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의 공유 뉴스레터
일본, 공공디자인을 잇다
공공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 공공디자인
공공공간의 혁신을 위해 디자인의 요소를 실험의 방식으로 활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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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광범위하고 효율적인 열차 네트워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하철 또한 다르지 않다. 280개 이상의 역으로 도시 전체를 포괄하는 도쿄의 지하철 노선을 나타낸 지도는 명확한 색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역과 기차 모두 다국어 표지판이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졌다. 특히 도쿄 지하철은 다양한 패스 티켓이 있어 필요와 쓰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시 전역의 기차 노선과 지하철 노선이 도시 전역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위치해 있어, 평균적으로 하루 595만명의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하며 활발히 사용 되어진다. 다음의 기사를 통해 도쿄 지하철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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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건물을 짓거나 공공공간을 개발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행동패턴, 공간 활용도에 대해 고려 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디자인이 필요로 한다. 독일, 및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이 같은 공간에서 3일간의 축제를 열거나 시민들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사회실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 실험과 공간 활용을 통해 공공을 위한 공간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착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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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공공공간에 대한 인식과 사용이 크게 변화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사회적 격리는 사람들이 사회적 접촉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 평가하게 만들었고,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는 공공공간을 정치적 표현의 중심지로 재활성화했다. 아이들은 공공공간의 재구성에서 대부분 배제되었지만, 일부 제안은 이들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공공 예술과 기념물에 대한 인식은 변화하였으며, 디지털 공간은 물리적 공간의 보완자로 기능했다. 이 모든 변화는 공공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의 공공 공간 사용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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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란 무엇인가
- 자본주의를 넘어서 삶의 주권 탈환하기
‘커먼즈(commons)’
그동안 공유지, 공유재, 공동자원 등으로 번역되었고, 역사학자 피터 라인보우는 ‘커머닝(commoning)=공통화하다’라는 동사로, 안토니오 네그리는 ‘공통적인 것(the common)’이라는 추상명사로 대신하기도 한다.
‘공유자원’이라는 정의가 근대적 인식론의 산물이라고 비판하며, 커먼즈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생산관계를 넘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안내하는 전환의 패러다임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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