼 완전 다 액티브로 가야 하는 거 아냐?🤩

🐹 하지만 단점도 있어. 액티브 펀드는 관리가 복잡하고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어. 그리고 높은 수수료와 잦은 매매로 인한 거래 비용도 만만치 않아.
🐭 그렇구나. 리스크도 꽤 큰 편이네.

💸 장기적인 성장에 유리! 패시브 펀드

🐹 이번엔 패시브 펀드(Passive Fund)가 왜 좋은지 보자구. 패시브 펀드는 장기적인 성장에 유리해. 수수료도 저렴하고 관리도 간편하지. 또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니까 분산 효과도 커.
🐭 간단하고 좋네.👍🏻

🐹 대신 패시브 펀드는 시장이 하락세면 손실을 피하기 어렵고 초과 수익도 기대하기 힘들어. 유연성도 부족해서 포트폴리오 조정이 어렵고, 대규모 패시브 펀드가 특정 지수에 집중되면 시장 왜곡이 일어날 수도 있어.

🐭 오... 시장이 안 좋을 때는 그냥 따라가야만 하는 거구나.
그럼 액티브 펀드랑 패시브 펀드를 투자할 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그게 요점이야! 결국, 가장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두 가지 전략을 적절히 잘 섞어서 사용하는 거야. 그래서 핵심-위성 투자전략이란 것도 있지.

🙋🏻 ETF도 마찬가지?

🐭 그러면 ETF도 액티브랑 패시브로 나뉘는 거야?
🐹 당연하지.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이야. 안정적이고 수수료도 저렴해. 반면 액티브 ETF는 자산의 일부를 매니저가 자유롭게 운용해서 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어. 물론, 리스크도 더 크지만.

🐭 나 같은 초보자는 패시브 ETF로 시작하는 게 낫겠네?
🐹 처음엔 안정적으로 시작하는 게 좋겠지. 나중에 좀 더 자신감이 붙으면 액티브로 넘어가도 되니까.

💡 투자 명인의 한마디

“시장의 추세를 거스르지 마라."
- 제시 리버모어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ETF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 테니 기대해.
🐭 오케이! 어떤 내용일지 벌써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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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Z세대 트렌드를 압축하면 🍔✨
'아는 척하기 좋은' 최신 트렌드부터 시사 상식, MZ 용어 싹 모았습니다. 금술이들의 입맛대로 만드는 얇지만 넓은 즐거움을 만나보세요.

출처: 'KT'

🐭 익힘 정도가 아주 이븐한 Z세대 트렌드는?
🐹 힙하고 쿨해... 흠터레스팅.

'나' 중심의 삶 💪

KT 주최로 지난 8월 열린 2024년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Z세대가 뽑은 5개의 트렌드 키워드가 공개됐어요. 우선 ‘독파민'(독서+도파민)은 다양한 장소에서 책 읽는 것을 즐기는 Z세대 취향을 뜻해요.📖 독서가 힙한 문화로 자리 잡으며 카페나 독서 전용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유행이죠.

‘페르소비'(페르소나+소비)는 소비로 자신을 표현하는 거예요. MBTI 검사나 좋아하는 연예인 덕질처럼요! 그리고 ‘긍생’(긍정+삶(生))은 긍정적 사고로 힘든 현실을 이겨내려는 태도인데요. 원영적 사고처럼 최근엔 이 긍생을 외치는 Z세대가 많아졌다고 해요.

슬기로운 디지털 라이프 💻

경제 미디어 어피티가 올해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85%가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해요.💡 ‘AI작'(AI+시작)이라는 트렌드 키워드는 이렇게 AI 기술을 활용해 대학 생활을 더 효율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을 뜻해요. 예를 들어 리포트를 쓰면서 챗GPT 도움을 받거나 AI가 추천하는 스케줄을 따르는 방식으로 말이죠.

더불어 친구들과 비공개로 소통하는 ‘친친폼'(친한 친구+플랫폼)도 트렌드로 꼽혔어요. 공개된 SNS보다 절친들끼리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호하는 경향이 뜨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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