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미국 증시는 또 급락하며 블랙먼데이를 기록했습니다. 이걸 보고 어제 아침에 ‘한국도 많이 내리겠네’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다시 한번 혼란스러웠을 것입니다. 미국 다우 지수가 -12.93%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2.47% 하락한 반면 코스닥은 +2.03% 상승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제 미국 지수와 한국 지수는 무관해진 걸까요? 아니면 또 새로운 뭔가가 생긴 걸까요?

‘바닥을 알기만 하면 돈을 왕창 넣어서 돈을 많이 벌 텐데’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당장 눈앞의 일에 하루하루 열심히 대비하는 사람.

‘모든 문에 맞는 절대 열쇠가 있다’라고 믿으며 그 열쇠를 찾으면서 인생을 보내는 사람과 ‘문마다 다른 열쇠가 있다’라며 매일 새로운 열쇠를 만들면서 하나씩 문을 열며 인생을 보내는 사람.

시간이 지나, 언젠가 또 다른 악재에 의해 시장이 충격을 받을 때 이 두 사람의 대처는 어떻게 다를까요? 증시의 거친 파고를 이겨내는 힘,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최근 10년간 연평균 1억 원을 번 한국 기업은
  👉 2월 28일을 기준으로 11.5억 원이라는 가치에 팔리고
  
  
• 최근 10년간 연평균 1억을 번 미국 기업은
  👉 2월 28일을 기준으로 27.9억 원이라는 가치에 팔린다는 뜻입니다.

2016년에 Star Capital에서 발표한 논문을 참고해보겠습니다. 논문에 나오는 여러 차트 중 가장 중요한 차트가 아래 차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